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중앙단위 전국우수기관 평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농촌진흥청 산하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여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현장확산,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농업인교육, 각종 홍보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 농촌지도사업을 잘 해준 결과로 이번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고, 울진군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본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경북 북부권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영양전통5일장 노점상에 대해 임시휴장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양시장의 전통5일장은 4·9일으로 코로나-19의 경북지역 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영양전통5일장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됐다. 임시휴장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이며, 영양군 관내 모든 노점상에 대해 시행되고 영양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 운영된다.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이번 임시휴장에 따른 조치로 휴장일 부터 매 장날 노점상 합동단속을 통해 기간 중 노점상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현재가 가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기에 선제적으로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됐으니 ‘영양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청송군(군수)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푸르고 깨끗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도로변 수목정비에 나섰다. 군은 산불발생위험이 적은 시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을 투입해 삼자현재 등 주요 도로변의 산림환경을 정비하고 태풍 피해목 제거, 소나무 고사지 제거, 가로수 정비, 칡·덩굴 제거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및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목이 도복되거나 부러진 피해 임지가 관내에 산재해 있어 도로변 경관이 저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내에서 작업이 진행되므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참여자들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혹서기 온도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가림 하우스 천창개폐시설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해 올 한 해 농작물의 생육에 사업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 낮 동안의 하우스 내 온도가 40℃이상 상승하고 다습해 화분불임으로 낙과, 석과(딱딱한 과실) 그리고 방제 및 수확 시 고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었다. 최근까지 온도 저감 효과를 내기 위해 에어포그시설, 공기순환팬, 측창환기개폐기 등을 통한 환기 시설 설치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해왔지만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를 위한 대체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비가림하우스 천창개폐시설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해 혹서기 동안 농작물의 생육에 도움이 됐고, 또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가의 소득에도 보탬이 됐다. 7~8월 혹서기에 천창개폐시설과 유동팬이 설치된 하우스의 경우 온도5.8℃, 습도 16%, 고온장해 15%, 병해충 발생 7%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오도창 군수는 “혹서기 온도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방제 및 수확시 안전성 확보에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인력 고령화 대응 차원에서 첨단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사업비 2억원으로 시행하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사업공모에 청년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사업대상자로 해 '스마트딸기 청년 CEO 육성'이란 사업명으로 선정됐고, 2020년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내재해성이 높은 트러스골조 광폭형 비닐하우스 1,320㎡를 신축, 딸기 양액재배 고설재배 베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근남면 산포리에 설치했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딸기를 출하 중이다. 최용대 농가는 농업인력이 고령화 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함께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자신은 향후 딸기 재배면적을 6,600㎡까지 확대해 딸기 전업농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지속적 유지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발굴,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는 지난 16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끝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진 작은영화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23건이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다연)에서는 2021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4,300억원, 특별회계 518억 3천만원,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3억 5천만원 등 총 4,942억원과 기금 925억 4천만원을 의결했다. 또 보건소 경영보조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사업비 등 총 6건에 대해 43억 1천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세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위기를 맞아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장관상 4관왕을 차지했다. 한수원은 이날 정보보안 감사와 해킹메일 훈련 유공 분야에서 기관상을,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분야와 제어분야에서 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수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2001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매년 시행되는 산업부 정보보안 감사에서 이번에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시행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한 훈련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산업부 주관 ‘제8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정보 및 제어분야 모두 1위를 달성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는 지난 10월 해외팀 포함 289개팀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행사인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공공부문 1위에 이어 올해 정부주관 모든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석권한 놀라운 결과이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한수원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6일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을 방문해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방연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안전용품 전달은 석유공사가 지역 저소득층의 안전강화를 위해 2018년 중구청과 체결한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석유공사가 지원한 방연마스크는 화재발생 시 연기와 화염, 열기 등을 차단하는 재난대피용 마스크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국석유공사 정찬식 안전환경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동절기 화재를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에 관련 용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화재 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유독가스 흡입 피해를 최소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차단용 마스크(3,500매)와 구급함(180세트)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나섰다. ‘주왕산 일원을 만든 화산폭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2월 온택트 지질교육 프로그램에는 청송 지질공원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10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청송군이 제공하는 실험영상과 체험도구를 이용해 화산 폭발 실험을 하면서, 화산폭발 원리를 이해하고 격렬한 화산폭발이 있었던 7천만 년 전 청송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특히 개인 SNS에 올리는 체험 후기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대면으로 운영하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온택트 지질교육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된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6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내용으로 식당과 카페는 밤 1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도록 하고,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직업훈련기관 등은 23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아울러, 일상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거나 불가피한 모임·행사가 있는 경우에도 밀집도와 감염 전파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범위가 실내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실내 어느 곳에서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결혼식, 기념식, 강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개최해야 하며, 교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이외에 음식 섭취 금지가 추가되는 등 일상에서의 밀집도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통한 시설 운영 제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 영양군은 16일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장 권숙희)와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김형준)에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회장 권숙희)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양의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조직한 사단법인으로, 영양군에서는 6개 읍면에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도농교류사업,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챙기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월성 3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본부 인근지역 지진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돼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사고완화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규모와 참가인원이 축소되는 등 갑자기 훈련 상황이 변경돼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철저한 방역 조치 후 훈련을 시행해 방사선 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면서, “평가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은 사업주 및 노동자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제도 안착을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제도 안내 동영상 및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2021년 1월 16일부터 ▲MSDS 대상물질을 제조·수입하려는 자는 제조·수입 전에 유해·위험한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을 담은 MSDS를 작성해 공단에 제출해야 하고 ▲영업비밀을 사유로 화학물질의 명칭과 함유량을 MSDS에 기재하지 않으려는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승인을 받아 대체명칭 및 대체함유량으로 기재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상화학물질을 양도·제공받는 자에게만 MSDS를 제공하고, MSDS의 구성성분 항목에 화학물질 명칭 등을 사업장에서 자의적으로 영업비밀로 판단해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에 노동자의 알권리가 제약되고, 정부가 유통되는 화학물질 현황을 파악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새로운 MSDS 시행제도를 안내하는 동영상(2종) 및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공단 화학물질정보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안전보건공단 안젤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