[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 SBS TV '글로벌 붕어빵'이 막을 내렸다. 2009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한 지 6년 만이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글로벌 붕어빵'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4.8%, 서울에서는 4.5%였다.'글로벌 붕어빵'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로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염경환·염은률 부자, 박찬민·박민하 부녀, 김구라·김동현 부자, 이정용과 믿음·마음 부자 등 많은 스타 가족이 출연했다.지난해부터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링컨, 알레이나 등 아역스타 가족을 섭외하고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으나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일요일 오전 시간대는 당분간 재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지며 비판받고 있는 장동민(36)이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하차했다. KBS는 27일 "제작진은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를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오늘과 내일 이틀간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장동민은 논란 끝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장동민은 당시 발언이 문제가 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음악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가 5월 23~2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YB, 시나위(with 김바다), 국카스텐, MFBTY, 다이나믹 듀오, 에피톤 프로젝트, 뜨거운감자, 몽니, 노을, 윤하, 딕펑스 등 95팀이 출연한다. 힙합가수 타이거JK·윤미래·비지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첫무대를 꾸민다.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공동으로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에서 선발된 잔나비, 롱디, 코로나(CORONA), 쟈코비 플래닛도 주목받고 있다. 285팀과 경합 끝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이와 함께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자연의 소중함과 봄의 설렘'을 주제로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앨범 '숨(SUM∞) 다섯 번째'를 5월 초 발매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반칙왕'(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을 함께한 배우 송강호(48)와 김지운(51)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친다. 일본 식민지 시대 이야기를 그리는 김 감독의 신작 '밀정'(가제)에 송강호가 출연한다.송강호의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송강호가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송강호가 이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밀정'은 일본 강점기 항일 무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활약상을 그리는 액션 영화다. 8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화 '변호인'(2013)을 만든 위더스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서인국(28) 장나라(34)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한다. '너를 기억해'는 모든 것을 갖춘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서인국이 '이현'이다. 한눈에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능력을 가진 프로파일러이자 독설가다. 장나라는 '차지안'으로 어떤 강력 범죄에도 강심장으로 맞서는 수사관을 연기한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드라마를 쓴 권기영 작가가 극본을 쓴다. '직장의 신'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사는 CJ EM이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6월22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김소연(35)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소속사 나우액터스는 "고소 내용은 허위사실임이 명백하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또 "김소연은 이미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2차 조사에 불응한 것은 고소인과 일면식도 없어 2차 피해가 우려돼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김소연은 최근 전자담배 사업을 하는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에게 피소당한 상태다. 이들은 "특허 제품이라는 A씨의 말을 믿고 투자했으나 알고 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고, 투자 과정에서 김소연이 투자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계약을 유도해 인터넷 등에 간접 홍보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소연 측은 "이 사업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전혀 관련이 없다. 김소연은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언행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이어 "함께 피소된 A씨와 김소연은 학창 시절 친구 관계로,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나게 돼 올해 초까지 호감을 느끼고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있는 사이였다. 친분 관계는 있지만, 사업적 연관 관계는 없다고 덧붙였다.김소연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새로운 송소희, 새로운 노래를 보여드린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앨범 제목을 '뉴 송'이라고 지었어요."'국악소녀' 송소희(18)가 첫 앨범 '뉴 송(New Song)'을 내놨다. 다섯 살 때부터 국악을 시작한 국악소녀가 다양한 방송과 음악 활동을 하면서 음악인 송소희로 변화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음반발매 쇼케이스에서 송소희는 "이전까지는 14년 동안 국악만 했기 때문에 국악적인 목소리밖에 내지 못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팝이나 록 등 여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앨범은 '송소희 밴드'와 함께했다. 소금, 해금, 대금, 아쟁, 가야금, 꽹과리 등 국악기에 드럼, 베이스, 기타 등 실용음악 악기들이 섞였다. 송소희는 '송소희 밴드'를 "국악을 가장 대중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밴드"라고 소개했다. "국악과 현대음악,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그 접점을 향해 가는 과정에 있는 밴드"라며 기존 국악밴드와의 차이로 꼽기도 했다.앨범에는 모두 6곡이 담겼다. 