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홍콩 도심에서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이례적으로 위협 발포하는 등 한 때 매우 긴박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일부 도심 지역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시설물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이번 시위는 지난 2014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중 시위가 벌어진 이후 가장 크고, 가장 격렬한 공권력과의 충돌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에도 경찰이 위협발포는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발포는 이례적이라고 AP통신 등은 전했다.시위는 8일 밤 홍콩 번화가인 몽콕(旺角)에서 경찰이 춘절을 앞두고 무허가 노점상들을 단속하는데 항의하기 위해 시작됐다가, 수백 명의 시위대가 투석과 방화를 되풀이하면서 경찰과 대규모로 충돌하며 폭동 양상으로 비화됐다. 그러자 경찰은 2차례 위협 발포를 했다. 발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가 이어져 경찰이 최루가스와 몽둥이로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 23명과 여성 1명을 공공질서 파괴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사람들의 연령을 17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9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열차가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을 입는 등 10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AP와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차 2대가 바이에른 주 바트 아이블링 인근에서 충돌한 뒤 1대가 탈선하면서 일부 객차가 전복됐다. 경찰은 "남부에서 9일 이른 아침에 열차 충돌 사고로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DPA는 사고 현장 인근에 구조 헬기 8대가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현대캐피탈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선두 자리까지 집어삼킬 기세다. 현대캐피탈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1 25-22 28-26) 완승을 거뒀다. 연승 행진을 12경기로 늘린 2위 현대캐피탈은 22승8패(승점 63)로 1위 OK저축은행(21승9패·승점 65)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12연승으로 자신들이 갖고 있던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 연승 기록도 늘렸다. 오레올이 22점, 공격성공률 75%의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문성민이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최민호(9점)와 신영석(4점)은 각각 블로킹 3개씩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연승 행진이 5경기에서 끊겼다. 앞선 5라운드 5경기에서 모두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던 OK저축은행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체면을 구겼다.5891명의 만원 관중이 몰린 가운데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을 띄었다. 현재 뜨거운 상승세를 자랑하는 두 팀은 중반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서브 리시브에서 미묘한 균열이 발생했다. 현대캐피탈은 송희채의 리시브 불안을 틈타 16-13으로 달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12년 만에 8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KCC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5-80으로 승리했다.앞선 경기에서 선두였던 울산 모비스(31승18패)가 부산 kt에 패한 덕에 KCC(32승18패)는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단독 선두다.또 8연승을 달렸다. KCC가 8연승을 기록한 건 2004년 2월8일 이후 4384일, 12년 만이다. KCC는 8연승을 기록한 2003~200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안드레 에밋(29점 13리바운드)을 비롯해 허버트 힐(12점 9리바운드), 김효범(15점), 전태풍(13점)이 내외곽에서 고르게 활약했다.LG는 부상으로 빠졌던 트로이 길렌워터가 복귀했지만 9점(10리바운드)에 만족했다. 4쿼터 초반에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났다.김종규가 2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전반에 41-28로 크게 앞선 KCC는 3쿼터에서 에밋과 김효범의 쌍포를 앞세워 63-43, 20점차까지 벌렸다.최근 상승세인 LG의 기세도 대단했다. LG는 4쿼터 초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진(증평군청)이 통산 세 번째 백두장사를 품에 안았다. 김진은 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 이하) 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경진(울산동구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증평군청에 입단한 2014년 보은대회와 단오대회를 제패한 김진은 1년 8개월여 만에 생애 세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진은 8강에서 박성용(안산시청)을 물리친 뒤 4강에서 정창조(현대코끼리씨름단)와 맞붙었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이목을 끈 정창조와의 격돌에서 김진은 빠른 공격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김진은 결승전에서 최근 2년간 세 번 만나 모두 패한 정경진과 재회했다.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김진이 밀어치기로 첫 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 연장 종료 3초전 배지기를 되치기로 받아 넘긴 김진은 세 번째 판에서 회심의 밀어치기로 장사 등극을 확정했다. 김진은 "백두장사로 결정됐을 때 머리가 하얬다. 그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다시는 백두장사에 못 오를 줄 알았다. 대회 오기 사흘 전에 발목 인대가 찢어져 경기를 못 뛸 뻔했는데 안 뛰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웃었다. 그는 "대회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SBS TV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 윤정수와 김숙이 듀오 후보에게 달달한 ‘결혼식 축가’를 선물 받았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9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 녹화에 광주 교육계의 아이돌 ‘포쌤’이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광주 교사들의 축가를 도맡아 하고 있다는 이들은 윤정수와 김숙에게 축가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축가 선물에 김숙은 손사래를 치며 “우리는 가상이에요~”라며 거부했는데, 막상 포쌤이 환상의 화음으로 노을의 ‘청혼’을 열창하자 금세 빠져들어 윤정수와 깨알 상황극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와 김수로가 진행한다.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합류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국민 순애보송’으로 한판승부를 펼친다. 9일 오후 5시30분 방송되는 SBS TV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인기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 또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판타스틱 듀오’의 탄생을 위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주제곡으로 ‘국민 순애보송’이 결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 중 ‘국민 순애보송’으로 사랑을 받은 곡을 열창하며 등장해 환호를 받았고, 녹화 내내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노래방 애창곡 1위인 ‘소주 한잔’, 박명수는 결혼식 축가 1위인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했다. 김범수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자 자신의 경험을 노래한 ‘끝사랑’, 장윤정은 50대 이상 선호도 1위인 ‘초혼’을 열창했다. 앞서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핸드폰으로 치러진 예선을 통해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과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했다. 