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수)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제1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달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6월에 561MW급 1호기를 준공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내 삶에 스며드는 울주’를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울주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군민 생활밀착형 창의적 아이디어와 군민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해지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는 23만 울주군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군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아 군민과 함께 울주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9th that it will hold a policy proposal conte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1월 8일(화) 전남 여수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양식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수온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양식개발품종인 교잡바리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고수온 대응 어종으로 개발된 교잡바리류를 가장 효과적으로 양식하는 기술과 시험양식에 대한 경제성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양식어업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교잡바리류 해상가두리 양성 매뉴얼’도 제작·보급하였다. 교잡바리류는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대왕바리와 우리나라 남해안 등에 서식하는 붉바리 또는 자바리를 교잡하여 이들의 장점만을 취해 만든 대왕붉바리 및 대왕자바리를 말한다. 수과원은 남해안 가두리 양식현장에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 요구에 따라 ‘20년부터 교잡바리류 양성기술 연구를 수행해왔다. * ’21년 전남지역 고수온시기 어류양식 피해 : 폐사량 약 7백5십만 마리, 피해금액 약 77억원 ** 조피볼락 : ‘21년 전남지역 어류 폐사량 대비 30.6%(2백3십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신사업본부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이 지난 8일 ESG 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렴 한수원, 행복한 동행’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청렴 리플릿을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전파했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청렴사회 선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ESG 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9일 남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및 도로 시설물에서 피해를 입었을 때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상절차는 피해자가 남구청 건설과에 손해배상 요청 시, 공제회에 신속하게 사고접수를 하고 공제회에서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며 평균적으로 1건당 대략 1달 정도 소요된다. 보장 한도액은 보험가입 노선별로 설정되어 사고 당 최대 1천만원, 노선당 보상한도액은 2천만원까지 배상 받을 수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22건(배상금액 1억7천6백만원)에 대하여 배상금이 지급되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영조물 손해배상 보험(공제)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사고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편안하게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lsan Nam-gu District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9th that anyone can receive insurance benefits if they are damaged on roads and road facilities managed by Nam-gu Dis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태세를 확립을 위해 ‘공습경보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었으며, 7일 북한 총참모부 보도를 통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울산 앞바다로 전략순항미사일을 2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서는 포착‧탐지된 것은 없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갑작스러운 공습경보 발령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 북한의 각종 도발 시 행동지침(매뉴얼) 점검과 민방위 경보통제소 비상근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방공 경보(공습경보)는 적의 미사일 등에 의한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 중일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공 경보체계를 통해 전파된다. 중앙민방위통제센터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울산시 상황전파시스템에 따라 울산 관내 80개소 민방위 경보 단말기에서 3분간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라디오·티브이(TV)·확성기 등으로 경보방송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자 치유·성장 중심의 전문적인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초·중등·특수·각종학교 1,871명을 대상으로 교원들이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요리, 바리스타, 비건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실습 관련 기본형 프로그램 11개, 미술심리치료, 집단상담치료, 동물매개치료 등의 심화형 프로그램 3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관람형 프로그램 5개이며, 총 19개 프로그램을 회차를 달리하여 107회 운영한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활동 운영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소진 교원에 대한 회복적 프로그램으로 교원 힐링 동아리를 상반기 40팀, 하반기 108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동아리 운영은 교원들의 교육 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히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운영 학교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향후 교원 힐링 프로그램 및 힐링 동아리 운영 종료 후 참여 교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원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통일부 후원 하에 우드로윌슨센터(WWICS)와 함께 지난 11월 8일(화) ‘붕괴와 혼란 방지: 원자력 안전과 에너지 개발을 통한 남북교류의 신뢰 구축’을 주제로 학술회의(웨비나)를 개최했다. 1세션은 ‘한반도의 원자력 에너지와 원자력 안전’(사회: 카일라 올타 WWICS 한국역사공공정책센터 프로그램 담당)을 주제로 임만성 KAIST 교수가 ‘북한의 원자력에너지: 이익, 위험 & 가능성’, 김호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위촉규제원이 ‘한국의 원자력 안전 협력: 세계 최고의 원자력에너지 개발주도국으로부터의 교훈’, 프란체스카 지오반니니 하버드케네디스쿨 원자력관리프로젝트 전무이사가 ‘기다림의 재앙인가 단순한 편집증인가? 북한의 원자력 안전 현황과 안전 강화 요인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 임만성 KAIST 교수는 “원자력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국가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연구공백을 지적”하면서, “장기적 시각에서 북한과의 원자력 안전과 에너지 개발을 고려하는 기술외교(technology-diplomacy)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호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위촉규제원은 “남북 간의 원자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8일 롯데호텔(크리스탈 볼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 울산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는 교육부 주최,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김주아 소장이 ‘미래 사회 변화와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울산 교육 정책 이야기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현장 발언대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먼저 경험한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육감이 현장 질문에 답하며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본 행사는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어 2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11월 8일 오후 4시 동구 평생학습관 공사현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사항과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사고 발생 시 대피로 및 소방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해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청은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0월 31일부터 동구 관내 주요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 및 주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사업부서와 안전총괄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이태원 사고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ile the Dong-gu Office in Ulsan i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8일 오전 9시 중구보건소 지하 1층 체조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급성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중단돼 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데,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Health Center (Director Lee Hyun-joo) conducted CPR training for about 40 people in charge of the mandatory installation of automatic cardiac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엄태완)에서 발행하는 ‘인문논총’이 최근 202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 간 학술지의 학문적 우수성과 질적 내용을 평가한다. 평가는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평가, 타 학술지와의 차별성, 전국 규모의 운영체제, 학술지간 학문적 교류 등 학술지 운영체계 전반의 요건과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총 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등재학술지 자격이 유지된다. 여기서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인문논총’은 94.7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과 함께 향후 6년 간 등재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학술지인 ‘인문논총’은 1989년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에 선정, 2012년에는 등재지로 승격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해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포커스미디어코리아(이하 포커스미디어)’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포커스미디어 윤제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엘리베이터TV를 통한 다양한 승강기 안전콘텐츠 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이 승강기 안전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및 시나리오와 안전홍보물을 제공하고 포커스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안전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송출하게 된다. 포커스미디어는 전국 7만9천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아파트 비율이 97.1%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아파트 입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승강기 이용자 대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