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추석을 앞둔 29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포항 위덕어르신마을’과 ‘도움터 기쁨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대해시장과 북부시장을 찾아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백인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30일 오후 5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종합민원과 소속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해지고 섬세해진 대민 행정서비스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민원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기 위해 추진됐다. 김 군수는 공무원 16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업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종합민원과를 방문하는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등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들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 경북 구미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구미시장기 리틀야구대회' 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대구·경북 리틀야구 최강팀이 됐다. 대구·경북의 18개 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5: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북구B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산리틀야구단은 준결승 대구라이온즈리틀과의 경기에서 1회초에 변자언.장민제선수가 주루에 있는 상황에서 노진표선수가 나가서 중요한 선취 1득점 하고 이재빈선수가 2점 홈런을 득점하면서 5대1로 승리했다. 결승 대구 북구B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는 2회초 변자언선수의 선취1득점 4회말에 북부팀에게 동점을 내주었지만 5회초 김서영선수의 역전타로 2루에 있던 노진표 선수가 들어오면서 2대1, 그 뒤 김충기 선수의 안타로 이재빈선수가 들어오면서 3대1로 승리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울릉군의 대표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어업전진기지이며 촛대바위가 있는 울릉읍 저동항에서 개최된다.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오징어축제는 3년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더욱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어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오징어생태연혁 주제관, 옛울릉주민사진전, 살아있는 오징어를 이용한 오징어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오징어3종경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울릉도산 오징어와 산채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음식 및 슬로푸드 시식회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섬사람들의 넉넉한 인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피맥파티(피데기맥주)를 통해 관광객들이 싱싱하고 우수한 품질의 오징어 피데기를 맥주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곁들여 연령과 성별을 넘나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 관광 트렌드의 하나로 피맥파티를 오징어 축제의 주 행사로 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5일 대명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 55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게 백미, 라면,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높아진 물가로 김장을 할 엄두를 낼 수도 없고 사 먹기도 힘들었는데 추석 전 이런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애 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민간사회안전망의 마음이 전해져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6일 오전 10시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협의단체 회원, 상인회장, 구청 간부 등과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가졌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지류 50만원한도 5%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 70만원 한도 10%를 할인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추석명절 특별판매 기간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가 지류는 50만 원에서 70만 원,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됐음을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상인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구매와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문시장, 방천시장, 남문시장, 염매시장, 번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협의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했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된 2022년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이용 시 편리한 각종 정보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개발한 다양한 노선이 담겨 있다. 또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자전거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코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대구시 자전거 지도에는 기존 18개 자전거 노선을 35개까지 확대했고,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초급코스 14개 노선, 중급코스 12개 노선, 고급코스 9개로 구분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전거 이용자의 수신호, 통행 방법, 지켜야 할 안전수칙,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한 지도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통정책과(053-803-4912)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지도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울릉군은 27일 이달 오징어 축제 기간에 맞춰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떠나는 ‘2022 울릉도 모바일스탬프투어’는 관광명소 20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스탬프 인쇄물로 진행되어 온 부분을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변경해 훼손·분실·관리 등의 문제점이 개선되어 여행객이 간편하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모바일스탬프투어는 독도를 포함한 20곳을 자유롭게 다니며 해당 관광지에서 자동적으로 GPS를 통해 스탬프가 인증되며, 관광지 20곳 중 16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기념품(특산품)이 지급된다. 모바일스탬프투어 관련 안내 리플렛과 기념품은 도동관광안내소 및 저동, 사동여행자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진행될 울릉도·독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여건과 휴가철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좋은 상품이 출시되어 관광객 증가에 대단히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매력 넘치는 생태관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했다.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은 「공동체의 이해와 마을복지계획」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세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읍면동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일선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지원,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시민 모두가 근심 걱정 없는‘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행복 경산을 실현하는데 주역이 되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표층처분 방식 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표층처분시설은 2014년 중준위 이하 방폐물 10만 드럼 규모 1단계 처분시설이 준공된 이후 8년 만이며, 이번에 들어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저준위 이하 방폐물 12만 5000드럼 규모로 건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6일 오후 추가 처분시설이 들어설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일원에서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수 기념행사를 가졌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은 2015년 12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허가를 신청한 이후 6년 7개월 만인 올해 7월 건설·운영허가안을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이차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2단계 표층처분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 사업비 260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세계에서 6번째로 동굴처분 기술과 표층처분 기술을 모두 확보한 국가로 거듭나게 될 뿐 아니라 지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재)문화엑스포는 23일 (재)불교방송과 상호교류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상호교류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불교신자 및 경북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대표이사와 (재)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홍보 △ (재)불교방송 임직원과 가족 및 (재)불교방송 후원회 ‘만공회’에 대한 경주엑스포 이용요금 할인(도민할인 적용) △ 양 기관 상호간의 프로그램 개발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재 (재)불교방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불교의 성지 경중에서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 문화는 불교 문화와 함께해 왔다. 한국문화와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불교방송이 경주엑스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이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재)불교방송을 통해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금호강변 파크골프장에서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져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타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홀 2곳을 정하여 홀인원상을 시상한다. 또한, 전체 대회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의 잔디 위 홀에 공을 쳐서 넣는 미니 골프로 공을 멀리 보낼 필요가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와 100세 시대에 운동이 필수인 요즘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 종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에 발맞추어 지난해 하양 금호강변 파크골프장을 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 71개소를 선정하고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및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71개 (예비)사회적기업에 321명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수준의 참여근로자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일부이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에 따라 지원비율은 차등해 적용한다. 지원기간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이내 최대 2년간, 인증 사회적기업은 해당사업의 지원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계속지원 여부는 매년 재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참여기업 25개소, 하반기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참여기업 46개소 등 총 7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해당 시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1년 간 지원을 받는다. 이로써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총 164개 기업이 선정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