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KT&G는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50명이 참여해 연탄 6,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올해 KT&G는 전국 각 기관의 나눔활동을 통해 총 5만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마당 춘천ㆍ부산을 비롯해 영업기관과 제조공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총 5만 kg 상당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심영아 ESG경영실장은 "KT&G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면서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라베칸듀오는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용 후 약 30분 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이는 PPI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존 PPI의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 또 이 제품은 탄산수소나트륨을 비롯해 보조 제산제인 수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을 조합해 위산에 의한 라베프라졸 분해를 방지한다. 라베칸듀오와 동일 성분 복합제 비교시험 결과 복용 30분 후 라베프라졸 잔존량은 라베칸듀오가 46.3%로 가장 높았다. 대조군의 성분 잔존량은 각각 29.8%, 15.3%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약물의
삼성글로벌리서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2.2일자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상무 2명이 신임 승진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 승진자 명단] ▲ 상무 승진 이성혁, 임명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한국공항공사, CU 편의점과 협업해 김해공항에 농심 라면을 즐길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공항 중 즉석조리 라면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해공항은 7개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 고객 1,500만명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728만명, 48%)을 차지할 만큼, 해외 출입국 비중이 높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 올해 10월까지 이용고객 분석 통계. 인천공항 제외) 농심 K라면 체험매장은 김해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각 1곳씩 조성되어 있으며, 2025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선에는 ‘짜파게티 분식점’ 콘셉트로 꾸민 미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짜파게티 캐릭터 ‘짜스’, ‘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행 소감을 담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실제 발송해 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또한 농심 라면, 음료와 함께 CU 편의점에서 출시한 짜파게티 콜라보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도 판매한다. 국내선에는 다양한 봉지라면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CU 라면 라이브러리’ 형태로, 농심 제품 30종으로 구성됐다. 기호에 따라 라면과 어울리는 계란, 김치, 김밥을 구매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조직 및 기업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심사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 및 유엔 기업과 인권에 대한 이행원칙,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다. 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및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정도경영 철학과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그룹차원에서 견고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분야 및 인권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선제적으로 2023년 인권경영활동 성과가 담긴 ‘동아쏘시오그룹 행복경영보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SSG닷컴 실시간 렌터카 서비스는 경차, 승용차부터 SUV, 슈퍼카까지 총 3만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한다. 제주, 일본, 괌은 물론 미국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날짜별, 지역별, 차종별로 최저가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UI/UX가 구성되어있어 빠르게 비교 후 예약할 수 있다. SSG닷컴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겨울여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렌터카 상품 5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을, 1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렌터카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한다. 렌터카 외 여행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항공권의 경우, 국제선은 최대 3만원 할인되며 국내선은 발권수수료가 면제된다. 국내 호텔, 패키지 상품, 투어입장권 역시 구매 금액별로 최대 5만원 할인되며 해외 호텔 예약시에는 구매금액의 7%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지희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여행MD는 “쓱닷컴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여행 카테고리 매출이 올해 1월~11월 기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며 "여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12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이하 RSNA)에 참가해 더욱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은 의료 분과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HERA Z20'을 출시한 것에 이어 이번 RSNA를 통해서는 자사 의료 진단기기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소아과 통합솔루션'을 제안했다. '초음파존'에서는 소아 심장 진단 전용 프로브 'TA2-9'를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삼성메디슨의 기존 성인용 심장초음파 전용 프로브 대비 42% 작은 8.3mm 헤드로 제작된 TA2-9는 구강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이나 심장의 기능적, 구조적 이상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돕는다. 함께 전시된 신생아 전용 'L3-22' 프로브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대를 제공해 프로브 교체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신생아 전신을 스캔할 수 있다. 삼성의 디지털 엑스레이는 전 제품이 '저선량'에 대한 FDA 510(k)을 받아, 안전성이 특히 중요한 소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외국어고 전과목에서 학교내신 A등급(90점 이상) 비율이 일반고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대입 제도가 적용되는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을 뽑는 전국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원서 접수가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내신 경쟁 부담이 완화돼 경쟁률이 상승할지 관심을 끈다. 지난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사이 전국 자사고와 특수목적고인 국제고·외국어고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 기간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고등학교 입시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입시는 일반고와 동시에 치러지는 후기고다. 단, 평준화 여부에 따라 지역별로 지원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자사고는 소재 지역에서만 선발하는 광역 단위, 구분 없이 뽑는 전국 단위로 나뉘니 공고를 봐야 한다. 이번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 입시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이 처음 적용되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경쟁률 추이에 관심이 크다. 대입 개편으로 교과(내신) 석차등급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1등급은 상위 누적 4%에서 10%로 확대된다. 현재의 2등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는 12월 2일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Master 1명 등 총 12명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으로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고 중용하는 미래지향적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한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달 5~6일부터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 노조들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한다. 매해 겨울 반복되는 공공부문 파업에 시민 불편이 커진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강대강 대치를 막기 위해 상시적인 노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고용노동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조가 오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이어 6일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교육공무직본부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본부도 이날부터 3일까지 안전운임제 입법을 촉구하며 경고파업에 들어간다. 이 같은 파업이 공공부문 전체로 번질 조짐이 보이자, 주무부처 장관인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긴급 주요 기관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파업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철도, 지하철과 학교 급식, 아이 돌봄이 한꺼번에 멈추게 된다면 경제적 타격과 국민이 겪게 되는 불편은 너무나 자명하다"며 "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한 투쟁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다.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불법행위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회장이 베트남과 농업 협력 및 교민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치민공산청년단'을 방문해 부이 꽝 후이 제 1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국 청년 농업인의 육성, 기술 교류 등 미래 농업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부이 꽝 후이 제 1서기는 한국의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서 농협과의 협력을 제안하며 베트남 청년들이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을 배우고, 청년 농업인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강호동 회장은 "청년들이 양국 농업 협력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농협의 성공적인 농업 협동조합 모델과 지속적인 농업교류를 통해 베트남 청년 농업인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강 회장은 지난 29일 하노이에서 한인 단체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농협의 글로벌 사업 확대 비전을 공유하며, 베트남 교민 사회가 한국 농업과 농식품의 해외 진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한인 단체 대표들은 교민 사회와 농협 간 협력 가능성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의 경제 및 농업
◇임명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국장급 전보 ▲농식품혁신정책관 김정욱 ▲축산정책관 안용덕 ◇국장급 전출 ▲이상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친튀르키예 부대가 시리아 알레포 쿠르드지역을 진격하여 .20만명이 넘는 시리아내 투르드족이 고립될 상황에 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튀르키예가 후원하는 시리아군 부대들이 1일(현지시간) 북부 알레포주의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시작해 20만명이 넘는 시리아내 투르드족이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에 자리잡은 전쟁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보고했다. 이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번 작전은 "자유의 새벽 작전"이란 이름으로 시리아 북부 알레포이 농촌 지역이 시리아계 쿠르드족 20만 명을 향해 시작되었다. 인권관측소는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군 부대들은 시리아 정부군의 깃발 아래 작전을 하고 있으며 이미 텔리파아트 시 등 여러 곳을 점령했다. 그 밖에도 여러 지역에서 포위작전을 펴면서 도로를 차단하고 민간인 주민들이 피난을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 작전은 통신 단절과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은 외부 세계에 이를 알리지도 못하고 모든 연락이 끊겨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친튀르키예 부대의 진격에 맞서서 시리아 북부의 쿠드족 자치청은 저항을 위한 국민총동원령을 내렸다. 텔리파아트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