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6일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구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 직원 1,000여명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했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해상안개 발생빈도가 높고 봄 행락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연안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15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 거제시, 여객 선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봄철 기상악화 시 통제 및 감속 △출항 전 안전점검 강화 △여객선․터미널 방역지침 준수 △안전 관련 노후설비 교체 △기본안전수칙 준수 강화 등을 논의했다. 도내에는 42개 도서에 24척의 연안여객선(12개 선사, 16개 항로)이 운항하고 있는데, 여객 선사에서도 해양사고 예방대책 발표 등을 통해 예방정보를 공유해 안전대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천에서 제주로 주 왕복 4회 운항하는 승선정원 860명 규모의 오션비스타호(현성MCT)는 “규모가 크고 많은 승객을 장거리 운항하는 선박으로서 승선부터 하선까지 단계별 여객안전관리, 주기적인 선박 및 운항시스템 점검 등으로 안전운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이행 △지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이 2년간 8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과 내후년 ‘의령 방문의 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 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관광객 수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매년 400만 명씩 2년간 총 800만 명이 다녀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의령군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내년과 내후년 각각 7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로서의 의령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각오이다.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의령군의 중추 사업인 미래교육테마파크, 부림일반산업단지, 의령IC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의령에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개관하면서 전국의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연간 70만 명 정도가 방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에 칠곡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칠곡군의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여행지도와 안심․힐링 관광지가 포함된 안내 홍보물을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또 친구와 함께 소풍을 떠나듯,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듯 생활 속에서 쉽게 방문하여 즐기고 돌아갈 수 있는 칠곡군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개발한 칠곡군의 관광브랜드‘매일매일 칠곡소풍’을 홍보하기 기념품 배부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 소개와 함께 딸기식초, 벌꿀스틱, 과일동결건조칩, 특산품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 등을 선보여 칠곡군 특산품의 우수성도 널리 홍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칠곡군 관광이미지 확보는 물론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사장 김영문),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15일 군청에서 그린뉴딜 중소기업 성장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이전 공기업, 지자체와 관내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구축 △울주군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저탄소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 등 자립형 기술 보유기업 육성으로 기업 체질 개선지원 △한국동서발전(주) 인프라 활용으로 울주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 우위 확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사업내용은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주군과 동서발전(주)에서 사업비 6억 5천만 원(울주군 46%, 동서발전 54%)을 공동 조성해 15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율곡면 노양2구 약수암 백춘선씨는 15일 율곡면사무소(면장 오근희)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5포를 기탁했다. 백춘선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나누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분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품은 기탁자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율곡면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15일 산인면 소재 산불대응센터에서 지역 산불감시원 31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 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산불감시원의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 산불예방 및 안전한 진화에 관한 이론교육 △ 산불발생 행동요령 및 방어선 구축 등 실기교육 △ 산불종합 기계화 시스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지역감시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산불감시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실기 내용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이 날 교육현장을 방문해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산불재난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산불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한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15일 대연캠퍼스 일대에서 ‘2022 동아리 소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부경대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위드센터, 한솔관, 한울관에 위치한 각 동아리가 동아리실에서 개별 소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입생들이 각 동아리실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전에는 각 동아리가 잔디광장에 모두 모여 부스를 설치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까지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 행사는 학생들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공연, 봉사, 운동, 종교, 취미교양, 학술 등 분과의 70여 개 동아리 가운데 40여 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손수민 학생(수산생명의학과 22학번)은 “캠퍼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을 거라고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이렇게 동아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학교 행사가 많이 열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총장실에서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유)상화도장개발은 마산 양덕동에서 페인트 도·소매업으로 출범한 이래 건축, 그래픽, 설비보수, 내화, 플랜트 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이년호 대표이사는 지난 1982년 경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올해 2022년에는 경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경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총 5,200만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저의 모교이자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명문 사학 경남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갈 미래 인재를 많이 육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오랫동안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경남대를 후원해 오신 이년호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웹드라마 시나리오, 나만의 암기법 동영상, 채식급식 ASMR 등 총 6종류의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학교와 출연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줌으로써 교육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생태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가장 높은 14만 조회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웹드라마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당선작은 교육감상과 함께 전문작가의 각색 후 웹드라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만의 암기법 영상 공모는 수업 중 교사들이 학생에게 알려주는 꼭 외워야 할 사항에 대한 암기요령이나 학생이 자기만의 암기법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재치 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채식급식 ASMR 출연학교 공모는 최근 유튜브 채널의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인 먹방·ASMR을 학교 급식과 연결하여 채식으로 구성된 학교 급식의 건강하고 풍성한 이미지 홍보와 함께 학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14일 (유)통영택시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통영시지부·통영개인택시회·새통영개인택시회와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통영시 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증진 및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제공하여 왔으나 교통약자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 대비 차량부족으로 배차시간 지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바우처 온정택시의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자를 분산하여 대기시간을 줄이고 특별교통수단 운영효율성 증대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바우처 온정택시 사업자를 모집하였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보행 가능한 장애인(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존 특별교통수단 외에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교통편의 서비스이다. 바우처 온정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1인 최대 월18회 까지 이용가능하며 운행지역은 통영시 관내로 한정된다. 통영시장은 이번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협약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약자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동권 북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의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북구의 모습을 관심 있게 다루며 주민과 구청 사이 든든한 온라인 소통 창구로 역할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4기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 대학원대학교(KINGS), 한국원자력산업협회(한국원산)와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해체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 공동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AEA가 인증하는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한수원 임직원 및 원전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양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해체역량을 높여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확대에 대비한 역량 확보와 국내 해체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단계별 인력 양성체계를 갖춰 전문인력을 양성해 동북아 원전해체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