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이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후보신청자를 접수한다.공모대상 선거구는 시,도지사(광역단체장), 자치구 시,군의 장(기초단체장),시,도의원(광역의원),지역구 자치구 시,군의원(기초의원)이며 기간은 20일부터 이달말까지 12일간이다.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접수해야 하며, 비례대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공모일정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에 의해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후보신청일 현재 해당 시.도당의 당원이어야 하며 접수비는 기초의원 60만원,광역의원 100만원, 기초단체장 200만원,광역단체장은 400만원이다.문의/ 중앙당 ☎ 02-786-7111 서 울(02-786-2202) 인 천(032-567-3736) 경 기(031-223-3901)충 북(043-297-5555) 경 북(053-755-6900) 대 구(053-755-6900) 대 전(042-224-5800)강 원(033-243-2727) 충 남(042-222-5311)
오는 21일께 사퇴예정인 진대제 정통부 장관의 경기지사 후보 출마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여야 유력 경기지사 후보 가상대결 조사를 벌였다.19일 열린우리당 진대제 장관과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이 여론조사 기관이 집계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 장관의 지지율은 25%로 45.4%를 얻은 김 의원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유권자 627명을 조사대상으로 전화집계한 이번 결과와 관련 김 후보측은 "(김의원이)남경필 의원과의 후보단일화로 당내 경기지사 유력후보로 자리를 굳힌데 반해 열린우리당은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지사 후보군도 늦게 결정되면서 격차가 벌어진 듯 하다"고 분석했다.진 장관은 이와함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27%에 머물러 50.5%를 차지한 김 의원에 2배 가까이 격차를 보여 후보공식 선언후 어느정도 차이를 좁힐지 주목됐다.한편 한나라당 유력 경기지사 경선후보인 김 의원은 19일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내 초등학교중 위험요소가 있는 통학로 367개에 CCTV를 우선 설치해 교내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스쿨존 교통사고로
올해는 UN이 정한 여성정치의 해. 하지만 이 말을 실감하는 지방선거 출마 여성후보는 많지 않다. ‘법보다 강한 주먹’의 현실. 현재 지방의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광역의원 9.2%, 기초의원 2.2% 정도임을 돌아봐도 ‘2006 여성정치의 해’는 냉혹하기 짝이 없다. 이러고도 여야가 목소리를 높이는 ‘여성할당 30%’는 현실정치로 안착할 수 있을까.여기자 성추행 당위기, 여성공천으로 만회 ‘호소’나라안을 들쑤셔 논 한나라당 최연희 사무총장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 고공행진을 벌이던 한나라당 인기도에 금이 가자 화급히 박근혜 대표까지 나서 공개사과와 최 의원의 당직사퇴 및 당 탈당조치를 서둘렀지만 정작 면피만 있지 대안이 없다.공천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400여명의 여성예비후보들을 대표해 10여명의 기초광역의원 및 단체장 출마희망자들이 국회 한나라당 사무총장실을 찾았다. 당 여성출마자연대 오양순(고양시장 희망)공동대표가“돌발적인 여기자 성추행사건은 정말 안타깝고 당황스런 일”이라며 “이 위기를 당 이미지 쇄신의 기회로 만들어 지방선거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초 자치단체장에 여성들을 대거 공천해 당이 여성우호 정당임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는 압박성 당부를
여성후보들의 선거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이 의지를 갖고 전략공천지역을 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여성할당을 권리처럼 요구하기 보다 여성후보 스스로가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먼저라고 본다.”전국에서 약 400여명이상의 여성후보가 5.31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지를 공천으로 보여 달라’는 ‘5.31지방선거 한나라당 여성출마자연대’의 요구에 대해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부위원장은 ‘당근과 채찍’모두를 들어보였다. 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국민 실생활 분야에서 여성후보들의 진출이 많아야 함에도 불구, 정치권 주변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는 여성후보를 찾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제 “발로 뛰어야 하는 선거구에서 여성은 남성후보를 이기기 어려운 만큼 신도시에서 적극적으로 여성후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예를 들면 도내 평촌,분당,일산,영통 등 신도시 지역에서 여성후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주목할 방침”이라며 “무엇
