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 KT&G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총 42% 이상 감축하고,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도 2022년 대비 25% 이상 줄일 방침이다. 나아가 2045년 에는 Scope1,2,3의 전체 배출량을 대상으로 넷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SBTi 승인을 받은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앞선 넷제로 이행 목표로 평가된다. KT&G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PPA), 태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철 필수 방한 용품인 ‘디어윈터 머플러’ 사전예약을 15일까지 진행한다. ‘디어윈터 머플러’는 포근한 촉감과 도톰한 두께의 울 혼방 소재로 제작됐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돼 남녀노소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포레스트 그린과 로즈 핑크 2가지 색상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굿즈는 사전예약 기간인 15일까지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구매하면 3000원 혜택이 적용돼 4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한 날짜와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사전예약 기간 이후에는 20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7900원에 판매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어윈터 머플러’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임상 2상 경과를 발표하며,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연구 성과와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포스터 발표 및 e포스터 구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심해,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궁극적으로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양행이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한미양행은 2022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마케팅 본부를 신설한 후, 첫해인 2023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7년 업력을 자랑하는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료를 직접 발굴하고 소싱하는 능력과 바이어 맞춤형 대응,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K뷰티와 K푸드에 이어 차세대 수출 효자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K건기식의 급성장을 이끈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은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K건기식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6일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글로벌 웰스 앤드 소사이어티 어워즈(The Global Wealth & Society Awards 2024)에서‘대한민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Best Private Bank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아시안뱅커로부터 △혁신적 자산관리 솔루션 △투자상품·고객수 증가 △채널 확대 운영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은행‘투체어스(TWO CHAIRS)’은 2002년 시작된 국내 은행 최초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현재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산관리 특화채널‘투체어스 W(TCW)센터’ 4개와 ‘투체어스 익스클루시브(TCE)센터’ 3개를 운영중이며,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산관리그룹 송현주 부행장은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여성용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레이디’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형 크기를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인엔젤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 소염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여성의 월경 주기에 몸이 붓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이번 리뉴얼은 생리통으로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9.7mm, 세로 9.2mm에서 가로 14.8mm, 세로 10.8mm로 줄였으며, 총중량기준으로는 1,285mg에서 1,050mg으로 약 18% 축소해 여성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점을 더했다. ‘페인엔젤’은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별 라인업을 갖춘 진통소염제 브랜드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페인엔젤 레이디 이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6일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하고 경마 건전화 추진방향 점검 및 발전방안의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건전화 전문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건전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된 기구다. 협의체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이수일 감독지도과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 박은경 치유재활본부장, 과천경찰서 문선영 여성청소년과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경마 건전화 제도(4대 분야 12대 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사감위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이행현황 및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참석 기관 간 사감위 종합계획 이행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사감위와 금년 건전경마 합동 캠페인을 최초 도입하여 하반기 중 2회 시행하였고, 예방치유원과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을 금년에만 28회 시행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문제의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과천경찰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에 위치한 놀라운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F&B 서비스를 개선하여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놀라운지(NOL LOUNGE)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여 보다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40 전용공간이다. 이번 놀라운지의 리뉴얼은 단순히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존의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 동선을 대폭 개선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고유 캐릭터인 ‘말마프렌즈(Malma Friends)’를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말마프렌즈 굿즈 자판기와 스트리트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F&B 서비스에서도 기존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성비와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적극 유치하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메뉴를 한층 다양화했다. 특히, 놀라운지에 인접한 ‘더 마켓’은 렛츠런파크 최초로 개방형 Take-out 구조로 설계되어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국어, 수학 선택과목간 점수차는 여전히 발생하였고, 통합수능 도입 2022학년도 이후 모두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 연속 표준점수가 최고점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했다. 수학 '확률과 통계' 만점자 표준점수가 '미적분'보다 5점 낮았다고 입시 학원에서 밝혔다. 교육 당국은 4년째 선택과목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보다 선택과목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이과생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응시자들에게 통지된 가운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인 '미적분' 만점자(최고) 표준점수는 140점, '기하'는 138점, '확률과 통계'는 13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이다. 선택과목 도입 이후 치러진 4번의 수능 모두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만점자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다. 수학은 '미적분'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각 휴전해야한다고 압박을 가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거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각)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를 거론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전쟁 종식'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협상을 거부한 것은 우크라이나라며 책임을 돌렸고, 우크라이나는 '힘을 통한 평화'만이 종전의 길이라며 사실상 트럼프 당선인의 휴전 요구를 거부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사드 정권 붕괴 이유 중 하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심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쏠려 있었다는 점을 들며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는 더 이상 그(아사드 대통령)을 보호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며 "그들은 60만 명에 가까운 러시아 군인이 다치거나 사망한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시리아를 향한 모든 관심을 잃었다. 시작하지 말아야 했을 전쟁이 영원히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러시아와 이란에 대해 "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4조1000억원 감액안과 7000억원 추가 삭감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오늘까지 정부 증액안을 검토하고 협상할 예정"이라며 "7000억원 추가 감액안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엄) 사태를 겪으며 대통령실에 들어가는 운영비도 깎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면서도 "정부안을 받자는 얘기도 있고 증액안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있다. 열어놓고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실·감사원·검찰의 특활비 및 정부 예비비 등을 삭감, 정부안 대비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여기에 당 정책위원회는 전날 '내란 사태 책임을 묻겠다"며 대통령실 사업비와 대통령 경호 관련 예산 등 7000억원을 추가로 삭감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예산안 방침을 확정해 10일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의장실은 여야 협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예산안 처리 시점과 관련해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파견 전영재 ▲서비스업감시과장 임경환 ▲전자거래감시팀장 송명현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이지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양동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류용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과장 장혜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에 해양환경보전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공익기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해양환경공단과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로 4년째 기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해양환경보전은 지속가능한 바다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자 공익가치”라며 “수협은행은 전 국민이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생활 속에서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