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서비스업(2.21%)·의약품(2.10%)·섬유의복(1.76%) 순 강세 코스닥...알테오젠(4.61%)·에코프로비엠(4.23%), 펄어비스(3.89%)↑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네 마녀의 날'을 맞은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16.18)보다 8.46포인트(0.26%) 오른 3224.6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이었던 만큼 변동성도 크게 나타났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6994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370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조880억원을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21%), 의약품(2.10%), 섬유의복(1.76%), 의료정밀(1.69%), 비금속광물(1.46%) 등이 강세를 보였고 기계(-3.31%), 은행(-1.84%), 건설업(-1.41%), 보험(-1.23%), 운수장비(-1.10%)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41%), 네이버(4.18%), 카카오(3.49%), LG화학(0.62%),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SD
제주산지나 지리산에는 시간당 60㎜ 폭우 내일 오전 대부분 그쳐…주말 한여름 더위 장마전선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 낮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10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내일(11일) 오전에 그치고 이후 주말까지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북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다. 경남권과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비가 오고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부터 새벽 사이, 강원영서와 전라권은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비가 소강상태에 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 전남해안·경남권남해안·지리산부근 50~100㎜,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서해5도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 5~40㎜이다. 이번 비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발달하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강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강한 비구름 영향을 받는 곳은 시간당 30㎜ 이
▲고숙희씨 별세, 이승섭(롯데백화점 광주점 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10일 오전 광주시 서구 천지장례식장 1004호, 발인 12일 오전 8시45분. 062-527-1000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572명, 증가세 사망 2명 늘어 1979명…위중증 15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1명 증가한 14만6303명이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 7~8일 4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9일 602명, 이날 611명으로 증가했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3일 681명보다는 약 80명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8~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74명→725명→541명→454명→435명→581명→594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2.0명으로 직전 1주 532.2명보다 40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1일째 500명대로, 주간 단위로는 4월25일부터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김옥귀씨 별세, 이영우(TGE 회장)씨 장모상, 이상아씨 외조모상=10일, 용인시 이동읍 평온의 숲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11일 오전 11시. 031-329-5959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통신사업 중심인 SK텔레콤(존속회사)과 나머지 비통신 신사업으로 구성된 SKT신설투자(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통신 분야와 비통신 분야는 6대 4의 비율로 분할된다.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9%(7500원) 오른 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4월 공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기반으로 한 후속 절차가 구체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 액면분할을 통해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이로써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206만143주에서 3억6천30만715주로 늘어나며, 이는 인적분할에 따른 약 6 대 4 분할비율대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나눠진다. SK텔레콤은 액면분할을 통해 주주 구성 측면에서 소액주주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분할과 액면분할의 효과는 모두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인 11월 29일부터 유가증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셀리드가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셀리드는 1상에서 안전성·면역원성을 일부 확인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주가는 상승 중이다. 10일 셀리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2%(6900원)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1의 ‘인베스트페어’에서 셀리드는 영장류에 백신 투여 이후 상기도 및 폐조직 검사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인 ‘AdCLD-CoV19’는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다. 따라서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완료된다. 셀리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1/2a상 병합을 승인받아 시행 중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셀리드가 3분기에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자가면역질환 피하주사제 ‘램시마SC’가 전국 약 50개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 주가는 상승 중이다. 10일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4%(600원) 오른 1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 등에 사용된다. 각 병원에서 운영하는 DC는 해당 병원이 처방 옵션에 새로 추가할 약을 선정하거나 제외·조정할 약을 심의해 선정하는 절차다. 종합병원에서 주로 처방되는 ‘램시마SC’가 시장 진입을 위해 꼭 거쳐야 할 관문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연내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DC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심포지엄, 세미나 등 질환 치료제 관련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9일 ‘램시마SC Ontact Academy’를 열고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 회장인 프랑스 낭시종합병원 로랑 페이린-비룰레 교수가 현지 병원에서 진행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 스위칭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램시
"사고 피해자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붕괴 참사와 관련 공개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정몽규 회장은 10일 오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유족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또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정 회장은 앞서 권순호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광주의 한 공동주택 재개발구역 철거현장에서 무너진 건물이 도로와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철거 작업 전후 상황과 위험한 공정에 비해 현장 안전 관리 등 조치가 허술한 안전불감증에서 나온 인재
[속보]광주 건물 붕괴, 정몽규 HDC회장... "진심으로 사죄, 책임 통감"
[속보]광주 동구 건물붕괴, 비상주감리 계약..."붕괴 당시 현장에 감리 없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이 숨졌고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4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79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5%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154명으로 확인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동안 56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새로 접종하면서 누적 1차 접종자가 979만여명이 됐다. 전 국민의 19%가 넘는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9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56만2087명, 2차 2만3528명 등 총 58만561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4일 만에 979만4163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9.1%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34만9485명으로 전 국민의 4.6%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