용인시민의 바램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난개발의 이미지를 벗어버리는 것, 둘째는 민선3기 내내 ‘현직시장 구속(1기)혹은 퇴임후 구속(2기), 임기중 검찰수사 탈당(3기)’이라는 비리시장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되는 것 이 두가지다.”한나라당 경기 용인시장 출마예정자 조양민(40)예비후보는 말그대로 3월 한달이 ‘애간장이 녹고 피가끓는’다.깨끗한 이미지로 이권개입에 몰입하는 비리시장이 아닌 경기도내 성장잠재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 용인을 문화와 휴식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여성시장 도전자 조 씨. 그런 그녀에겐 당내 10여명에 이르는 남성시장 예비후보들과의 공천전쟁이 뜨거운 감자다.“2002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은 부산에서 단 2곳에 여성후보를 공천했다. 이번 최총장의 여기자 성추문 사태 이후 어떤식으로든 여성후보 공천압력이 커지길 바라지만 솔직히 강도가 높길 바랄뿐이다.”자신이 정당실무자(경기도당)로 활동하며 몸으로 쓴 저서‘당선보다 어려운 공천’책자를 한 손에 들고 본선보다 어려운 예선 ‘공천전쟁’에 뛰어든 조 씨. 여성후보 30%
총리의 공이 ‘OB’(코스의 경계를 넘어감)가 됐다. 말 그대로 오타(誤打)다. 전국을 뒤흔든 3·1절 총리골프 파문. 그런데 벌타를 받고 다시 공을 치겠다는 총리에게 ‘아웃’을 외치는 갤러리들의 함성이 만만치 않다. ‘단두대’아래 놓인 총리. 야당의 거센 사퇴요구속에 총리거취를 정할 대통령은 아프리카순방 장도에 올랐다. 하지만 적(?)은 밖에만 있는게 아니다. 총리의 퇴진이 반가운 여의도 정가 사람들은 누굴까. 총리의 ‘OB’를 둘러싼 정가의 퇴진 회오리가 어지럽다. ‘딱’걸린 총리‘머피의 법칙’이란게 있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어김없이 잘못된다. 인생살이도 나쁜일은 겹쳐 일어나듯. 인기그룹 DJ.DOC의 유행가 가사처럼 공부를 안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 정도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으로 찾는 장소에서 발견되고. 학년초 ‘저애만 안걸렸음 하는 애는 꼭 짝이 된다. 요즘 이해찬 총리는 말 그대로 ‘딱’ 걸렸다. 바로 이 머피의 법칙에. 반대로 여기자 성추문 사건으로 궁지에 몰렸던 한나라당은 온통 ‘샐리의 법칙’판이다. 잘 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된다는 법칙이 적용된 듯하다. 지각이라 잔뜩 기죽어 교실 들어갔더니 선생님이
지난 2004년 7월 국무총리로 취임한 이해찬은 흔히 1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불린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8년 평민연을 이끌고 평화민주당 의원으로 정치권에 들어온 뒤 김근태 복지부 장관과 함께 재야 출신 정치인들의 맏형 노릇도 해왔다.이 총리의 특징은 그가 과거 얼굴마담이나 의전총리에 불과했던 총리들과 달리 ‘실세총리’라는 닉네임에서도 드러나듯 대통령과 국정운영은 물론 다방면(?)에서 코드를 맞춘 인물로 주목된다.2004년 10월 유럽순방길에 그가 한 조선,동아 얘기는 가히 전설적일 정도. 당시 그는“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역사의 반역자다”며 “나는 절대로 조선 동아와는 인터뷰하지 않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권력인 척하는데 권력이 아니다. 조선일보의 논조에 우리 정부는 놀아나지 않는다”는 말로 혹독한 보수언론 질타의지를 대변하기도 했다.이 총리는 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가 퇴보한다”는 발언으로 거대야당을 자극하는 미운오리 총리를 자처하기도 했다. 현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그가 초선일 때 보좌관으로
한나라당이 성추행 자살골을 넣었는데 이 총리 때문에 상황이 역전됐다. 공직자와 정치인은 자숙해야 한다. ‘물잔을 들고 가는 것처럼 매사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2·18전당대회에서 명실공히 열린우리당 내 ‘정동영 정당’을 구축한 정 의장. 그런 그에게 이 총리 골프파문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를 단적으로 암시하는 말이다. 친노세력의 최측근 이 총리의 사퇴를 압박하며 그가 털어논 이 말 뒤엔 당연히 자신의 정적인 이총리와 친노세력 축출이라는 ‘두마리 토끼’가 있다.불안한 1등 정동영의 고민2·18전당대회에서 정 의장은 이기고도 불안했다. 2년전에 비해 자신을 바짝 추격해 온 2등 김근태 의원때문에 불안했고 이해찬,유시민,이강철 등 김근태를 적극 지원사격한 친노파 때문에 또 불안했다. 더우기 3위로 최고위원에 입성한 김두관 의원과 당의장 선거후 체육관 밖에서 조우한 두 의원의 지지파들이 ‘김-두-태’(김근태 김두관)을 외치며 ‘세’를 과시하는 모습 앞에서는 언제든 추월당할 수 있다는 위협감마저 감추지 못했다.그런
참여연대가 3.1절 골프파문에 휩싸인 이해찬 총리에 대해 국가청렴위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골프비용을 기업인들이 지불했고 동석했던 기업인 중 한명이 직무관련자라는 점에서 이 총리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골프 등의 향응을 받지 못하도록 한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총리가 골프를 친 기업인들 중 일부는 얼마 전 공정거래위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업체의 회장이거나, 불법 대선자금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기업인인 것으로 알려져 이 총리의 골프회동이 단순 친목모임이 아니라 로비를 위한 접대골프가 아니었냐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연대측은 “중앙행정기관을 지휘 감독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국무총리가 철도파업 와중에 골프를 친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직무관련자가 