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어 전 인천시 시의원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일 추 전 시의원은 연수구 선관위에 인천시 시의원 연수구 제2선거구(청학동, 연수1,2,3동, 선학동) 자유선진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추 전 시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을 비롯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범야권 연합공천과 정책연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를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추 전 시의원은 이날 “2010년 현재 인천시 재정은 8조에 육박하는 3대 광역시 중 한곳으로 구정과 시정의 경험을 두루 갖춘 자신만이 적임자일 것”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세 번의 대선에서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선거 연설을 했던 추 전 시의원은 수인전철 청학지하역 신설, 연수역사 원위치, 시영 임대아파트(선학, 연수)의 관리비 대폭 절감, 연수장학재단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인천/김종환기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임박한 천안함 함미 인양을 야간에 실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14일 “김 장관이 천안함 함미를 야간에 인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캄캄한 야간에 인양할 경우 각종 오해를 살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자는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 장관은 현재 선체 절단면 공개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각종 억측이 나도는 판국에 야간 인양을 했다가는 군이 또다시 뭔가를 숨기려 한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는 우려를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백령도 해역의 기상이 좋아지면 함미 부분에 마지막인 세 번째 체인 연결 작업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은 완료되는 것”이라며 “만일 오늘 준비가 완료되면 내일 아침 일찍부터 인양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인양에 들어가더라도 배수작업 등 총 11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르면 내일 중으로 인양이 끝날 수 있지만 기상이 관건”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천안함 함미 부분의 절단면을 전면 공개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군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언급해 정치권의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14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안보관리 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북한의 개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전의 후속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천안함 사태를 겪으면서 안보문제를 기본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숙제를 갖게 됐다”며 “천안함 사건의 원인은 명백하게 규명돼야 하며, 만일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이라면 파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국제적 협조가 필요하며, 민.군 합동조사단은 위기에 빠진 국가안보를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2002년 연평해전은 해군 역사에 남을 영예로운 승리지만, 북한의 눈치를 본 지난 정권은 이를 쉬쉬했다”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조국을 지키다 희생하신 장병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관련 규정을 고쳐 유족들의 보상문제를 포함해 최고의 예우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이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그
이명박 대통령이 제1차 핵안보정상회(Nuclear security council)에서 참석해 오는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한국개최를 따냈다. 이 같은 결정은 13일(미국 현지시간) 확정됐으며,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폭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47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미대통령은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을 지명했고, 참가국 정상들은 이를 만장일치로 지지해,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 앞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한국 개최 가능성에 대해 타진했다는 것. 특히 2차 핵안보 정상회의는 50여개국 정상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모이게 된다.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된 이유는 한국이 핵비확산조약(NPT) 등 비확산 규범을 성실히 준수하면서 민수용 원자력 이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과 한반도가 북핵 등을 비롯해 핵 문제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차기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하기까지 미국의 적
탤런트 이동욱이 조조의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작년 당당히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동욱이 신인 가수 조조(Zozo)의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 군입대 직전 마지막 작품에서 고등학생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조조(Zozo)의 ‘민들레’ 뮤직비디오는 KCM의 10년 지기 친구인 이동욱이 군 입대전 직접 연출 및 출연을 자청해 곡의 분위기와 느낌을 다가오는 봄에 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었다는 평이며, V.O.S의 박지헌 역시 조조(Zozo)의 음악적 감성과 실력을 높이 평가해 흔쾌히 피쳐링에 임해 주었다는 후문이다. 조조(Zozo)의 신곡 는 화려한 스트링 라인과 강하면서도 밝은 비트의 조화로 이루어진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조조의 부드러운 랩핑과 V.O.S의 박지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조조의 ‘민들레’ 는 4월13일 부터 멜론 및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이동욱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공개 영상도 뮤직비디오도 전격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민주당 김동철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조계종은 13일 기획실장 원담스님 명의의 입장문에서 “우리 종단은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김동철 의원이 ‘봉은사 외압은 동국대 약대 신설과 바꾼 권력형 비리’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는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과 100년 전통의 종립대학인 동국대를 모독하는 것으로서 불교전체에 대한 도전”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전혀 별개의 사안인 동국대의 약대 신설 문제와 봉은사 문제를 작위적으로 왜곡했다”며 “나아가 불교계의 큰 아픔으로 남아있는 ‘신정아 사건’까지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운운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불교 자주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김동철 의원의 불교모독에 대해 엄중 대응할 것이며 이와 연계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모든 세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며 “김동철 의원은 본인의 발언에 대한 경위를 밝힐 것이며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김동철 의원의 발언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해명을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12일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봉은사 외압은 동국대 약대 신설과 바꾼 권력
