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성 나체 유포 '제2 n번방' 검거…만29세 김영준 신상공개
군사경찰 대상 수사→군검찰로 방향 전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성추행 피해 여군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가 공군 검찰 수사를 본격화 했다. 국방부 검찰단과 국방부 조사본부는 합동으로 9일 오전 8시30분부터 충남 서산시 20전투비행단 군검찰, 공군본부 검찰부, 공군본부 법무실 내 인권나래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20전투비행단 군검사의 부실수사 여부, 피해자 국선변호인 직무유기 여부,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곳이다. 그간 국방부는 20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소속 군사경찰에 대한 수사에 주력해왔다. 국방부 검찰단은 "그간 고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강제추행 및 2차 가해 수사를 최우선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사건 은폐·회유 의혹을 받고 있는 피해자의 상관 A준위와 B상사 등 사건 관련자 소환조사를 진행했다"며 "향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수원 32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등 강원 제외 대부분 지역 자외선 '매우 높음' 제주도·강원·전북북동부 오후 한때 비소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다. 제주도를 비롯한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대기 하층의 바람이 모여드는 강원산지와 전북북동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전북북동부 5㎜ 미만, 제주도 5~30㎜이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10일) 오전에는 제주도,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충청권·전라권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
[속보]국방부, 공군본부 검찰 압수수색 시작…부실수사·직무유기 추궁 등 집중수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02명 증가한 14만569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7~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83명, 경기 161명, 울산 6명, 부산 16명, 경북 13명, 인천 23명, 대전 25명, 경남 39명, 충남 5명, 전남 6명, 광주 7명, 대구 44명, 충북 23명, 제주 7명, 전북 6명, 세종 3명 등이다.
코스피, 7.32% 감소한 2761억원 거래 코스닥, 7.32% 감소한 708억원 규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4420억원으로 전 거래일(4872억원)보다 9.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712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4107억원) 대비 9.61%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276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851억원,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708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764억원)보다 7.32%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6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개인은 각각 35억원,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두산중공업이 4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HMM(23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76억원), 한화솔루션(154억원), SK하이닉스(135억원), LG디스플레이(118억원), LG전자(98억원), 롯데케미칼(88억원), S-Oil(83억원), LG화학(83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누적 접종 건수 1000만건 이어 일일 건수도 최대 60~64세 및 30세 미만 군 장병 백신 접종에 속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낸다. 누적 접종 건수가 1000만건을 넘어선 데 이어 일일 접종 건수도 87만5000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60~64세 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 당국은 60대 이상 접종률 80% 돌파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누적 845만5799건, 2차 접종은 누적 229만9853건으로 총 1075만565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이후 102일 만에 누적 접종 건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1차 접종 인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6.5%인 8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4.5%에 해당한다. 60~64세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전날 시작되면서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일일 접종 건수는 역대 최대인 87만5498건을 기록했다. 1차 접종 건수 85만5642건, 2차 접종 건수 1만9856건이다. 이는 지난
서울 낮 최고 31도·전주 33도·대구 32도 전국적 맑음…제주도 오후까지 비 소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오는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덥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제주도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산지와 전북북동부도 오후 중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가 5~30㎜,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기반 AZ·얀센서 드물게 보고 국내서 AZ 접종 후 혈소판감소혈전증 1건…상태 호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89만여명 대상,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면서 드물게 보고되는 '혈소판 감소 혈전증' 발생에 대비해 접종 후 예후를 잘 관찰해야 한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 알려졌다"며 "접종 후 4일에서 28일 사이 의심증상 시 진료를 조기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바이러스 전달체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와 얀센 백신은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0대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한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등 89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593.6명…6주 넘게 정체 수도권 275명, 63.2%… 경남 48명·대구 33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45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이다. 전날 485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로 주 초반인 화요일까지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6일과 월요일인 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 동안 신규 검사 건수는 3만526건, 7만6690건 등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54명→672명→674명→725명→541명→454명→435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3.6명으로 직전 1주 529.1명보다 65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19일째 500명대로 주간 단위로는 4월25일부터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6명 본인 투기...5명 배우자, 1명 직계 가족 투기 의혹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10명 의원은 탈당을 권유, 2명의 비례대표는 출당조치하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3월20일 김태년 비대위원장 명의로 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다"며 "지난 4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의원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총 816명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며 "무죄추정 원칙상 과도한 선제조치이지만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해 의혹을 깨끗이 해소해달라"고 설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탈당 시 의원직이 상실되기 때문에 출당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총 12명의 의원이 포함됐다. 이들 중 6명은 본인이 투기성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5명
[속보]與, 부동산 투기 의혹 연루자 12명 명단 공개…우상호·윤미향 포함, 탈당권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백신전문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5곳 모두 임상 1상 접종을 마쳤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4%(3600원) 오른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1/2상)·유바이오로직스(1상)·제넥신(1/2a상)·진원생명과학(1상)·셀리드(1/2a상) 등 5개 사가 임상 1상 접종을 완료했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임상 2상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빠르면 올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와 함께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부천성모병원, 이화여대의과대부속 서울병원, 순천향대부속 부천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5개 병원에서 230명의 참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