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1.4℃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4.4℃
  • 맑음제주 11.2℃
  • 흐림강화 3.3℃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 행정안전부「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우수사례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1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 남구의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울산의 옛 최대 상권이었던 공업탑 상권의 부활을 위하여 보행환경개선사업, 종하거리 공영주차장 건설, 공업탑 상징게이트를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결합시켜‘추억여행길 공업탑1967’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여고 담장 추억의 사진 갤러리 조성, 임요양병원 건물 벽면에 이미지월과 행잉사인을 설치, 종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골목축제인 ‘종하거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골목경제 회복을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력 사례들을 소개해 좋은 호응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이번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발굴 및 지원, 특색 있는 골목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말했다.

 


Nam-gu, Ulsan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11th that the industrial tower 1967 specialized street creation project was awarded at the "2022 Alley Economic Recovery Support Project Presentation Contest" hosted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in BEXCO.

 

The competition was held as a side event of the 2022 Korea Local Autonomy Management Innovation Expo and was held to discover and share best practices promoted by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to overcome COVID-19 and revitalize the alley economy.

 

The Industrial Tower 1967 Specialized Street Development Project in Nam-gu, Ulsan, promoted various old facilities such as the pedestrian environment improvement project, the construction of Jongha Street public parking lot, and the installation of the Industrial Tower Symbol Gate.

 

In addition, since 2021, Ulsan Girls' High School has been highly praised for contributing to the revitalization of the local commercial district by combining the industrial tower history of Ulsan, a symbol of industrial city, and the theme of high school memories.

 

In particular, Ulsan Girls' High School's wall memory photo gallery, image walls and hanging signs were installed on the wall of the Im Nursing Hospital building, and a new type of alley festival, Jongha Street Youth Culture Festival, was held to revitalize Jongha Street.

 

Seo Dong-wook, head of Nam-gu District Office, said, "The various projects promoted by Nam-gu District to revitalize the alley business district due to COVID-19 have been selected as excellent examples of the alley economic recovery support project."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