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6조원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율 조정 연장'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오는 8월 1일까지 연장을 지시했다. 트럼ㄴ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를 이틀 앞둔 7일(현지 시간) 유예를 내달 1일까지 연장하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상호관세율 조정 연장'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는 지난 4월 9일 90일 유예조치가 도입돼 오는 9일 오전 0시1분 이후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유예조치를 오는 8월 1일 오전 0시1분(한국시간 8월 1일 오후 1시1분)까지 연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상대국들과 협상 상태와 참모들의 권고 등을 토대로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행정명령문에서 설명했다. 아울러 8월 중순까지 상호간 보복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중국과의 합의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유예를 연장하는 대신 세계 각국에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얘기해왔다. 실제 이날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세 발효 시점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8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도 중반을 웃도는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강원영동과 경북동부, 경남권해안, 제주도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40㎜ ▲강원내륙 5~40㎜ ▲세종·충남, 충북 5~40㎜▲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8월 1일까지 도널드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8일 오후 1시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안보실 제3차장, 산업정책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에 서한을 보내 다음 달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무역장벽을 없애면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웰스팜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 2025’에 참가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은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1,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뷰티 유통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병·의원 전용 브랜드 “리겐에스”를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리겐에스 울트라필러 ▲닥터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 락토겐 ▲리겐에스 리페어 ▲리겐에스 인텐시브 선블럭 ▲리겐에스 하우트겐 ▲리겐에스 헤르겐 ▲리겐에스 스카겔 ▲엘디엘플러스정 등 국내 피부과에서 호평 받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식물성 엑소좀과 NMN 성분을 주력으로 하는 ‘리겐에스 엑소세라’와 비급여 웰빙 주사제 라인업이 동남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부스 현장은 상담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윤석희 (주)바이오웰스팜 대표는 “태국은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오는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 승마 선수 총 34명(한국 19명, 일본 15명)이 참가해 장애물경기와 마장마술 등 총 4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종목에서 국산 승용마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본 선수들이 국산 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산 승용마의 품질과 기량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국내 말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승마 경기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긍정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마기술 교류를 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5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됐던 초등부(12세 이하부) 경기도 진행한다. 대회는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단체전 12세, 15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개인전은 별도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생 중 특수목적고등학교 출신이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이들이 의대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3개 학교 신입생 수를 분석한 결과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수는 3485명으로 전년 대비 7%(263명) 감소했다. 특히 3485명은 최근 5년 내 가장 적은 수치다. 3개 학교의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수는 2021학년도 3768명, 2022학년도 3702명, 2023학년도 3635명, 2024학년도 3748명, 2025학년도 3485명 등이다. 3개 학교 전체 신입생 중 특수목적자사고 및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21학년도 30.4%에서 2022학년도 30.4%, 2023학년도 29.6%, 2024학년도 28.5%, 2025학년도 25.9%다. 전년 대비 감소 규모를 보면 연세대가 12.2%(137명)로 가장 컸고 고려대 8.8%(108명), 서울대 1.3%(18명) 순이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의대 증원이 꼽힌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라 자사고 출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B2B 커머스 분야의 선두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트레이드 어슈어런스(Trade Assurance)’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이 서비스는, 이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는 알리바바닷컴의 독자적인 거래 보호(Order Protection) 서비스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해소해준다. 단순한 거래 보호를 넘어, 결제부터 배송까지 거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류 및 금융 기능까지 통합 제공해 셀러가 보다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무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셀러는 안정적인 대금 회수와 향상된 거래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는 셀러가 평판이 낮은 바이어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 거래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천만명에 이르는 대작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만화다. 현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2기가 방영됐으며, 3기 제작도 결정됐다. 게임 제작은 넷마블넥서스가 맡아 개발 중이며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 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7종의 개성있는 강력한 몬스터를 토벌해가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으며, 한손으로 손쉽게 즐기는 2인 교체 전투 형식으로 교체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7월 7일 ‘샹프로의 날’을 기념,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및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게임 영상은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주인공이 ‘보팔 버니’, ‘탐식의 대사’ 등 주요 몬스터들과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주요 NPC와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컷신, 전투 스타일 등 주요 콘텐츠를 다채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