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사업(이하 클러스터 육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술 중심 산·학·연과 시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지원해 천안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클러스터 육성사업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클러스터 활동을 함께한 회원 기업들의 시제품(시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시는 2019년 4개의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7개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다. 7개 클러스터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 △천안시 친환경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계산업 ICT 융합 클러스터 △첨단기술 융합형 세라믹 건설소재 사업화 클러스터 △바이오헬스 산학연 클러스터 △반도체사업 패키징 ·테스트 소부장 클러스터 △라이프케어기기 및 서비스 클러스터이다. 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연구개발(R&D) 과제 12건, 65억 원의 과제와 기술 및 사업화 지원 83건, 세미나 등 기술교류 131회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공주대학교 전의식 교수와 ㈜대일공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16일 학년 전환기 자기개발이 필요한 중3 학생들을 위해 꿈‧끼 탐색주간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는 쌍용중학교와 환서중학교 3학년 학생‧교사 634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진로콘서트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3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립무용단이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문화공연 후에는 전문 무용수와의 교류 활동을 비롯해 무용단의 작품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학년 전환기의 중3 청소년들이 진로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천안추모공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회차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조치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상반기 코로나 감염 사망자와 계절 사망자 증가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고 근무 인력을 확대하는 등 비상대응 운영을 실시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전 수립한 업무연속성 계획의 시행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6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이 서거하기 전에 살던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옛 거주지 모형을 전시한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구에서 1940년 서거했다.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치장허(綦江河) 강변에 위치한 거주지는 도시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치장구가 2013년 7월 5일 문물보호단위(문화재)로 공포해 보존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이 태어난 천안의 생가지는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일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에 나섰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를 심의받을 예정이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거주지 모형 전시를 독립운동 지도자 이동녕 선생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과 연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희망2023나눔캠페인 행사는 천안시청 로비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정지표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정도희 의장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고 행복의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 27명 시의원도 성금 모금에 참여할 것이며 이번 모금으로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신용하)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을 발간했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에는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서훈된 독립유공자 중 ‘남재호’부터 ‘박제선’까지(가나다순) 1,219명의 애국적 생애가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 ‘1920년 평안남도 경찰부 폭파의거의 주역’문일민, ‘을사늑약에 저항하여 순국한’민영환, ‘미주 한인사회의 지도자’ 박용만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역사적으로 복원되었고, 그들의 활동을 통해 강고한 독립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인명사전은 발간을 위해 120여 명의 한국 근·현대사 전공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였고, 독립운동가의 주요 공적은 물론 인물들의 일대기까지 조명하여 기존의 백과사전이나 인물사전과 큰 차이가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삶과 독립운동 사실을 그대로 기록함과 동시에 활동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자료들을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미 『한국독립운동사사전(총론)』(전2권, 1996)과 『한국독립운동사사전(운동·단체편)』(전5권, 2004)을 간행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사무국(이하 사무국)이 운영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청소년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사무국 소속 포상센터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태조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광풍방과후아카데미, 청다움3호점, 청다움6호점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 누구에게나 활동 지원하고 있다. 사무국에서는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한 39명(금장 5명, 은장 4명, 동장 30명)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포상제 참여청소년 중 우수 청소년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는 1명이 장관상을 받았고, 2명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 김시현 양은 “3년간 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꼈고, 어떤 일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이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활동과 성취 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시작과 행복을 기원하며 특별한 음악을 선물 받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 깊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뮤지컬배우 이건명, 테너 이동신, 소프라노 원지혜가 함께한다.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새해를 활기차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개선여부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상시모니터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참여 예산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통한 고객 의견 반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시민감동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방침일 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는 2019년부터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완희)이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직산향교를 비롯한 직산현관아, 직산 사산성 등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산교동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을 대표로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양성아카데미, 미션수행 향교·관아 보물찾기, 사직단을 품은 사산성 탐험대 등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시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청이 지역공동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지역중심 미래형 복합청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돼 노후화된 서북구청사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방식을 도출하고 규모와 시설의 공공성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과 행정시설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편의시설, 상가, 산책로 등 행정과 주거,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청사부지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을 결합 지정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효율적인 청사건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안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이번 기초구상안을 바탕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용역 결과를 더욱 보완해 시민이 만족하는 청사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일원 직산향교, 직산현관아, 온조왕사당 등 지역 내 흩어진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억5000만 원(도비 1억6500만원, 시비 3억8500만원)을 투입해 누구나 함께 직산의 역사문화를 쉽게 찾아 안전하게 접근하고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안내체계, 보행공간, 공공시설물을 개선한다.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유니버설디자인 안내 체계 구축,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소통공간 조성, 쉽고 안전한 접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2022년 충남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이어 2023년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