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코닝(Corning)은 업계 최초로 저반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용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인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갤럭시 S25 울트라'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고릴라 아머 2'는 뛰어난 내구성과 시인성을 갖췄다. 특히, '고릴라 아머 2'는 1세대 제품인 '코닝® 고릴라® 아머'에 비해 내구성이 강화되어 거친 표면에 떨어졌을 경우에도 전작보다 파손과 같은 손상을 잘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코닝 내부 실험에서 '고릴라 아머 2'를 장착한 모형은 최대 2.2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와 같은 표면 위로 떨어졌을 때 손상되지 않았다. 반면, 대체 글래스 세라믹 모형은 1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에도 파손되었다. '고릴라 아머 2'의 강력한 스크래치 저항성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흠집을 줄여줄 수 있다. 코닝 내부 실험 결과 '고릴라 아머 2'는 저반사 기능을 가진 일반 리튬-알루미노실리케이트(lithium-aluminosilicate) 커버 유리에 비해 4배 이상 우수한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는다. 또한 '고릴라 아머 2'의 저반사 기능은 실내와 실외 환경에서 표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를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까지 총 3개 모델로, 2월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 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 1,400원, 1TB 모델이 212만 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되며, 가격은 224만 9,500원이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도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 6,000원이며, '갤럭시 S25'는 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정규군 15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첫날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내린 강경 대응 지시 이행 차원이다. 미 국방부는 22일(현지 시간) 로버트 살레시스 국방장관 대행 명의 성명을 내 남서부 국경에 약 1500명 지상 병력과 헬기 등을 추가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살레시스 대행은 추가 투입되는 지상 병력이 "탐지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텍사스 엘패소 지역에 구금된 불법 이민자 5000여명 추방을 위해 군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보안 강화를 위해 임시 및 영구적인 물리적 장벽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레시스 대행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국무부·국토안보부 등이 추가 임무를 개발 및 실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남부 국경에 1500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국방부가 국토 안보를 핵심 임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시한 취임 첫날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심판을 기각했다. 지난해 8월 탄핵소추 이후 5개월 만에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곧 직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4대 4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헌재가 탄핵 결정을 하는 경우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각 4명, 인용 4명 의견을 내면서 탄핵 결정에 필요한 정족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국회는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명만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한 것과 이 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기피 신청을 기각한 점 등이 위법하다고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당시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 퇴임 이후 국회가 후임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이 위원장 탄핵심판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헌재는 변론준비기일 당시 국회 측이 후임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변론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헌재법 제23조 1항은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그룹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사 기간 총 6만5380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2024년 자산운용사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라는 티스토리 유저는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국내 증권 계좌로 미국 시장에 간접 투자를 할 수 있고,, S&P500 지수를 통해 미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달 한 블로거는 퇴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특별휴가)를 근거로,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이어 31일 특별휴가가 더해지면서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에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비율을 80%로 제한하고, 나머지 20%의 직원은 2월 중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정례회 등 중요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이번 휴가가 설 연휴 기간동안 용인지역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어려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5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이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에는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한적 생산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낸드는 기업용 SSD(eSSD)를 제외하고 다수 응용 제품에서 수요 개선이 지연되고 있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상반기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고객들의 재고 조정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AI PC, 스마트폰 제품에 고사양 고용량 메모리 탑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급에 큰 불균형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존 응용처의 수요 둔화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는 낸드는 이미 일부 공급사들이 감산을 발표했다"며 "당사 역시 올해도 2023년부터 이어진 탄력적인 투자와 생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감산을 시사했다. 회사 측은 "2022, 2023년 다운턴 기간 동안 범용 제품 중심으로 감산을 진행했었고, 작년에는 늘어나는 eSS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웨이퍼 생산을 늘렸다"며 "그러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3 비상계엄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내란 국정조사특위'가 다음달 4일과 6일 추가 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22일 첫 청문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3차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2차 청문회에는 이날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조지호 경찰청장도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참고인으로는 신용한 서원대학교 교수 1명이 채택됐다. 이어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3차 청문회에는 윤 대통령을 포함해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심우정 검찰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24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참고인으로는 우석민 명지대 교수를 신청했다. 한편 이날 국조특위는 청문에 출석하지 않은 윤 대통령과 김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
▲이은례씨 별세, 전병헌(새미래민주당 대표)·전병덕·전미선씨 모친상=23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02-3779-152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1월 24일~2월 2일)과 연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2800여 명의 의료·구조 지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전국 12개 군병원은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 지역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국가산단 인근 등 반도체신도시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가 있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지금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들어와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지역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 기준 212건의 공약 가운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등 113건을 완료했고, 84건을 정상 추진하고 있는 등 93%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안천변 113만평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만들어내서 용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플랫폼시티와 언남지구(옛 경찰대부지)를 중심으로 시 서부지역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는 구상도 이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요지이자 시 서부지역 발전의 핵심이 될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올해 본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제3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리의 정치와 경제시스템의 정상화와 회복력을 대외에 확인시켜줄 절호의 기회이자, 글로벌 중추국가에 걸맞은 역할을 통해 국가신인도를 더 탄탄하게 만들 계기"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열고 "올해 APEC 정상회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이자, 글로벌 다자질서의 틀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할지 가늠하기 위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수조건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민간이 원팀을 이루어 긴밀히 협력하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매진하는 것"이라며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경주 정상회의는 물론, 연중 전국 각지에서 200회 가량 개최되는 각급별, 분야별 회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제반 인프라 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 대행은 "경제인 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월 20일,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사용 현장인 CU 편의점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기 중 2만4천여명, 방학 중 2만7천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급식비를 1식당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해 학기 중에는 조식과 석식을, 방학 중에는 조‧중‧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은 급식카드로 편의점과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이 함께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현장에서 급식카드로 도시락을 구매해 직접 시식하며, 점주로부터 아이들의 이용 사례와 불편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결식 아동 지원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달함과 함께, 설 연휴에도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아동급식카드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