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노사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겨울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하는 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용표 이사장과 박철구 노조위원장 등 공단 노사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을 찾아 식자재를 기부하는 등 3곳의 사회복지기관에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 전문기관으로 취약계층들의 겨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부하였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승강기 안전과 함께 국민 모두의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철구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abor and management of the Korea Eleva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11월 17일(목)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연말을 맞아 두번째 ‘시민 강좌(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한의정 교수와 함께 ‘비디오예술(아트)’을 주제로 영화와 티브이(TV) 발명 이후 등장한 ‘비디오’ 매체가 예술과 만나며 드러난 미학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다양한 비디오예술(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이후 등장한 디지털 매체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매체예술(뉴미디어아트)까지 따라가며 우리 시대와 사회에 어울리는 방식의 예술 형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며 희망 강연과 신청자 이름을 작성해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한의정 교수는 프랑스 철학자 메를로퐁티의 사상으로 프랜시스 베이컨의 회화를 해석하는 논문으로 파리 낭테르대학(구 파리10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아카데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현대 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16일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이날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배부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학교 및 울산시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통해 시험장학교를 알 수 있으며 당일 오후에 시험장학교를 방문하여 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시험장 건물 내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울산지역 수능시험에는 10,365명이 응시하고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별도시험장 1개, 병원시험장 2개가 운영된다. 수능시험일에 코로나19로 재택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입원 확진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만일, 수험생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통보를 받으면 즉시 울산시교육청으로 신고해서 수험생 정보를 제공해야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험일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은 보호자에 의한 자차 이동이 원칙이며 여건이 되지 않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의 구급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모기 유충 구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소와 읍·면 방역기동반 13개반 26명이 지역 내 정화조 4천205곳을 직접 방문해 유충 서식 밀도 등을 조사한다. 조사 후 필요시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며, 취약한 곳은 모기출입방지팬을 설치해 산란을 위해 정화조에 드나드는 모기 성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유충 방역은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500마리 상당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시간과 비용 면에서 경제적이며, 모기 발생 밀도 감소에도 효과가 높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충 구제와 더불어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4,465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 당초예산 대비 265억 원 증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4,392억 원, 특별회계 73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수입 566억 원, 세외수입 178억 원, 보조금 2,676억 원 등으로 마련했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675억 원(60.9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환경 분야 196억 원(4.47%), 일반공공행정 분야 179억 원(4.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기초연금 및 노인 일자리사업 1,011억 원 ▲생계급여 243억 원 ▲보육료 지원 234억 원 ▲부모급여 88억 원 등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운반 대행 수수료 102억 원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13억 원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5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는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10억 원 ▲중구청사 안전시설 보수공사 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일간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22년 사회적경제 합동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판촉행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핸드메이드 소품, 원목제품, 아로마 제품, 아동교재 교구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와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Social Economy Job Center in Dong-gu, Ulsan, held a "22-year Social Economy Joint Promotion Event" at the entrance of Daewangam Park for two days from November 12 to November 13. The eve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승강기 공사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제조사 등과 협업하여 개발한‘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를 건설현장에 처음 설치하고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은 승강기 설치 작업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1일, 승강기안전공단 및 10여개의 승강기제조사와 함께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가 설치된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설현장에 개발품을 설치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치는 민간업체와 협업하여 개발한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를 승강기안전공단 및 승강기제조사와 함께 실제 작업중인 건설현장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자리로, 공단과 국내 승강기 제조사가 약 3년간(‘19.12.~’22.8.)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하게 되었다. 이번에 최초로 설치된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 개발품은, 기존방식이 좁은 승강기 통로 내에 작업자가 들어가서 강관비계 및 작업발판을 설치함에 따라 작업자가 떨어질 위험이 높았지만, 개발품은 승강기 통로 밖에서 작업발판 설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 추락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금) 오후 4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 경영우수 기관·기업을 발굴하고, 인증제를 수여해 독서경영 컨설팅과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가장 많은 166곳이 참가해 154곳(신규 76곳, 재인증 78곳)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고,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16개 기관·기업은 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2015년부터 독서경영 비전을 세우고 사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회사경영방침과 연계한 독서경영 활동을 기획·운영한 공로로 8년 연속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맞춤형 독서경영 프로그램으로 인프라·사람·문화분야별 독서경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북카페와 사택 내 도서관을 상시 개방해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이용과 편의를 도모하고 연간 1,536권의 도서를 작은 도서관 등에 기부하며 독서문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1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 남구의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울산의 옛 최대 상권이었던 공업탑 상권의 부활을 위하여 보행환경개선사업, 종하거리 공영주차장 건설, 공업탑 상징게이트를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결합시켜‘추억여행길 공업탑1967’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여고 담장 추억의 사진 갤러리 조성, 임요양병원 건물 벽면에 이미지월과 행잉사인을 설치, 종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골목축제인 ‘종하거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10일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및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수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참여해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공급노형인 APR1400을 소개했다. 또,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열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견학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선정·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와 통합해 운영, 주민자치 우수사례 심사·전시·발표회 및 시상식, 정책토론회, 민·관·학 포럼 학술행사 등이 열린다. 북구는 제도정책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했으며,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홍보 전시관 운영과 함께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도 참여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전국의 다양한 주민자치 및 지역활성화 분야 사례를 살펴보며 북구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embers of the Residents' Self-Governing Council in Buk-gu, Ulsan, toured the 21st National Residents' Self-Governing Fair being held in BEXCO, Busan on the 11th. The Na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 5학년 46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가 제공한 공학키트를 함께 조립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아톰공학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전기자동차 만들기(4학년)’와 ‘나의 첫 마이크(5학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키트를 조립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작동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한울본부 이정훈 주임은“전기에너지라는 막연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물건에 적용해보면서 아이들이 과학, 그리고 전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