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인덕 작가] 전형적인 내로남불!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정책으로 불황을 타개하듯 코로나 이후의 경제불황을 타개할 한국형 뉴딜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정책'을 관계주요부처와 협력해 환경부가 총괄하여 좋은 프로젝트를 마련해 보라고 지시도 했다. 우선 한국형 뉴딜정책의 개념정립부터 확실히 해야한다. 그리고 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기술강국이다. 각 방향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이다. 걸림돌이 있다. 기술의 사대주의와 권위주의다. 기술은 누가 개발했던 기술만 탁월하면 된다. 우리는 선진국 기술이라면 무조건 신뢰한다. 거액의 로얄티를 주고 수입한다. 국내기술개발은 권위있는 연구소에서 개발해야 신뢰한다. 중소벤처기업에서 개발하면 무시한다. 이들은 자금이 없어 신기술을 개발해도 시범사업도 하기 힘들다. 엔지니어 출신의 중소기업가들이 신기술을 개발하면 금융기관, 심지어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대출을 원하면 담보나 판매실적부터 요구한다. 신기술이 빛을 보기가 힘들다. 정부에서 대학 연구소나 KAIST 등에는 연구개발비를 엄청나게 지원한다. 기술공모와 시범사업 실시로 신기술을 검증, 발굴하는 것이 예산도 훨씬 적게 드는데 말이다. 이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아주 성능이 뛰어난 차를 가진 사람, 운전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 아주 좋은 여행 코스를 알고 있는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하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멋진 여행을 위해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몇 달간 무려 수십 차례 만났다. 저마다 좋은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차가 좋아야한다’, ‘운전을 잘 해야한다’, ‘가이드가 좋아야한다’, ‘서로 싸우지 말고 협업해야한다’. 정말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에 협의를 거듭했다. 그리고 계획을 완성했다. 누가 봐도 멋지고 훌륭한 계획이었다. 그들은 계획 실행을 위해 차의 성능유지를 위한 사전 점검을 하고, 운전자는 무사고 운전을 위해 컨디션 조절도 했고, 좋은 여행지를 안내할 가이드는 거의 완벽할 정도로 도상연습을 마쳤다. 그리고 이 여행에 동승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멋진 여행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주변에서 관심도 보이고 실제 참여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아뿔싸. 그런데 차가 움직이는데 필수적인, 너무나 중요한 기름이 없다는 것을, 계획을 다 완성하고, 주변에 다 알리고 난 뒤에 깨닫게 됐다. 기름은 주유소에서 넣으면 되는데 기름 넣을 돈이
2주간 신규환자 480명 중 43명 감염경로 조사중 1일 7.5%→2일 8.0% 이어 상승…집단발생 72.7% 5월 이후 종교모임 등서 최소 113명 확진 판정 이태원클럽·부천물류센터·전화영업소 확진 계속 정은경 "밀폐공간 노출시 70% 감염·3일만 확산"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9%에 다가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가 한 달 가까이 계속 확인되는 가운데 물류센터와 종교 소모임은 물론 보험대리점, 부동산 방문자 등 수도권에서 추가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수가 밀집한 밀폐된 공간에선 70%까지 감염되고 3일 만에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등 그 속도도 빨라 자칫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밀폐, 밀접, 밀집된 이른바 '3밀' 접촉을 최대한 피해 달라 거듭 강조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신규 환자 480명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는 43명으로 약 9.0%다. 6월1일 7.5%(438명 중 33명), 2일 8.0%(463명 중 37명)에 이어 9%대까지 올라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590명(해외유입 1,269명*(내국인 87.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0,467명(9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50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6%).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이용수-윤미향 정치 공방이 조국 전법무부장관 공방과 흡사하다. 조국은 종북 프레임, 이용수-윤미향은 반일 프레임이 배경이다. 시비는 항상 야권, 보수진영에서 걸어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못마땅한 것이다. 박근혜처럼 하야시키고 싶다. 틈만나면 정치공세를 퍼붓는다. 검찰개혁을 두고 검찰과 보수언론, 야당이 하나가 되어 조국 법무부장관을 끌어내렸다. '조국'이 평소에 좋은 말 다 해놓고 부정을 저지른 이중인격자, 종북주의자로 폄하하고 매도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무력화를 시도했다. 진보 측은 촛불을 들고 결사적으로 조국을 옹호했다. 뭐묻은 돼지가 겨묻은 돼지 나무란다며 앞장서 공격하는 나경원과 윤석열에게 집중포화를 날렸다. 민주당은 당시 제1야당인 한국당을 제외하고 '4+1협력체'를 구성하여 검찰개혁법을 간신히 통과시켰다. 이번 윤미향 건은 보수세력을 토착왜구로 몰아가는 진보 측에 쐐기를 박자는 정치공세다. 윤미향은 정의기억연대를 통해 일제의 위안부 문제를 클로즈업시켰다. 