문턱을 낮춘 예선전과 함께 무엇보다 이들과 함께하는 강호동·이연복·김구라·케이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이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가 15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첫 주 자신들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날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메이드 시리즈'는 발매 첫 주 12만8230장 판매됐다. 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의 발매 첫 주 12만442장을 넘어서는 빅뱅의 일본 최고 기록이다. 빅뱅은 또 이번 앨범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2012년 6월 '얼라이브-몬스터 에디션' 이후 일본에서 3년 8개월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빅뱅이 해외 가수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하며 총 91만1000명을 끌어모으는 일본 돔 투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기념해서 발매했다. 국내에서 음원으로 발표된 '메이드 시리즈'의 오리지널 버전 8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17개 은행을 포함한 34개 금융기관을 회원사로 둔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현재 5000만원 수준인 은행원의 초봉을 낮추겠다고 밝혀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군필자를 기준으로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5000만원이다. 신한은행 신입사원 연봉은 55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우리은행 5100만원, 국민은행 4900만원, KEB하나은행 4800만원 순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대기업 대졸 정규직의 초봉은 4075만원이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지난 4일 회원사 대표자 회의를 열고 성과주의 도입을 통해 은행원 초봉을 타 산업과의 형평성에 맞게 현실적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하영구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 "은행권의 현행 임금 및 보상체계, 고용구조 및 노동 관련법은 고도 성장 당시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정착된 것으로 이제는 개편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시장의 수요공급과는 무관하게 기존 고임금 호봉체계에 맞춰 신입직원 초임이 결정되다보니 청년정규직 채용 회피와 중장년 근로자 상시퇴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봉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비싼 집값과 전세난에 지쳐 서울을 떠난 '탈(脫) 서울 인구'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서울시 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인구는 172만7000명으로 서울로 들어온 인구(158만9000명)보다 13만7000명 많았다. 총 전출 이동자 중 자치구내 이동은 30.4%(52만4267명), 자치구간 이동은 35.1% (60만5262명), 타시도로 전출은 34.6%(59만715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서울에서 타시도로 전출한 인구가 6.0% 증가했다.지난해 서울을 떠난 인구가 많았던 이유는 주택 문제(내집 마련·전월세 계약기간 종료·주택규모 변경·집세와 재건축 등으로 이사)가 4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문제(결혼·독립으로 이사) 22.5%, 직업(취업·구직·사업으로 이사) 17.5% 순이었다.서울로 전입·전출을 가장 많이 하는 지역은 경기였다. 경기에서 서울로 유입인구(23만9557명)보다 유출인구(35만9337명)가 11만9780명 많았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떠난 이유도 주택문제가 가장 컸다.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던 사람들이 주택을 직접 매매하기 시작하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지난 7일 쏴올린 광명성 4호 위성의 상태가 불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CBS 뉴스는 8일(현지시간)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불안(tumbling in orbit)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위성 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위성 추적자들은 광명성 4호의 움직임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위성이 어떤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하지 않으며, 무엇을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CBS는 전했다. 앞서 위성추적 웹사이트인 엔투요(www.n2yo.com)가 미 우주사령부 (USSPACECOM)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NORAD)의 정보를 토대로 공개한 지도에 따르면, KMS4로 명명된 광명성 4호는 고도 508 km 상공에서 초속 7.61 km로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성 4호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94.3분이다. ABC 등 미 언론들은 북한의 광명성 4호가 지난 7일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수퍼볼 게임이 끝난지 약 1시간 후쯤 캘리포니아 주의 경기장 인근 상공을 지나쳤고, 8일 오전엔 미국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비욘세의 새 뮤직비디오 "포메이션"(Formation)이 8일(현지시간) 한 공화당 의원으로부터 "흑인과격집단 블랙 팬서 옹호" "반(反)경찰" "미주리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한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성명에 의해 공개적으로 매도 당했다. 뉴욕주 피트 킹 하원의원은 이날 "비욘세가 재능있는 연예인인지는 모르나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들에 관한 한 아무도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면서 비욘세를 맹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킹의원은 그래미상 수상자인 비욘세가 세계 순회공연과 프로축구 결승전 수퍼볼 게임의 하프타임 공연을 앞두고 발매한 뮤직 비디오를 이처럼 비방하고, 주류 언론들이 이 비디오의 출시기사를 써준 것과 그녀의 수퍼볼대회 출연에 대해서도 비난을 늘어놓았다. 이에 대해 비욘세의 홍보담당자는 이메일 문의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비욘세의 비디오에는 비욘세가 경찰차를 타고 있는 장면과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에 관한 언급이 담겨있다. 킹은 또 이 비디오가 무고한 사람들이 항복의 표시로 두 손을 드는 장면들을 묘사함으로써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일어난 마이클 브라운 피살사건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협상이 "결론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류제이 대사가 8일 인터뷰에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협상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 대사는 북한이 앞서 7일 강행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당연히 (제재 결의안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류 대사가 북한 제재와 관련해 협상 진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관되게 제재 강화에 신중했던 중국이 유연한 자세를 보여 미국의 제재 강화안을 일부 받아들이는 등 양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중국 최고지도부의 승인이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결의안이 즉각 발표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통신은 전망했다. 앞서 안보리는 미사일 발사에 따라 7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새로운 결의안 채택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류 대사는 교도통신에 " 우리는 끊임없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미·중 양측이) 거리를 좁히는 과정에 있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했다.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이 주장해 온 북조선에 대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