민요 군밤타령을 펑키하게 표현한 '군밤 펑키(Funky)',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37)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한다.김동완은 지난 3일 '나 혼자 산다'에 '더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관계자는 "김동완은 '혼자남'의 교과서 같은 인물"이라며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해 기존 멤버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용건, 김광규, 전현무, 이태곤, 육중완, 강남이 출연 중이다.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22)가 탈퇴설에 휩싸였다. 타오의 부친은 22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글을 남겨 "아들의 부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그의 탈퇴를 암시했다. "한국에서 연예인을 하는 것과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망설임 없이 후자를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타오는 지난 1월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리를 다쳤다. 이로 인해 엑소의 최근 정규 2집 '엑소더스'와 단독 콘서트 활동에 빠졌다. 타오의 부친은 "타오가 자신이 속한 그룹을 얼마나 아끼고, 가수를 얼마나 하고 싶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들을 건강하고 즐겁게 키울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번 부상으로 모든 것을 제쳐놓고 아들을 데려와 보살폈다는 그는 자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당초 약속한 것처럼 아들을 위한 전문 팀을 꾸려 중국 활동을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SM은 실제 중국에서의 다양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워크숍' 방식을 활용, 엑소의 또다른 중국인 멤버 레이의 현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타오의 부친은 하지만 레이의 계획을 먼저 발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며 "타오는 회사의 지지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총각 행세' 인터넷 루머로 불미스럽게 한국을 떠난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1)의 영화 '은밀한 유혹'에 출연 분량이 편집된다.제작사 비단길 측은 "카야의 분량을 최소한으로 편집했다"고 밝혔다.'은밀한 유혹'은 카야가 루머에 휩싸이기 전 촬영했다. 영화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제안에 흔들려 마카오 호화 요트에 승선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유연석·이경영 등이 출연하고, 윤재구 감독이 연출했다.비단길 측은 "편집을 하기는 했지만, 카야가 극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이라며 영화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은밀한 유혹'은 6월5일 개봉 예정이다.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12월 인터넷을 통해 카야가 결혼 후 총각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글이 올라오며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터키로 떠났다. 세월호 1주기에는 SNS를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비스트가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대무대'에서 현지 첫 공식 팬미팅 '2015 비스트 팬미팅 인(in) 상하이'를 펼친다. 비스트가 그간 공연 및 국제 행사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적은 다수 있지만 이처럼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정식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약 4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비스트의 이번 팬미팅은 약 90분 동안 비스트 멤버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꾸민다. 특히 6년간의 대표곡들로 꾸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비스트는 올해 1월 국내 공식 팬미팅을 시작으로 3월 태국 방콕에서 4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완료했다.큐브는 "상하이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어권 국가에서 활동무대를 넓혀 갈 예정"이라고 알렸다.이와 함께 한류 그룹 처음으로 일본 내 자체레이블 '비스트 뮤직'을 설립한 비스트는 발표하는 곡마다 현지의 아이튠스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5월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 4개 도시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연다. 한편,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병행 중이다. 장현승은 5월 솔로 데뷔한다. 윤두준은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청춘 코미디 '스물'이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 300만 관객 영화다('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387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21일 484개 스크린에서 1991회 상영돼 1만4731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22일 오후 12시50분까지 411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00만77명을 기록 중이다.영화는 스무살 청춘을 사는 치호, 동우, 경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주연했다.'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 등을 각색하고 '오늘의 연애'(2015)의 각본을 쓴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물'은 이 감독 2013년 작품 '힘을내요, 병헌 씨' 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한편, 2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분노의 질주:더 세븐', 2위 '장수상회' 3위 '스물', 4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5위 '더 건맨' 순이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며 퇴장 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블러드' 20회 시청률은 5.0%로 집계됐다. 19회가 기록한 시청률 4.7%에서 0.3%포인트 오른 수치다.동 시간대 방송된 SBS TV '풍문으로들었소'는 시청률 12.8%, MBC TV '화정'은 10.8%로 집계됐다. '블러드'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의학드라마다. 구혜선(30)·지진희(43)·안재현(27)이 출연했다. 극 초반 출연배우들의 연기력이 문제가 됐다. 배우들은 좀처럼 극에 몰입할 수 없는, 황금 시간대에 어울리지 않는 연기를 했다. 극이 전개되면서 연기는 어느 정도 자리 잡았지만, 과도한 설정이 그나마 남아있던 시청자들을 튕겨냈다. 지난 2월16일 시청률 5.2%로 시작해 정점은 3회에 찍었다. 시청률 6.0%다. 방송 내내 다른 방송사 드라마에 밀렸다. 최저 시청률은 3.8%로 11회 17회 두 번 기록했다.후속으로 '후아유-학교2015'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