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금수면 새마을회(회장 이병호, 오칠자)는 3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수면장, 부면장 및 회원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다소 움츠렸었던 새마을 지도자회 남녀 회원들은 모처럼의 따뜻한 봄날씨에 활기차게 면사무소 및 인근 버스정류장의 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이어갔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2022년 금수면 새마을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이 그간의 움츠렸던 마음을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청정금수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이 되길 바라며, 한결같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에 대한 전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에 나섰다.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는 “안전지수는 ‘올리고’, 산업·시민재해는 ‘내리고’, 군민 안전 체감도는 ‘높이고’를 뜻하는 것으로 군은 SNS 등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들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구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챌린지 1호 주자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의회의장, 강오생 의령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넙치 대량폐사를 일으키는 스쿠티카충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비올라세인)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항균활성을 가지는 다양한 미생물들을 넙치양식장에서 확보·분리한 후 그 중에서 ‘비올라세인’이라는 유용 물질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인 마실리아(Massilia sp. NB-5) 균주를 발견했다. 이 균주의 유전체가 625만 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것을 해독했으며, 각 유전자의 정보로부터 비올라세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과정도 밝혀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마실리아 균주가 생산하는 비올라세인은 스쿠티카충을 억제시키는 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류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식중독균 등에 대한 항균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스쿠티카충에 감염시킨 양식넙치에 대하여 비올라세인의 효능을 평가한 결과, 어류에 대한 안전성과 스쿠티카충에 의한 폐사율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비올라세인은 스쿠티카충의 구제재는 물론 친환경 수산용 의약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됨에 따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관광 약자에게 접근성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하동군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하동군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는 하동군을 찾은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동군과 경남하동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제작했다. 지도는 주요 관광지 16곳의 접근성 정보를 비롯하여 음식점·숙박지·카페 등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19개 장소를 발굴하여 상호·업종·연락처 등의 정보를 수록했고, 대상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접근성 정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출입구, 내부 통행로, 장애인 화장실, 입식테이블 등 7개 항목을 그림문자 ‘픽토그램’으로 표시했으며,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여 관광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전국 지자체 및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며, 내년 5월 4일∼6월 3일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위해 주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3월 16일 오전 11시 20분 돋질산에서 ‘여천천⸱태화강역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울산이 미처 챙기지 못했던 여천천과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일원을 다시 자연이 살아 숨쉬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천천을 도심 속 청정하천으로 조성한다. 여천천 하류에 여천하수처리장을 2027년까지 건설할 예정으로 도시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의 관로를 활용해 고도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공업탑 인근에서부터 여천천으로 하천 유지수로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여천천에는 현재보다 2~3배 정도의 유량이 확보될 것으로 여천천 물의 흐름과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고도처리 방류수를 활용한 하천 유지수 공급과 함께 여천천 물 흐름 개선을 위한 하천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질 개선과 해충 제거에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여천배수장의 악취 등 배수장 주변 환경개선을 위하여 퇴적물 건조화 및 준설도 남구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삼산⸱여천매립장, 돋질산 여천공원 일원에는 울산의 대표 생태숲을 조성한다. 삼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5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SCL 이상춘 회장에게 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금순여사 등 가족들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과 나영민 부의장, 김세운, 백성철, 진기상, 이진화, 전계숙, 김응숙 시의원 ,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 및 관계자, 학계와 재계 대학 교직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SCL 이상춘 회장은 소년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단돈 500원을 가지고 상경하여 자수성가했으며, 어렵게 쌓아올린 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기부 문화에 새로운 획을 그은 모범적 자산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에도 5억 원 이상을 기부하여 대학의 건실한 성장과 장학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다. 윤옥현 총장은 "회장님께서는 나눔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성공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을 넘어서서, 어떤 정신적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큰 울림을 세상에 주셨다. 이런 숭고한 정신이 울려퍼져서 나눔을 함께 실천함으로서 우리사회가 벼랑끝에서 나눔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나노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나노구조체는 머리카락의 수십만 분의 1에 불과한 크기로도 물질을 담거나 옮길 수 있는 일종의 용기다. 주로 약물전달체나 촉매에 사용되는데, 속이 비어 있으면 공간에 더 많은 물질을 담아 작은 크기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작은 용기를 합성하는 방법이었다. 