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이티 국회는 14일(현지시간) 지난 주 임기만료된 미셸 마르텔리 전대통령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조슬렘 프리베르 상원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추대했다. 이는 계속 선거가 미뤄지면서 긴장이 고조되어 정치 위기에까지 몰린 아이티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14일 새벽 의회는 상하 양원의 회기중 과도정부의 임시대통령을 선출했으며 프리베르 상원의장이 대통령직에 선임되어 이 날 오후 아이티 관리들과 외교사절들이 운집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 120일의 임시대통령직에는 3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당선자는 유권자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이 없고 국회 구성원도 완전히 선출되지 않은 위기의 아이티 정국을 원만하게 이끌어가야할 책무를 지게된다. 에반스 폴 총리는 현직에 남아있지만 프리베르 임시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곧 신임 총리도 며칠 내로 선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 투표 직전에 연단에 나선 프리베르는 의원들 앞에서 만약 자신이 선출된다면 임시정부 수반으로서 실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모든 부문의 화해와 통합으로 안정을 찾게 하며 선거문제도 빨리 해결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마르텔리의 여당의 지지를 받았던 진 상원의장 에드가르 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마지막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계획대로 마지막에 기회가 온 것 같다."이승훈(28·대한항공)이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 스피드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위 아리안 스트로팅가(네덜란드·7분18초32)를 0.06초 차이로 제치며 극적인 1위를 차지했다. 스트로팅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이승훈은 지난해 처음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2위에 머물렀다.이승훈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못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 우승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2위와의 차이가 0.06초로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했다.이승훈은 한 바퀴를 남기고 4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순식간에 스트로팅가와 알렉시 콩탕(프랑스)을 따돌렸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선수가 동시에 400m 트랙을 16바퀴 도는 방식으로 기록보다 순위가 중요하다. 쇼트트랙을 롱 트랙에서 하는 것으로 보면 맞다.이승훈은 쇼트트랙 선수 출신답게 노련한 운영으로 극적인 역전을 이끌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흥민(24)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득점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세골 모두 후반전에 터졌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이헤나초가 득점을 했다. 시즌 5골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오갔으나 도움이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반전 오른쪽 사각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 사이드가 선언된 것이 아쉬웠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을 세웠다. 공격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손흥민을 배치했다.포백앞 수비형 미드필더로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가 나섰다. 포백은 대니 로즈, 케빈 비머,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가 구축했다. 골대는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4-2-3-1 포메이션을 맞가동한 양팀은 해리케인, 아구에로를 앞세워 전반전 치열한 공방을 거듭했으나, 상대 골망을 흔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유럽축구 최고의 클럽을 뽑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다. 이제부터는 밀리면 바로 탈락하는 토너먼트이다. 험난했던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팀들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과 첼시(잉글랜드)는 1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PSG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16강 1차전을 갖는다. 두 팀은 앞선 두 시즌에서도 서로를 겨냥했다. 결과는 1승1패. 2013~2014시즌 8강에서는 1,2차전 득점 합계 3-3으로 비겼지만 어웨이 득점에서 앞선 첼시가 4강에 올랐고 지난해 16강에서는 PSG가 똑같은 스코어로 앙갚음에 성공했다. 세 시즌 연속 8강에서 도전을 멈춘 PSG는 올해는 징크스를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자신감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22승4무(승점 70)로 2위 AS모나코(12승9무4패·승점 45)에 25점이나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예약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프랑스 리그앙의 수준을 다른 유럽 빅리그와 동일 선상에 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품목 중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이 64개로 전세계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1년 전보다 1개 줄어든 데 반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들의 수출 1위 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출경쟁력 제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4일 내놓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는 총 6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품목별로는 화학제품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철강(11개), 비(非)전자기계(7개), 섬유제품(6개), 전자기계(6개), 가죽·고무·신발·여행용품(5개), 수송기계(4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 가운데 화학제품에서는 5개, 철강에서는 4개 등 17개 품목이 세계 수출 1위 품목에 새로 진입했다. 반면 철강 4개, 섬유류 4개 등 18개 품목이 경쟁국에 1위를 내줬다. 메모리반도체 등 47개 품목은 전년에 이어 계속 세계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1위 품목 순위도 13위로 전년(12위)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가 14일 출정식을 열고 K리그 3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북 현대는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00여명의 팬이 운집한 가운데 '비전 2020 전북! Stand up for another'라는 제목의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은 올시즌 전북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의 댄스, 2016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팬 사인회, 포토타임, 선수와 팬이 어울리는 레크레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이 지난 이적시장에서 대거 영입한 김보경, 이종호, 김창수, 로페즈, 임종은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강희 감독은 출정식에서 “우승을 위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매년 출정식을 하며 팀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또 “우리는 K리그 3연패와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도전한다.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전주성을 많이 찾아와 주시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동국도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려 자신있다. 운동장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 김연아(26)가 14일(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를 관람했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바흐 위원장과 함께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을 관람했다.