포함된 골프모임에 참석했다는 것은 공직윤리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직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또 “총리 본인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이 돌아오는 대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에 따른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참여연대는 특히 “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충남지사, 전남지사, 부산시장….16개 시도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의 면면이 궁금한 가운데 독주하듯 한나라당이 지난 3일 가장 먼저 광역단체장 후보접수 마감결과를 밝혔다. 최다경쟁률 5대1.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치열한 후보경선이 말그대로 본선보다 어려운 예선을 실감케 했다.한나라당 43명 접수 ‘와글 와글’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접수마감된 5월31일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신청결과 현직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들의 출마신청 역시 두드러졌다”며 “서울시장의 경우 권문용 강남구청장이, 부산시장의 경우 현 허남식 시장이, 또 인천시장의 경우 안상수 현 시장 등이 공천을 신청하는 등 모두 12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중 현역 국회의원은 11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권문용 현 강남구청장을 제외한 맹형규, 박진,홍준표,박계동 후보 모두 17대 국회의원 뱃지를 단 인물들인데다 경기지사의 경우도 5명의 후보중 이범관 전 대통령민정비서관 출신을 제외하면 김문수,김영선,전재희,이규택 후보 등 4명이 모두 현직 국회의원으
5월3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수원시장 출마를 검토했던 열린우리당 심재덕(67 수원장안)의원이 1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인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심 의원은 "(시민들이)국회의원의 소임을 맡겨주신 것은 수원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중앙정치권에서 일하라는 것"이라며 "수원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용기있게 일해나갈 젊고 능력있고 깨끗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우리시민들 중 많은 수가 수원시를 위해 못한 꿈을 펼쳐보라는 뜻을 갖고 계신데 감사한다"며 "새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젊은 인재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 의원과 시장재직 시절 10여년간 함께 일했던 염태영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우리당 수원시장 단독 시장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유택 현 송파구청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으로 공석이 된 송파구를 여성공천 전략지역으로 지정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공천신청자를 접수한다.오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의 이번 송파구청장 후보자격은 공직선거법 상 피선거권이 있는자로서 여성신청자에 한한다.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 필승과 여성의 역동성을 최대한 배려한다는데 의식을 같이 한다"며 "능력 있고 참신한 여성이 대거 공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후보신청을 원하는 여성신청자는 중앙당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심사료는 80만원이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4.500여명이 참석하는 \'파이팅 중소기업인 대회\'가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은 "지역신보 최초로 재단창립 10주년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경기도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공동으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식전행사에서는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축하공연과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11시 본행사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인 으뜸현장 선포식에 이어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및 재단 모범직원 상 선정,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된다. 경기신보측은 "같은 날 오후 3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10주년 기념세미나도 개최한다"며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앙신보의 보증축소에 따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이 제기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