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인천해경에 나포됐다. 인천 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의 남·동방 약 19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단동선적 외끌이 저인망 어선 요단어29957(20톤·승선원7명)호로 약47마일(북방한계선 남방 약3.5마일)의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저인망 어구를 투망해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중국어선은 나포된 인근 해역에서 꽃게 등 잡어25㎏ 등을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천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을 인천항으로 압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인천/김종환기자
지난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 함미부분이 17일 만에 모습 드러냈다. 12일 민간 인양업체의 해상크레인으로 끌어올려진 천안함 함미는 갑판 상부만 보였지만, 천안함 함미부분은 예상보다 손상이 컸다. 우선 갑판의 상부 구조물 가운데 연돌(굴뚝)과 함대함 미사일 하푼 2기, 어뢰 3기가 사라져 군은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갑판 위에 고정됐던 추적레이더 일부도 떨어져 나갔으며, 함미 상부구조 일부가 유실됐다는 것. 이로써 천안함이 피로파괴나 암초 충돌에 의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피로 파괴시에는 철판의 피로도가 누적된 부위만 절단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과 암초의 충돌했다면 상부까지 피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함정의 상부 구조물이나 장착된 장비와 무기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단단하게 고정된 76㎜ 및 40㎜ 함포는 파괴되지 않았다. 함미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40㎜ 함포는 선명히 드러나 있었으며, 76㎜ 함포도 이상이 없었다. 이는 76㎜ 및 40㎜ 함포 아래에 보관돼 있는 함포탄이 폭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부 폭발도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함포탄이 폭발하면 갑판이 부서지면서 갑판 위의 함포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문제와 관련해 미국측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와 인터뷰에서 “FTA법안은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은 통과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미국 국익 전체를 보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TA란 항상 부분적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요인이 있다. 전체적으로 합쳐서 플러스가 된다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양국 경제협력 차원을 벗어나 미국의 대(對) 아시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안다. 미국이 아시아에서의 역할을 생각해야 한다”고 미국을 압박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의 중국과의 통상 규모는 미국에 비해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 경제적으로 너무 한 나라에 의존도가 크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면 미국이 경제회복을 위해 보호무역주의로 갈 위험성이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글로벌 리더십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통해 얻는 것은 잠깐이고 결국 자유무역주의로의
이명박 대통령이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7개국 정상과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 등 3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환영리셉션과 업무만찬에 참석해 핵안보정상회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1, 2차 세션에 참석, 주요국 정상들과 핵안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핵 안보와 관련된 법 체제를 완비하고 효과적인 핵 방호 체제를 갖춘 모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책임 있는 원자력 이용 현황을 홍보하는 한편 선진적인 원자력 발전소 운영 시스템도 적극 알린다는 것. 아울러 국제 비확산체제와 역내 평화, 안보 측면에서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핵 테러에 대한 공동대응 모색을 위해 개최되는 최초의 정상급 회의로 미국주도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한명숙 전 총리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이 한 전 총리의 또 다른 뇌물협의 포착해 수사에 들어가 두 번째 ‘혈투’가 불가피해졌다. 검찰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의 뜻을 밝힌데다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장기전’도 예상되고 있는 것.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한 전 총리가 H건설시행사 한모 대표로부터 10억여원을 전달하는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전 총리의 최측근 김모(여)씨를 금명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한 전 총리 재임 시절 내실에서 근무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점 등을 근거로, 한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 김씨가 깊숙히 개입했을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검찰 소환조사에 응할 경우 불법정치자금이 전달될 무렵 한 전 총리 사무실 운영상황과 자금관리상태 등 구체적 정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H사 채권단은 2008년 회사 부도 이후 발견한 ‘2007년 10월자 7억여원의 가지급금’이 한 전 총리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추정하던 중, 한 전 총리 재판이 본격화되자 이 사실을 검찰에 알렸던 것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군 선원면 일대의 가축들이 살처분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방역 당국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화군이 11일 선원면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3㎞내 모든 소·돼지를 살처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강화군은 이날 강화군 지역 211개 농가 소·돼지 2만5854마리에 대한 살처분작업을 진행 중이고 밝혔다. 이날 살처분되는 가축은 소 159개 농가 6779마리, 돼지 22개 농가 1만8846마리, 사슴 17개 농가 149마리, 염소 13개 농가 80마리 등이며 강화 지역 전체 우제류 농가(827개 농가, 7만8600마리)의 25.5%, 마릿수로는 32.9%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화군은 또 구제역이 확산을 막기 위해 육지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등 구제역 발생지역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소독 등 방역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강화군 선원면사무소 관계는 “현재 총 10군데가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으며, 현재(14시 기준) 3곳의 농가에 살처분이 완료됐고, 현재 7곳의 농가에서 살처분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구제역에 따른 살처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지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의 별건 수사에 대해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12일 검찰의 별건 수사에 대해 “이 시점에서 그런 식으로 또 수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지적했다. 검사 출신인 홍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에 이 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1심에서 무죄가 날 것 같으니까 또 하나를 찾겠다는 것은 검사가 당당한 태도가 아니다”라며 “증거가 있다면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난 뒤에 당당히 수사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무죄 판결이 난 한 전 총리의 재판’에 대해서도 “공소장 변경을 요구하면 유죄를 선고하는 게 관례였는데 판사가 재판을 이상하게 했다”면서도 “전직 총리를 수사하는데 그렇게 안이하고 엉성하게 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검사로서는 치욕”이라고 말해 검찰을 이례적으로 강력 비판했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한 전 총리에 대한 별건 수사의 대한 친이계의 우려감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의 마구잡이식 수사에 대해 여론의 역풍이 불거이라는 판단 아래 검찰측의 수사 의지를 꺾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홍 의원은 ‘한 전 총리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