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학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 문화축제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대학과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학 연합 문화축제’를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으로, 문화행사, 취업박람회, 진로탐색 행사, 작품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학과 시가 상생하는 대학도시 천안을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세계적으로 천안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아트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 이하 IA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갤러리·미술 유관기관이 함께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150여 개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K-컬처와 K-아트를 소개한다. 현대미술로 주목받는 박서보, 이우환, 우고 론디고네(Ugo Rondinone) 등의 작품을 비롯해 웹툰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 배우 최민수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이광수 IAA 한국위원회 회장이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작년 10월 천안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천안시는 행사에서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 문화도시 천안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지난 7일 야외 스케이트장 ‘시민 명예안전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안전요원 위촉은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운영 중인 야외 스케이트장 이용자가 6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효율적 시설 관리를 위해 선발했다. 명예안전요원으로 선정된 시민 3명은 미숙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3년 만에 다시 열린 야외 스케이트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RoadEyes)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즉시 도로에 적용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차선, 횡단보도 등 차량 또는 보행자에게 교통 규제와 지시를 표시하는 노면표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소통을 지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안전시설이다. 특히 앞으로 가속화될 자율주행이나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위해서도 노면표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광범위한 도로 노면표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상도 높은 위성사진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자동화 점검, 분석 기술인 ‘로드아이즈(RoadEyes)’ 개발에 나섰다. 로드아이즈는 KT의 2022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작인 위성사진 기반 도시정비 인공지능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한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이미지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노면표시의 훼손 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보수해야 하는 구간을 알려주는 관리기능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 도심 지역 초정밀 항공사진 1만5000여장을 인공지능 딥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도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2021~2025) 1단계 3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을 비전 아래 5대 목표와 2023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중점 사업을 담고 있다. 5대 목표는 ▲성평등 가치의 영향력 확대 ▲경제사회참여를 위한 새로운 기반 확충 ▲통합적 안전 플랫폼 구축‧지원 ▲사회적 돌봄의 실질적 연계망 조성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이다. 중점 사업은 △전부서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보고대회 △공무원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조성협의체(2기) 운영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4회) △여성친화투어길 문화해설사양성 △안전‧일자리‧여성친화마을만들기 실무협력단 운영 △젠더거버넌스 구축 포럼 개최 등 15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따라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련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이달 매주 토요일 11일, 18일, 25일 운영된다. 천안도독부를 세운 고려태조 왕건의 발자취를 따라 태조산에서 성거산까지 고려시대 문화재를 찾아가 해설가로부터 고려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강의를 듣는다. 고려 초기 최대규모 왕실 사찰인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한 천흥사지 발굴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천흥사와 관련된 문화재인 천흥사지 오층석탑(보물)과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국립중앙박물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고려시대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제도’는 최근 개정된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안전분야(하드웨어 및 설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으로 교육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 안전을 인증하는 것이다. 충남에서는 2021년 12교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작년 133교(기관)를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가 완료돼 올해 중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는 229교(기관), ▲2024년 250교(기관) ▲2025년 272교(기관)가 인증 취득 절차에 차례로 돌입하며,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도내 총 896기관(학교 포함)이 교육시설 인증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인증제도 취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고속열차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스알(SR)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뜻하는 ESG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천안시와 ㈜에스알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종국 에스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기반 상호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축제와 특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업의 주요내용은 ▶환경보호, 지역경제발전, 사회공헌활동 등 협력사업 발굴및추진 ▶지역축제·특산품 홍보 및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협력 ▶ESG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및 자료공유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SRT 열차·어플·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비롯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산 및 빵빵데이 축제와 올해 처음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 등 지역축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성환 배, 입장 거봉포도, 수신 멜론, 광덕 호두 등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도 홍보해 지역 농업인 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185명(남 52명, 여 133명)을 27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185명은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지역제한 20명 포함) 13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0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 비율은 28%인 52명으로 전년도와 비율이 같았다. 합격자는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응시자 성적은 1월 27일(금)부터 2월 2일(목)까지 충청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화)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신규교사 연수를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집합 및 원격, 화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월 7일(화) 10시에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난해(국비 2억50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증액된 국비 8억2,800만 원을 확보해 국비 비율 93%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8억9000만 원 투입으로 구직단념 청년 160명 발굴·지원에 나선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이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등 1개월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 등이 추가된 5개월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1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53명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중 230명의 취·창업 유도를 비롯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사후 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6일(목) 교육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와의 ‘초록우산 아이리더’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국가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지역 내 학업 및 예체능에 소질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연간 50여 명 선발하여 재능 특성에 따라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전문교육과정 연계비용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 ▲사업 참여 아동·청소년 지속 관리 ▲재능있는 아동·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이후에는 ‘2023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3억 7천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발굴한 아동·청소년의 재능계발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지속적으로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1일(화)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7월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해 온 갈라쇼 및 창작 뮤지컬 공연 “학교, 우리들은”을 무대에 올린다. 구체적으로, 선생님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1부 갈라쇼와 학교 현장의 모습을 여실히 담은 2부 창작 뮤지컬 “학교, 우리들은” 작품으로 이뤄져 공연을 진행하며, 2부 공연에서는 선생님의 자녀 역할로 학생 두 명도 함께 등장하여 학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상처, 화해와 회복을 현직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전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의 선생님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두 번째 공연을 축하하며, 선생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수업이 도내에서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는 201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 내 1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42억 원(국비 2,792억 원, 78.8%)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 및 신규 오수관로 설치, 오수·하수 분류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유입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성환(3단계) 하수관리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73억원(국비48%, 시·도비52%)을 투입해 서북구 북부지역(성환· 직산·성거읍, 신당·부대동)에 오수관로 38.9km를 신설할 예정이다. 서북구(부성1·2동) 지역에도 오수관로 17km가 신설된다.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56%, 시·도비44%)을 투입한다.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포료 서북구(백석동)·동남구(풍세면, 목천읍, 신방·원성1·청룡동) 지역에 오수관로를 설치한다. 시는 총사업비 299억 원(국비61%, 시·도비39%)을 투입해 26.6km를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