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감염 한자릿수…서울 2명·경기 5명·경북 1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해외유입 23명·국내발생 8명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자프로배구 선수 고유민(25)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주택에서 고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 씨는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가 발견될 당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구선수인 고씨는 현대건설 소속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 씨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하남시의 올해 2분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칠 줄 모르는 아파트값 상승뿐만 아니라 땅값마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평균상승률이 0.79% 올랐으며, 작년 2분기 0.97%와 올해 1분기 0.92%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이중 경기 0.93%, 서울 1.02%, 인천 0.91% 등 수도권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하남시가 1.57%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과천 1.48%, 성남수정구 1.33%, 남양주 1.29%, 강남구 1.28% 순으로 상위 5위를 랭크했다. 하남은 지하철 5호선 개통 등의 호재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하남은 지난해에도 땅값상승률이 전국의 3위권에 들면서 최근 신도시개발 등의 영향과 서울과의 근접한 교통여건이 호재로 작용됐다. 구체적으로는 8일 본격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과 유치가 현실화되고 있는 지하철3호·9호선이 땅값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례·미사·감일지구에 이은 교산신도시가 3기신도시로 확정되고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또한 김포에서 출발해 하남으로 이어지는 D노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우리 수출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4개월 만에 한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월 수출이 42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를 보인 것은 지난 3월(-1.6%) 이후 처음이다. 이후 4월(-25.5%), 5월(-23.7%), 6월(-10.9%)을 거치면서 낙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주요 지표들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규모는 4개월 만에 400억 달러대를 회복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17억1300만 달러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7억 달러를 넘겼다. 무역수지는 42억7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품목별로는 바이오헬스(47.0%), 컴퓨터(77.1%), 반도체(5.6%), 선박(18.0%), 가전(6.2%), 무선통신기기(4.5%) 등 주요 15대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이 플러스 실적을 냈다.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대(對)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면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이제 850만 올레 tv 고객도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8월 3일부터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 다음으로 KT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게 됐다. 이번 제휴에서 KT와 넷플릭스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서비스 안정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1억9300만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다. ‘킹덤’, ‘인간수업’, ‘투게더’와 같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결혼 이야기’ 등 전 세계의 TV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다. KT는 올레 tv에 250여 개 실시간 채널과 21만 편의 VOD 등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서비스까지 추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했다. 올레 tv 고객은 월 9500원, 1만2000원, 1만4500원 중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추가로 결제하면 넷플릭스에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넷플릭스 이용 고객이라면 올레 tv에서 이메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월 수출이 42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385억6000만 달러로 11.9% 줄었다. 무역수지는 4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수출 감소율은 4개월 만에 한 자릿수대에 진입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교역과 주요국의 수출이 동반 부진한 가운데 우리 수출은 3개월 연속 회복세"라고 분석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북한에서 우리나라에서 넘어간 20대 월북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신원 파악이 되면 감염경로와 국내 접촉자 파악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군과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접촉자 파악에 나선 만큼 이르면 27일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탈북자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그 분(탈북자)의 신원이 파악되면 확진자의 명단과 접촉자 명단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조만간 신원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한국 내에서 확진 여부나 접촉자 여부가 금방 파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월북자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어서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정보가 확인되면 우리(중수본)쪽 환자 정보 시스템과 맞춰서 내일(27일)쯤 재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개성시에서 악성 비루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래통합당은 26일 서울을 가리켜 '천박한 도시'라고 언급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을 문제삼으며 맹폭을 이어갔다. 진보야당인 정의당마저 이 대표가 부산을 향해 '초라한 도시'라고 했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힐난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공세를 '말꼬리 잡기'로 규정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향해 육두문자를 내뱉고 '천박한 서울'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여당 대표님도,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수사심의위를 맹비난하고 나서는 여당 의원님들도 모두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나아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부동산이 치솟는 것도, 치솟는 부동산 앞에서 국민들 모두를 죄인시하면서 중구난방 화풀이 대책을 쏟아내는 것도 다 송구스러운으로 일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세금폭탄’을 맞은 국민들이 급기야 '나라가 네꺼냐'고 묻고 있다"며 "뜬금없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봉창 두드릴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안타까움의 표현'이라는 민주당 해명을 인용하며 "설사 이해찬 대표의 속내를 인정한다고 해도 이번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3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전했다. 확진자 A씨는 관내 하안동에 거주하는 31번 환자 B씨의 동거 가족이다. A씨는 자가격리 중 24일 광명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동거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발생한 광명 31번째 확진자 B씨는 서울 서초구 서울 1409번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광명 30, 31, 32, 33번 확진자도 서울 1409번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서울 1409 확진자와 연관된 환자는 이날 현재 광명에서만 최소 5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A씨의 주거지 등에 대해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광명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을 삼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코로나 의심 월북자, 신원 밝혀지면 접촉자 파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외국인 입원치료비 부담, 상호주의 근간으로 운영"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여름휴가·방학 기간 '3밀' 시설 방문 자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