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승일)는 9일 관내 행복마을 돌봄지키미 14명과 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경남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돌봄과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관내 행복마을 돌봄지키미란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저소득층 성인 1 대 1 결연사업으로 매월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베이커리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방승일 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가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방역수치 완화 조치에 따라 좋은 곳을 구경하면서 재충전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9일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가정형위센터, 아트요리제과제빵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1차 ‘진로탐색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활동은 학업중단예방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미래 유망 직종과 청소년 직업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의식을 북돋아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진로탐색 체험활동은 대구한의대 체험강의실에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및 자율주행자동차 실습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생생한 체험활동과 대구한의대 내 경산체력인증센터에서 건강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관련 직업체험을 했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중단율을 최소화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은도서관 3개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우리동네 마을돌봄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돌봄 나눔터는 돌봄 활동을 위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참여와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돌봄나눔터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U보라작은도서관, 내외작은도서관, 일동한신꿈나무 작은도서관으로 총 3개소이며, 작은도서관을 매개체로 마을단위의 돌봄을 활성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가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아동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아빠의 육아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있는 작은도서관을 활용함으로써 마을단위의 돌봄 운영이 가능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 아동 및 양육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하반기 2개소를 더 공모하여 돌봄 나눔터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주)에프유 회의실에서 모듈화일반산업단지 소속 중소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재현 공인노무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재해 요건 및 사례, 안전보건확보의무의 책임주체 및 조치대상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산업단지를 찾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7월에는 매곡일반산단, 8월에는 달천농공단지, 10월에는 중산일반산단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적응을 지원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8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 간 읍‧면 복지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들 간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한 원활한 업무처리와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의료급여 범위와 대상,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치아관련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제도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의료급여수급자의 다양한 사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군과 읍면 담당자 상호 의견 교환과 금년도 복지부의 기관 평가 항목 신설에 대비한 업무추진이 강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한 내실 있는 사례관리와 읍‧면 복지 공무원과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사업 홍보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삶의 질 향상 및 재정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패류 등 양식시설이 밀집해 있는 경남 고성군(진해만 북서부) 해역을 대상으로 어장수용력* 산정 연구를 올해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진해만 해역에는 굴, 미더덕 등이 양식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생산성이 높았으나 최근 기후변화, 연안의 이용·개발, 양식장 밀집 등으로 인해 먹이부족 현상과 잦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등 어장환경의 악화로 생산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수과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 해역의 생산성 감소 원인을 밝혀내고, 주어진 환경에서 생산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양식 규모(적정 시설량)를 다시 산정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수과원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성군 해역의 양식장 수질, 퇴적물, 양식생물의 먹이원 등의 서식환경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 양식생물의 생리·생태 및 성장 분석, 시설량과 생산량 변동 분석, 그리고 환경인자와 시설량 증감 시나리오 조건에 따른 어장생태계 예측 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검토도 진행된다. 수과원은 해수부와 함께 어업인·연구기관·고성군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과정 및 결과 활용에서 현장의 의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전국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포상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 ‘기록의 날’ 기념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장 1점, 대통령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장관표창 28점 등 총 45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특히 울산시는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기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그동안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장기 보존을 위해 실시해 온 기반(인프라) 확충 및 소장 기록물을 활용한 기록전시회 개최, 행정박물 도록 발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으로 기록관리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신규 추진 5개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마을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시범 추진한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에 이어 올해 신규추진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거주지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하여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강의 진행을 맡아, 각 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환경 변화와 복지욕구의 다양화로 인해 관 주도적인 복지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 주도적인 마을복지의 모델화가 필요하다” 며, “동별 지역특성과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해구 경화역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경화역공원 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 내용은 △김추리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진해 근대역사 이야기 △아동 인형극 △인디밴드 ‘어쿠스틱 브라더스’, 가수 구태진의 통기타 공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에서 즐기는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진해 근대역사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는 진해에 스민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가까이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해 경화역공원 별빛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불을 밝힌다. 김화영 창원특례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열면서 벚꽃 명소로만 알려졌던 경화역이 야간 걷기 명소로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행사에는 더 많은 분들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말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초 사업대상은 밀양시(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이며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창원시(상복공원 인근)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인근)는 2021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거제시(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는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 건립을 위해 178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였으며 올해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향후, 신규로 건립을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계획으로 개소당 80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며 도비 60%와 시군비 40%를 분담하게 된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실현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대표 김진하)가 8일 오전 10시 함월복지관 2층 영상도서관에서 ‘태화산 가치지킴이 공동체 형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2022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화산으로 모이자, 지키자, 즐기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산을 지키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및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일정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이창업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태화동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우리 마을 활력충전 어떻게 할까요? ▲안전교육 및 목공구 다루기 ▲태화산 표지판 제작 및 설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 종료 후에는 월 1회 쓰담 달리기(줍깅)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하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 대표는 “주민들이 지역에 더 큰 관심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염포마을해설단은 8일 소금포역사관에서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마을원로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포동과 인근 양정, 명촌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유한영(95), 이근우(77), 이상기(78), 정해동(76) 씨 등 마을원로들이 참석해 염포동과 인근 지역, 염포염전 등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주민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행사를 이끈 염포마을해설단은 소금포역사관 역사해설봉사단체로, 마을의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염포마을해설단 진숙임 단장은 "소금포역사관 해설봉사를 위해 공부하다보니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고, 점점 사라져가는 마을의 옛 이야기를 보존하고 계승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오늘 이 시간이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포마을해설단은 소금포역사관을 거점으로 우리 마을 역사를 알아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대한민국 공군전우회(회장 김은기)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2022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에어쇼에 마스크 5만장을 후원했다. 대한민국 공군전우회는 공군 발전과 국가 안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68년 창립된 공군 예비역 대표 단체로 공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퇴직)한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 군무원 및 보충역 등의 전우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및 회원간 친목도모 향상을 위한 활동과 공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사천에어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2년동안 미개최 되었으나, 공군전우회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꼭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받는 마스크는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공동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공식행사인 공군 군악 음악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