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시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등 수능시험 운영 관리체제 돌입

URL복사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방역 철저 및 확진 시 신속한 신고 당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16일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이날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배부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학교 및 울산시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통해 시험장학교를 알 수 있으며 당일 오후에 시험장학교를 방문하여 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시험장 건물 내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울산지역 수능시험에는 10,365명이 응시하고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별도시험장 1개, 병원시험장 2개가 운영된다. 수능시험일에 코로나19로 재택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입원 확진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만일, 수험생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통보를 받으면 즉시 울산시교육청으로 신고해서 수험생 정보를 제공해야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험일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은 보호자에 의한 자차 이동이 원칙이며 여건이 되지 않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의 구급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수능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코로나19 대응 수능시험장 방역지침 수립과 조치,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을 전담한다.

 

14일 수능 문답지를 인수하여 울산시교육청 지정 장소에 보관하면서 본격적인 수능시험 운영 관리체제에 돌입한다.

 

수능 문답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한다. 보안 유지를 위해 문답지 수송에는 경찰 인력이 지원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will hold a preliminary meeting on the 16th for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on the 17th, distribute test identification tables to test takers and guide them on precautions.

 

The preliminary call for examinees will be held at their schools and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which received applications for the CSAT, from 10 a.m. on the 16th. Test takers can know the test site school through the test identification slip, and they can visit the test site school on the afternoon of the day to check the location of the test site, etc. At this time, it is not allowed to enter the test site building, and only the location of the test room can be checked from the outside.

 

10,365 people will take the CSAT in Ulsan this year, and 26 general test sites, one separate test site, and two hospital test sites will be operated. On the day of the CSAT, test takers who are confirmed and quarantined at home due to COVID-19 will take the test at a separate test site, and those who are confirmed to be hospitalized will take the test at a hospital test site.

 

If the examinee is notified of COVID-19 confirmation and quarantine by the health authorities, he/she must immediately report it to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nd provide information on the examinee to take the test at the test site. In addition, in principle, the movement of test takers to the test site on the test day is the movement of their own vehicles by their guardians, and those who are not in the condition can receive ambulance help from the local public health center and fire department.

 

Meanwhile,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will set up a comprehensive situation room for the CSAT and operate it until December 9th, when grades are notified. The KSAT comprehensive situation room will be in charge of detailed implementation plan and task processing guidelines, transportation and storage status check, placement check, fraud prevention check, COVID-19 response test site quarantine guidelines, emergency measures, and on-site response.

 

On the 14th,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will be acquired and stored in a designated place of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nd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operation management system will begin in earnest.

 

The SAT gate is stored in a separate storage place under strict security management and then distributed back to the test site at dawn on the day of the CSAT. To maintain security, police personnel are supported for door-to-door transportation.

 

We are doing our best to establish and operate a test site so that all test takers can take the CSAT in a safe environment, a city education office official said. "We sincerely ask not only test takers, families, faculty, but also citizens to work together to implement the CSAT in a stable manner."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북한, 미국 제재에 상응 조치 예고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EEZ 밖에 낙하 추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 35분경 북한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2시 34분경 북한 서해안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km 정도로 약 450km를 넘어 비상해 낙하한 곳은 한반도 동쪽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


사회

더보기
김민전 의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결과 공개 의무화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와 그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 사진)은 7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 제4조(학교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제1항은 “학교의 장은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시설[교사대지(校舍垈地)ㆍ체육장, 교사ㆍ체육관ㆍ기숙사 및 급식시설, 교사대지 또는 체육장 안에 설치되는 강당 등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서의 환기ㆍ채광ㆍ조명ㆍ온도ㆍ습도의 조절과 유해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예방 및 관리, 상하수도ㆍ화장실의 설치 및 관리, 오염공기ㆍ석면ㆍ폐기물ㆍ소음ㆍ휘발성유기화합물ㆍ세균ㆍ먼지 등의 예방 및 처리 등 환경위생과 식기ㆍ식품ㆍ먹는 물의 관리 등 식품위생을 적절히 유지ㆍ관리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학교의 장은 제1항에 따라 학교시설에서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을 적절히 유지ㆍ관리하기 위하여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록ㆍ보존 및 보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환경위생 점검을 위한 공기 질 점검 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여야 한다”고 규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