전날 있었던 대회 개막식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5명과 함께 기수로 나서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세계 70개국 1100여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소름이 돋았어요."(호시)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라이크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 시작에 앞서 만난 멤버들은 전날 열린 첫 공연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처음 여기(SK핸드볼경기장)로 왔을 때, 이곳을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 가장 먼저 됐었는데. '세븐틴'만을 좋아해 주시는 관객들 3000여 명 앞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호시)그야말로 쾌속 성장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콘서트를 연 지 3개월 만의 앙코르 콘서트다. 규모는 800석이었던 첫 콘서트의 그것을 5배 가까이 뛰어 넘었다."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이번에 더 큰 규모에서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올해 앞으로의 활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에스쿱스)'보이즈 위시'는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걸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던 13명 소년의 바람을 표현한 타이틀이다. "데뷔 전에 공연을 하면서, 빨리 데뷔해서 저희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섹션에 초청된 이재용(50) 연출, 윤여정(69) 주연 영화 ‘죽여주는 여자’(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가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 월드 프리미어에서 “놀랍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예매 오픈 1분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시사회 당일 약 600석을 메운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윤여정과 윤계상(38)을 알아본 일부 팬들은 사인을 요청했다. 이재용 감독은 상영 전 무대인사에서 영문 제목인 ‘더 바커스 레이디 The Bacchus Lady’의 의미에 대해 “‘에로스’를 통해 노인들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던 여자가 결국 그들의 죽음을 돕게되는 어느 ‘박카스 할머니’의 이야기다.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사회에서 벼랑 끝에 몰린 가난한 노인들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상영을 마친 뒤 이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윤계상이 차례로 소개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윤여정이 호명되자 객석에서 무대까지 그녀가 이동하는 몇 분 간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여정은 “사랑을 서비스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대도 사건’ 이면에 숨어있던 진실을 한꺼풀 벗겨내며 검사장 아들 한세규(이동하)를 살인죄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13일 ‘시그널’ 8화에서는 ‘대도 사건’의 진범 한세규가 사라진 장물과 관련, 신다혜(이은우)인줄 알았던 김지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6%,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했다.‘대도 사건’ 진범 한세규가 95년 검거돼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이후 이면에 숨겨졌던 진실들이 밝혀졌다. 또 살인죄로 체포되기까지 숨 막히는 전개가 이어졌다.신다혜는 자신을 노리개 삼는 한세규의 만행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고 이를 알게 된 세규는 분개하며 다혜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다혜의 친구 김지희를 살해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안에 대규모 비리 사건과 관련된 자료가 담겨있었기 때문.살인 사건을 목격한 신다혜는 며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 여자친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1박2일'멤버들은 용산역 앞에서 "여기서 (문)근영이랑 (박)보영이가~"라면서 탤런트 문근영(29)·박보영(26) 등이 출연한 지난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특집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새로운 여자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개그우먼 박나래(31)·장도연(31)·이국주(30)가 등장했다.박나래는 자신을 '개그계의 문근영', 장도연은 '자칭 박찬숙', 이국주는 파라솔을 대동해 시끌벅적한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또 멤버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강제 인기투표를 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멤버들은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재미는 있겠다"며 세 여자친구와의 여행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지난 여사친 특집과 똑같이 닮은 복불복으로 멤버들과 커플을 이뤄 기차를 타고 춘천 남이섬으로 향했다. 박나래가 "마음을 표현하러 왔다"면서 가수 정준영(27)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자 멤버들은 "준영이랑 나래 밀어주자"며 웃음을 터트렸다.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추억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아르헨티나 최대 민영 TV에서 방영 첫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가 전했다.아르헨티나 최대 민영 공중파 텔레페 방송(Telefe TV)이 지난 10일 '천국의 계단'을 방영, 같은 시간대 뉴스, 드라마 등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10%)을 세워 'K 드라마' 열풍을 예고했다. '천국의 계단'은 실시간 SNS 검색어 순위에서도 1위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권상우와 최지우가 주연한 '천국의 계단(극본 박혜경, 연출 이장수)'은 지난 2004년 SBS-TV에서 20부작으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천국의 계단'은 이날부터 4주간 평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전작이 소개될 예정다. '천국의 계단'은 텔레페 방송이 3년전 미주 방송 콘텐츠 마켓(NATPE Miami)을 통해 한국 드라마의 상품성을 확인한 후 세계 최대 스페인어 방송 콘텐츠 제작사인 텔레문도를 통해 판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세데스 페우 구매 담당 부장은 "첫 방영 수준의 평균 시청률(9.43%)이 1~2주간 지속된다면 올해 안에 최소 2편의 한국 드라마를 추가로 방영하는 것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6일 대만 남부 타이난(臺南) 일대를 강타한 강진으로 무너져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웨이관 진룽(維冠金龍) 대루에 대한 수색 구조작업이 끝남에 따라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본격화 됐다.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은 14일 타이난 지방법원 검찰서(지검)가 전체 사망자 116명 가운데 114명이 목숨을 잃은 웨이관 대루의 부실공사와 관련한 수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그간 조사에선 웨이관 대루가 옆으로 쓰러진 원인 중 하나로 가전제품 판매점이 입주한 1~4층의 매장을 넓히려고 격벽과 기둥을 불법적으로 철거한 것이 거론된 바 있다.토목 전문가는 웨이관 대루의 문제 구역부터 붕괴가 시작돼 전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형태로 무너졌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가전판매점들은 2004년 말 입주하기 전부터 1~4층에는 격벽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입주 점포주를 중심으로 사정 청취해 나섰다. 아울러 웨이관 대루 일부의 철근 사용량이 법정 기준치의 절반에 불과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증거물로서 콘크리트 잔해 등을 수거해 기둥의 강도 등에 대한 정밀 감정에 들어갔다. 이르면 1개월 안으로 결과가 나오게 된다.아울러 검찰은 웨이관 대루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