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오는 11월 23일부터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람 및 추가 공람을 시행했고, 공람결과 공청회 개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한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고리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부산시(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동구, 부산진구), 울산시(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내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5개 지역에서 시행한다. 향후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에서 접수된 내용을 반영한 최종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 연어를 옹기에 담아 키워 태화강에 방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연어의 발안란(눈이 생긴 어란)을 옹기에 담아 참석자에게 배부한 뒤 약 30~60일 동안 부화·성장 과정을 관찰한다. 이후 어린 연어를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져와 태화강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 연어는 부화 후 영양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8~13도 정도의 낮은 수온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물갈이만 해주면 먹이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성장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연어의 알이 든 옹기를 베란다 등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공간에 보관 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기존 참여자 300여명에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인원을 690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을 대표하는 어린 연어를 담아 직접 키우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생태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는 오는 11월 21일(월)부터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과 박사학위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공개과정 등의 유형으로 선발한다. 모집 일정으로는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이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산업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이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 대학원별로 각각 원서를 접수 받는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반대학원(☏249-2807~8) △교육대학원(☏249-2810~2) △산업경영대학원(☏249-2586~7) △행정대학원(☏249-2595~6)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 일반대학원 석사학위과정에는 △인문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국어교육학과 △영어교육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도시재생학과 △군사학과 △건강과학과 △수학교육학과 △기계융합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융합IT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가 있다. 이어 박사학위과정에는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국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청사(브리즈번 소재)에서 호주 그린수소 개발사인 H2U(The Hydrogen Utility)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아띨리오 피그네리(Attilio Pigneri) H2U 사장, 카메론 딕(Cameron Dick) 퀸즐랜드 주정부 재무부장관, 리차드 왓슨(Richard Watson) 연방 무역투자청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호주 퀸즐랜드 글래드스톤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수출 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투자하고, 호주 현지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국내로 도입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수소허브 사업개발 지원과 그린수소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H2U는 2028년까지 글래드스톤지역에 수소허브 구축을 목표로 부지확보, 인허가, 사업타당성조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서발전은 국내 에너지 자원안보를 위해 생산한 그린수소의 우선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인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급식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생태환경급식 배우고! 맛보고! 즐기고!’를 주제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울산학교급식영양교사회 ․ 영양사회 ․ 조리사회 후원으로 열렸다. ‘배우고’부분에서는 ▲음식들의 탄소발자국 알아보기 ▲채소와 친해지기 ▲학생교육활동 결과물 전시 ▲지구사랑 요리교실 ▲친환경 과일주스․새활용 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맛보고’부분에서는 학교급식 레시피 공모전 당선작인 플렌트버거, 두부스크램블쌈밥, 가지비건불고기볶음, 건강한 비건마라탕 시식 체험이 진행되었다. ‘즐기고’부분에서는 학생․학부모 30팀이 참여하여 물물교환 장터를 운영하였고, 울주군과 협업하여 지역농산물 및 학교에 납품하는 급식재료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을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활동으로 한정 짓지 않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지역농가까지로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보호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현장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급식이 단순히 한 끼 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과 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가 18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안전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거주지 일대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 ▲재난 훈련 장소 제공 ▲종량제봉투 제작 시 소방 안전 홍보 문구 인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부소방서는 ▲공단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원 ▲화재 및 재난 대비 안전 교육 ▲소방·재난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안전 정책 안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문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부소방서와 손을 맞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힘쓰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Urban Management Corporation (Chairman Kim Moon-gul) and Jungbu Fire Station (Director Jung Jin-seok) signed a business agreement to realize social values in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8일 오전 11시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대회가 열렸으며, 김종훈 구청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통장, 그린리더 등이 참여해 실천헌장 낭독과 실천다짐 퍼포먼스가 열렸다. 체험부스는 탄소중립 퀴즈, 방탈출 게임(온라인, 오프라인), 친환경 화분에 과채모종 심기, 나만의 컬러링, 친환경 에너지 발전체험, 탄소중립 기술 만들기 체험 등 탄소중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는 당초 지난 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관련 국가애도기간 운영에 따라 연기되어 이날 열렸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Ulsan Dong-gu Office said, "Let's be together at 11 a.m. on November 18th at Daewangam Park." It 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의 지역혁신을 이끄는 선도기업 7개사가 ‘전국 선도기업 100’에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3월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1차 선정하였고, 이어서 이달 초 3개사를 2차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난 1월 28일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지능형(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분야 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32억 원(울산 지역스타기업 평균)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1차 ▲아이케미칼 ▲오토렉스 ▲동양엔지니어링 ▲대명엘리베이터, 2차 ▲스마트전자㈜ ▲주식회사 영광 ▲주식회사 윤영테크 등 총 7개사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6년간 산·학·연과의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R&D), 사업화, 국내외 판촉(마케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들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년도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2016년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을 계기로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으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상생 및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 대표 기업인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멸종위기 용다시마의 복원 및 양식기술개발’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2006년부터 매년 선정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5천여 연구개발 과제(’21년 기준) 중에서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에 대하여 연구개발 효과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심의하고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용다시마의 복원 및 양식기술 개발’은 2010년 이후 군락을 찾아볼 수 없었던 자연산 용다시마의 유전자원을 어렵게 확보하여 복원하고, 용다시마의 생육은 15℃ 이하에서 가능함을 구명하여, 양식시 수심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가능하게 하였다. 수과원은 멸종위기 용다시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과 이를 활용한 양식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31일부터 11월17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하 IAEA) 안전점검팀으로 부터 새울 1,2호기 (舊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AEA 안전점검은 회원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안전성을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울 1,2호기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으로는 7번째이다. IAEA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IAEA에서 11개국 전문가 1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국제 원자력 분야 안전기준에 따라 리더십, 운전, 정비, 비상대응, 사고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우수사항으로는 휴대용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장비 운영, 이동형 해수정화시스템 활용 등이 도출되었고, 이와 더불어 발전소 현장 운전원들의 역량개발 감독 강화 등이 일부 개선 제안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점검단의 팀 리더 푸밍 지앙(Fuming JIANG) 씨는“일부 개선할 사항이 있지만 발전소 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1월 17일 신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및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지역 강풍 및 낙뢰발생으로 인해 발전설비가 손상되어 신한울2호기의 모든 전원 공급이 차단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하였다. 신한울2호기 최초훈련은 APR1400에 최적화된 훈련을 위해 6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신규 시나리오 개발, 발전소운전변수 및 노심손상평가 등의 훈련요소를 시뮬레이터 검증을 통해 구성하였으며, 4차례의 실전 같은 연습을 수행하며 훈련을 준비하였다. 박범수 본부장은“신한울2호기 최초훈련은 비상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신한울 2호기의 남은 운영허가 사항도 완벽하게 준비하여 국가 전력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지난 8월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17일 오후 항만 현장을 찾았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점검에서는 액체화물 부두인 에스오일 1~2부두의 하역장비, 저장시설 등의 안전성과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확인이 이뤄졌다. 지난 4월 컨테이너 부두 점검을 시작으로 건설 및 하역현장 방문을 이어온 김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작업현장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항만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울산항 관련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항만물류분야 안전환경 조성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근거법령 •항만안전특별법 제7조(항만안전협의체의 구성·운영) 운영목적 •항만물류분야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대책 우수사례 발굴 등 협의 구성원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