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655명으로 늘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은 지역 2647~2655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2명, 동구 3명 북구 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가족전파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314세대 규모 아파트 추진 중 사고 마지막 철거작업인 5층 건물 무너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총 2314세대 규모로 현재 막바지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대 12만6433㎡에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 10만5087㎡, 정비기반시설 1만7180㎡, 종교용지 4165㎡ 등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018년 2월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했다. 조합원수는 648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현재 기존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며 철거 공정률은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5층 건물이 사실상 마지막 철거대상 건축물이었다. '학동 4구역 재개발 구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빚어온 곳이다. 지난 2005년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2007년 7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그해 8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쳤고 8명이 크게 다쳤다. 그러다가 이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승용차 두 대는 붕괴 직전 멈춰 서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주로 60~70대인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8명 모두 중상자로 분류됐다. 매몰된 시내버스 안에는 4명이 더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2명은 구조됐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조 인원 10명, 매몰자 2명 총 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주택 재개발구역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쳤고 8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편도 3차로를 덮치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54번) 1대가 깔렸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승용차 두 대는 붕괴 직전 멈춰 서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주로 60~70대인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8명 모두 중상자로 분류됐다. 매몰된 시내버스 안에는 4명이 더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버스 외에 SUV 1대가 더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어 추가로 매몰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 중이다. 경찰은 "건물 자체가 도로 앞으로 갑자기 쏟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직장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289명(해외입국자 64명)으로 늘어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쇄감염이 발생한 신협직원과 관련해 2명(2272·2273번)이 더 확진됐다. 이로써 신협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의 한 교회와 관련 3명(2278·2288·2289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교회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보험회사와 관련해선 2명(2271·2287번)이 추가로 확진돼 보험회사 관련 누적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가족과 지인 등의 접촉을 통해 9명이 확진됐고, 3명(2270·2276·2277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20대(2286번)는 양성판정을 받아 해외입국 확진자 총 64명이 됐다.
국내 발생 주간 일평균 583.1명, 정체상태 수도권 확진 61.4%…경남 39명·대구 4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0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사이 15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02명 증가한 14만569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이며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도 58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7·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72명→674명→725명→541명→454명→435명→581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3.1명으로 직전 1주 524.9명보다 60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0일째 500명대로, 주간 단위로는 4월25일부터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 서울 181명, 경기 155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67명(61.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도로 극심한 정체 현장 빚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3시20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싣고 가던 카 캐리어(차량 수송차)가 앞서 가던 SUV를 추돌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군위분기점 인근에서 카 캐리어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카 캐리어가 넘어지면서 싣고 가던 중고차 5대가 진출로로 쏟아져 2㎞이상 구간이 정체됐다. 경찰은 2차로를 부분 통제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흐리다 오후 3시 넘어 비 제주 100~200㎜, 수도권 최대 80㎜ "내일밤 매우 강한비…외부활동 자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맞는 목요일인 10일은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오전 중에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진다.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제주도는 오후 3~6시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밤(오후 6~12시)부터 비가 내린다.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오는 11일까지 100~2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주 일부 산지는 300㎜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진다. 아울러 전남해안 ·경남권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북부·서부는 50~100㎜,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서해5도는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내일 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
[속보]남성 나체 유포 '제2n번방' 김영준 얼굴 공개…"피해자만 1300명"
[속보]광주 동구 5층규모 건물 붕괴, 버스·승용차 매몰...8명 중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4구역 공사현장의 5층 규모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시내버스(54번) 1대와 승용차 2대가 깔리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매몰됐고, 이중 7명이 구조됐으나 4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철거 작업 중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1167명으로 늘어났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9명(1159번~1167번)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1159번·1164번·1165번·116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1160번~1163번·1166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이들 가운데 3명(1159번·1164번·1167번)은 격리 중 확진 판정 받아 동선과 접촉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0명, 격리 해제자는 1018명이다.
포항서 백신 맞고 사망은 두 번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이에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거주하는 A씨가 이날 오전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이날 오전 집에서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숨진 것은 지난 3월 남구 거주 50대 여성 B씨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심정지가 상호 인과관계가 있는 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