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멍이나 출혈,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ITP 환자는 9991명이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인해 SYK를 통해 ITP가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ITP 환자에게 나타나는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타발리스정은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ITP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
◇ 본부장 △ 채권운용2본부 김종안 본부장 ◇ 실장 △ 크레딧리서치실 서영욱 실장 ◇ 팀장 △ 채권1팀 황우성 팀장 △ 채권2팀 임성한 팀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우리 원더라이프’를 7월 1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시니어 통합서비스’도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 원더라이프’는 ‘인생의 후반전을 빛나고 경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젊고 활동적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브랜드다. 자산관리부터 건강, 여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니어 통합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 흩어져있는 시니어 고객 금융상품 및 콘텐츠, 부가 서비스를 모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신탁 △연금 등 금융 콘텐츠는 물론 △건강 △여가 △관계 △일자리 △디지털 등 비금융 콘텐츠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펀드, 신탁, 연금 관련 상담도 버튼 하나로 상담센터와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금 모아보기 △투자 인사이트 △퇴직금 계산기 △건강보험 내역 등 시니어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부가서비스를 모아서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시니어 통합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7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는 지난 6월 17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 유진희 서울특별시당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당구대회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는 당구 전문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선수, 당구동호인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세계랭킹 2위 조명우 선수를 비롯한 김형곤, 윤호영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총출동해 전국 강자들과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으로 당구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19일 남자부 예선과 20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본선(남자부 8강, 여자부 결승) 경기는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수) 16시까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 참가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세 개의 공이 한 테이블 위에서 어우러지는 3쿠션 당구 경기처럼, 이번 대회 역시 참가 선수와 전국의 당구인,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 라이트 Vol. 04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월 30일 저녁 8시 진행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에서 ▲7월 7일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이벤트▲8월 27일 편의성 업데이트▲25년 하반기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이벤트는 퀘스트에 따라 맵의 시간이 낮 또는 밤으로 변화하는 특징이 있고, 낮밤에 따라 성배전선 내용이나 난이도가 달라, 전략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등장하는 서번트 '5성 프톨레마이오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함께 실시한다. 편의성 업데이트는 특별 등장 픽업 소환에서 2회차 이후에도 '확정 소환'이 유지되도록 개선된다. 또한, 확정 소환까지 남은 소환 횟수 표시, 보유 중인 5성(SSR) 서번트 표시 기능 등이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성정석 소환 각 화면에서 다른 소환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기존에 10책으로만 알려져 있던 최한기(崔漢綺)의 농업 저술서 『농정회요(農政會要)』의 제1책과 제11책을 최초로 발견, 국내외 유일의 완질본(전 11책, 25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서각본의 발견은, 2024년 부여 함양박씨 구당 박세영 종가의 전적에서 『통경(通經)』을 최초 발견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국가 유물 발굴 및 연구 분야에 중대한 기여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농정회요』는 일본 교토대 가와이문고가 소장한 필사본(제2책~제10책)만이 알려져 있었으며, 제1책이 누락된 탓에 저술자와 집필 연도조차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장서각본을 통해, 저자가 최한기며, 저술 연도는 1837년, 책 전체는 전 11책(25권)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장서각본은 교토대본과 달리 낙질 없이 필체가 균일하고 정교해 선본(善本)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간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했던 제1책과 제11책의 최초 발견은 『농정회요』 전체 구상의 실체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농정회요』, 농업 경제정책 9개 주제를 집대성한 실용 농서 『농정회요』는 농업을 둘러싼 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동아에스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의미하며, 한자로는 따뜻함, 영어로는 지속하다를 의미한다. 이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약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동아에스티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를 대상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기업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및 환경적 요인이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2023년 하반기 최고 등급 ‘AA’를 획득한 후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입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 ESG 평가를 도입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 약 1,300여 개의 코스피, 코스닥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 부문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환경, 사회 부문 등을 보강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해당 평가 결과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총액 기준 ▲연결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5천억 원 미만 등 세 그룹으로 구분해 규모별로 차등화된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출하고 등급을 부여∙발표했다. 한세실업은 환경,
<센터장> △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장 이영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중앙정부의 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000억원을 지방 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 악화와 지방 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 안전, 환경 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번 민생회복쿠폰이 정부안대로 국회 문을 넘는다면 서울시민은 7000억원(구비 포함)이 넘는 추가 부담을 져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땅 꺼짐 예방 등의 도시 안전, 교통 시설 개선, 공원 정비, 어르신 복지, 문화 시설 지원·운영 등 시 본연의 사업들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 정부가 쓰는 예산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투자가 대부분"이라며 "이 투자금에서 거액을 빼내 소비쿠폰을 주는 것은 시민들이 응당 누려야 할 일상의 안전과 일상의 작지만 큰 즐거움을 위한 지자체의 착한 사업들을 가로막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머지않아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언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6월 27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본회의를 통과해, 도시형캠퍼스 제도를 규정한 전국 최초의 자치법규로 제정되었다. 도시형캠퍼스는 기존 정규학교처럼 수백 명의 학생 수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설립할 수 있는 분교 형태의 학교로,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도심 내 과밀학급이나 학교 부재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소규모학교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교육청 예산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송파구 잠실4동은 현재 중학교가 전무해 학생들은 인근 지역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중학교 설립 수요는 폭증하고 있으나, 정규학교 기준으로는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도시형캠퍼스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 책무 명시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주민·교육청·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6월 27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5명과 민원 관련 외부 전문가 7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의회 민원처리 종합계획 수립 ▲의회신문고 운영·관리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민원현황 분석 ▲민원 현장조사 운영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민원 대응 ▲민원 관련 법·자치법규 제도개선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옥 의원은 “민원 현장은 시민이 가장 절박하게 체감하는 목소리이자 정책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 전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문화예술 지원이 문화 강국 실현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의 힘, 즉 문화력은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당당히 설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계신 예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가졌다"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성악, 발레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예술적 지평을 넓혀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정서가 과연 세계인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다"면서도 "너무 한국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세계도 좋아하는 시대가 열렸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는 더 이상 군사력이나 경제력에만 달려 있지 않다"며 "지금 우리는 김구 선생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문화강국'의 초입에 서 있다"고 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생계와 창작 사이 힘겹게 균형을 잡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여러분의 창작에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