보통은 틀을 만들어 나노구조체를 합성하고, 그 틀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곤 했다. 국내 연구진은 소금과 같은 금속염을 구조체 틀로 만들어 봄눈처럼 사르르 녹이는 방식의 새로운 합성법을 선보였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이인수 교수·니티 쿠마리(Nitee Kumari) 연구교수·박사과정 최정훈 씨 연구팀은 금속염을 이용해 틀을 녹이는 속 빈 실리카(Silica) 나노구조체의 새로운 합성법을 개발,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발표했다. 금속염이란 금속을 포함하는 산이 중화 반응을 해 물과 함께 생기는 금속 화합물을 말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금도 금속염 중 하나다. 나노구조체 중 정팔면체에서 뼈대만 존재하는 형태의 구조체는 물질이 잘 통과하고 다른 물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국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경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옥)는 지난 15일 봄꽃으로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을 식재하여 싱그럽고 산뜻한 국우동을 만드는 데 힘썼다. 박경식·박명옥 회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아름다움을 주민들에게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싱그러운 봄꽃을 보며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희 국우동장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국우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 모두 산뜻한 봄꽃을 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더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서구 24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상대적 박탈감 등의 이유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서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복지상담 전용 콜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빈틈없이 보살필 예정이다. 서구 24시 복지콜은 17개 전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전화를 설치하여 오전9시~오후6시 업무시간 중에는 담당직원과 즉시상담이 가능하며, 오후6시 이후 업무시간 외에는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음성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다음날 아침 담당직원이 음성메시지 확인 후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사업은 거동불편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잠재적 복지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대상자 자택에“복지콜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상자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언제라도 복지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전화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야간에도 녹음기능을 활용하여 요청사항을 동으로 직접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초저출산 장기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출생에서 노년까지 체감도 높은 2022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임신·출산 △육아·돌봄 △교육 △다자녀 △일자리·주거 △고령친화 등 분야별로 시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열린시정-전자책-홍보책자)에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아기 집중투자 기반 마련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교육 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 노후생활 보장 등 7개 분야 131개의 주요 역점 지원 시책을 수록하였다. 올해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귀농인 농촌사회 재능기부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로 임신·출산을 위한 25개 사업, 육아·돌봄 34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성미)에서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 'Bravo my life'는 거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WICI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국제결혼 후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당당한 미래 설계를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찾기(나의 미래모습 점검, 흥미탐색, 강점강화하기)와 길찾기(직업세계 이해하기, 취업계획목표 수립하기, 한국의 직장예절 알아보기)로 진행된다. 한국정착 중반기에 접어드는 결혼이민자들이 자기자원 탐색과 한국의 직업 세계를 이해함으로써 폭넓은 사회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가족센터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대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재근, 부녀회 회장 심경자)는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양면 주요 도로변 및 구 국도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대양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으며, 방치된 빈병, 캔, 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주동회 대양면장은 "대양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에 참여해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배려의 정신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양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비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등 참다운 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정식 오픈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지역소상공인들의 배달주문 수수료 절감효과는 1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부터 포항, 구미 등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회원수 11만7000명, 가맹점수 7927개소, 누적 주문수 47만4000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소상공인들은 배달주문 수수료 경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광고비를 포함하면 대부분 12~15% 정도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반면, 먹깨비는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코로나19 장기화와 배달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낮은 수수료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칠곡에 소재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표는 “지난해 11월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먹깨비를 통해 월 200만원의 매출 증대와 30만원 정도의 배달주문 수수료 절감혜택을 보고 있어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에 소재한 중국음식점 대표는 “저렴한 수수료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