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부터 관광, 농축산, 물류·유통, 안전·재난, ICT 산업, 상수도, 하천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관리하는 3,200여대의 CCTV를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영상분석 기반의 지능형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CCTV 영상 분석으로 지능형 보행자 추적 시스템(치매노인 찾기 등) 및 산불 위치 추적(불꽃 및 연기 정밀 감지) 등 첨단 안전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정류장을 조성하고,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에코클린하우스 솔루션을 적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4일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 섬진강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2만 마리와 어린 연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 증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매년 섬진강에 어린 은어와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경남도와 하동군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수정란 부화 후 100여 일된 어린 고기를 방류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은어 자원량 증가를 위해 2010년 10월 섬진강에 채란상을 이용한 은어 수정란 1500만 알을 시작으로 12년째 1억만여 알을 무상 방류하고 있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들여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자체예산 투입을 통한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의 직접적인 경제적 및 사회적 성과를 획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연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자체연구사업비 투입을 통해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을 기획 및 시행하고, 이의 성과를 청취하기 위한 결과평가회를 지난 2월 28일 개최했다.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은 재료연이 국제가치사슬 재편, 대일 수출규제에 따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문제해결의 열쇠로 목적형 기업지원,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잇는 소재산업 실증화를 핵심으로 판단한 이래, 기관 자체예산을 기관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아닌 국가 현안 해결에 투자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분야에서 지역혁신 산업인 수소전기차, e-모빌리티,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 경남지역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사업’ 분야에서 재료연 주력 분야인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총 2분야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앞산 빨래터공원 인근에서 시행 중인 '앞산 하늘다리 건설공사'와 관련해 교량 설치를 위해 앞산순환도로 대명교 일원 (상인동 방향, 상동교 방향)에 대해 오는 18일에서 21일까지 공사시간인 야간(22시 ~ 익일 05시)에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빨래터전망대에서부터 앞산순환도로를 횡단하는 경관보도교량인『앞산하늘다리』의 설치를 위한 것으로 3. 18.(금) 22시부터 21일 05시까지 통제를 시행한다. 공사기간 중 앞산순환도로(대명교 일원) 본선구간이 야간에는 전면통제됨에 따라 상인동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에서 진출해 앞산빨래터공원 북편에서 서편을 경유한 우회로를 상동교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하단도로)으로 연결되는 우회로를 운영하고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현수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사인카, 신호수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통제되고 있는 앞산 대명교 램프구간의 경우 공사작업의 안전를 위해 당초 15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통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내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가 14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비대면으로 시작한 9개월간의 수업 과정은 향후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첫날, 학생과 멘토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컴퓨터 공학 분야의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주 5일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코딩, 디자인, 앱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문 기술 및 프로세스를 포함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한편,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학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POSTECH은 전국에서 몰려든 신청자들 가운데 개성, 열정, 잠재력이 넘치는 200명 학생을 2022학년도 수강자로 선발했다. 고든 슈크윗(Gordon Shukwit)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총괄은 “POSTECH과의 협력 아래 한국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어 한국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앱스토어(App Store) 생태계는 창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 즉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려 준다. 교차로에서 신호등 색깔 바뀌는 잔여시간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운전자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0년 11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신호정보 개방 등 미래교통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장비를 정비했으며, 도로 현장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추진했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인프라 구축은 2021년 대구국가산단 30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도심 순환선,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단, 서대구역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차로 총 400개소에 확대하고, 2025년까지 대구시 전역에 대한 신호정보 개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3월 최종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식은 기존 C-ITS에서 추진해온 전용 단말기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단말기 없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운전자의 안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가입한 이니셔티브는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탄소회계금융협의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UNEP FI(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등 3개이다. PCAF는 금융기관이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탄소회계표준 및 방법론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의체이며,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이니셔티브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을 통해 금융투자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하고 실현가능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NEP FI 가입과 함께 UN PRB(United Nations Principles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이 문화재청의 2022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대학박물관에 오랜 기간 보관돼 있는 미정리 유물의 등록·정리, 보고서 발간과 유물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당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속 사업 기관으로 뽑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석당박물관은 합천댐수몰지역내 유적(1987·1988년 발굴) 등 국가귀속문화재 800여 점의 이관과 미정리 유물 약 400여 점을 정리할 예정이다. 또 유물 세척 및 복원, 보존처리, 실측 및 일러스트, 사진 촬영 등을 거쳐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석당박물관은 지난해엔 함양 상백리 고분군(1972년 발굴)와 울주 간월사지(1984년 발굴), 울산 우봉리 유적(1995년 발굴), 양산 평산리 유적(1996년 발굴) 등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820여 점을 보관관리기관인 국립박물관에 이관하는 성과를 냈다. 김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수장고에 잠자고 있던 발굴유물 정리는 물론 학술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새마을금고 동구협의회(회장 홍재곤)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구협의회는 저소득가정 장학금 전달, 김장행사 및 복날 삼계탕 행사 후원, 명절과 연말에 상품권 지원 등 동구 주민을 위해 기부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재곤 회장은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자리에 함께 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금도 애쓰고 있는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한 명의 확진자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용도(형질)변경, △무허가 영업 단속, △오수·폐수·폐기물 등의 처리기준 위반사항, △공장설립제한지역 내 공장설립 현황 및 미신고 공장 현황 점검 등이다. 군은 단속기간 중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행위는 행정처분 및 점검 점검표를 기록·보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상수원의 수질 보호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기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목본류 등에서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과 같은 해충을 말한다. 특히,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고 분비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하는 등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경지 필지당 10주의 신초에서 난괴 유무를 조사하고 예찰시 발견되는 난괴나 갈색날개매미충 피해가지 등은 즉시 제거하며, 오는 5~6월에는 공동방제의 날을 수립하여 실시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이번 예찰조사를 통해 해충의 부화를 예견해 방제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돌발해충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정밀 예찰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4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가치를 두고자 이면지나 박스 뒷면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동참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3인 이상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의 실천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의미로 ‘과대포장 NO! 친환경포장 YES!’라는 메시지가 담긴 재활용 팻말을 들고 탈탄소 소비생활의 실천과 참여를 주민에게 독려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를 지목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금수면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15일 오전 11시에 금수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이장을 통해 샤인머스캣 330여본을 면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전달한 묘목은 샤인머스캣이며 비타민C, 비타민 K, 비타민 B6가 풍부하고 싱그러운 연두빛의 빛깔과 달콤한 맛과 향기로 최근 주목받는 포도이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금수면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애정으로 돌보는 기쁨을 누리며 더불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꾸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