소위 토착 왜구세력과 일본 극우세력은 무척 싫었을 것이다. 그런데 공작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홀대하고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치 못한 의혹을 제기한다. 이 찬스를 놓치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1층에 위치한 콜센터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AXA손해보험 종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에이스생명보험, KB생명보험에 이어 또다시 보험업계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일 AXA손보에 따르면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어제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상담원은 가족 가운데 감염자가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된 상담원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근무했다. 현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건물 5층과 11층 모두 폐쇄했다. AXA손보 관계자는 "일하는 직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2개층 직원 114명은 앞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가짜뉴스 유포 37명 고발키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이 발족했다. 백종덕 변호사, 최정민 변호사, 서성민 변호사를 공동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이 2일 여주시 백종덕 변호사 사무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출범했다. 법률전문가를 주축으로 SNS 전문가, 청년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대책단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해야 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할 방침이다. 상시적으로 가짜뉴스 신고를 받는 온라인 신고센터도 개설했다. 대책단은 오는 4일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갈등설 ▲이재명 지사 신천지 신도설 ▲이재명 지사 30년지기 친구 살해설 등을 가짜뉴스를 온라인에 악의적·상습적으로 유포한 37명을 고발할 예정이다. 백종덕 공동단장은 "조직적으로 생산·유포된 음해성 가짜뉴스는 이성적·객관적 판단이 완전히 결여된 수준"이라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가짜뉴스를 근절해 경기도와 경기도지사가 방역에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리원량과 같은 병원에 근무하던 의사 한때 회복세 보였지만, 뇌출혈로 결국 사망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굴이 검게 변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우한시 의사가 투병 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 2일 중국 펑파이 신문은 우한의 우한시중심병원 비뇨기과 부주임 후웨이펑(胡偉鋒) 의사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후웨이펑은 지난 1월 중하순께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우한시중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월7일 그는 증상이 악화돼 우한시 폐과의원 중환자실로 옮겨 에크모(ECMO) 치료를 받았으며, 3월14일부터 병세가 완화됐다. 이어 4월 병세가 호전된 그는 4월14일 일반병실로 옮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4월 22일 그에게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5월21일 뇌출혈 재발했다. 그의 치료를 전담했던 의사는 "후웨이펑은 병세는 상대적으로 심각했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검게 변한 우한중심병원의 또 다른 의사인 이판(易凡)은 완치돼 지난달 6일 퇴원했다. 한편 초기 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우한중심병원의 많은 의료진이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초기에 경고한 의사
"17명 최초 무증상…감염 의심 어려웠을 것"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면 확산 차단 가능" "집합금지는 시설 대상…소모임 포함 안 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무증상 감염자들이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했다가 '조용한 전파'로 참석자 73%가 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인천시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인천의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73%에 달하는 참석자가 감염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소규모 교회를 찾아 품앗이 방식으로 부흥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참석자는 모두 30명으로 확진자는 24명이다. 확진자 24명은 모녀 목사를 포함해 목사 14명, 목사 가족 6명, 신도 4명이다. 손 반장은 "확진된 환자 24명 중 71%인 17명이 최초에 무증상이어서 증상만으로는 구성원들이 감염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