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42)이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다. 미 국무부·국방부 등에서 일하다가 2018년 미 하원에 진출한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진 뉴저지주에서 3선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9월 밥 메넨데스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뇌물 혐의로 기소되자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며 상원의원에 도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기득권을 혁파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 정치권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결국 연방 상원의원 자리까지 올랐다. 당시 뉴욕 타임즈는 당 기득권의 눈치를 보지 않는 김 의원의 독자 행보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동물적 감각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의 정치 이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뉴저지주에서 자란 김 후보는 공립학교에서 초중등 교육을 마친 뒤 캘리포니아주 딥스프링스 칼리지를 거쳐 시카고대를 졸업했다. 이후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9월 국무부에 들어가 이라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보다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더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치러지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지난 대선보다는 빨리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 결과가 본투표 나흘 후에야 나오게 한 주범인데, 개표가 빨라지면 전체 대선 결과도 더 빨리 나올 수 있다. CNN에 따르면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올해 펜실베이니아주 개표가 지난 대선 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셔피로 주지사는 올해 우편투표 참가자가 4년 전에 비해 약 100만명 감소했고, 개표작업을 중단없이 할수 있도록 주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펜실베이니아 개표 결과는 본투표가 진행되고 나흘이 지나서야 나왔다.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에 나서면서 개표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선에선 개표작업을 지연시킬 요소가 비교적 줄어든 셈이다. 미국 대선은 단순히 더 많은 표를 얻는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별로 배정된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하는 싸움이다. 때문에 경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가자지구 무차별 집중 공습으로 31명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이 감행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으로 사망자 31명이 발생했다는 현지 의료진이 주장이 나왔다. 알자지라,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현지 의료진은 3일(현지시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벌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집계된 사망자가 최소 31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앞서 보고됐던 사망자 수(23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이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보고된 지역은 베이트라히야, 자발리야 등 가자지구 북부다. 남부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절반가량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IDF는 한 달 동안 가자지구 북부에 집중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활동하는 레이철 커밍스는 "우리는 지금 가자지구 북단에서 종말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묘사했다. 커밍스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공습을 받는 것은 물론 식량과 물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식량과 물의 실은 수송대가 (가자지구) 북쪽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BC뉴스,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3%포인트(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경쟁 후보인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약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ABC뉴스,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주 실시된 조사와 결과가 비슷하다. 지난주 ABC-입소스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후보는 51%의 지지율로 트럼프 후보(47%)를 4%P 차이로 리드했다. 2주 전 실시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후보(48%)를 2%P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당원의 7%는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반대로 민주당 당원의 3%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무당파의 49%는 해리스 후보, 44%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무당파 여성의 55%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고, 37%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또 무당파 남성의 49%는 트럼프 후보, 45%는 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미국 병력과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라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이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공개 규탄했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각) 션 새벗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라며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이번 발사가 "미국 병력과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고,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여전히 그들 주민의 복리보다는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줄 뿐"이라며 "모든 국가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진지한 대화에 관여하고 불안정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발사 영향을 두고 "우리 국가안보팀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미 국방부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는 "러·북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서명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양 장관은 불법 무기거래와 첨단기술 이전을포함한 러·북간 군사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러·북간 군사협력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까지 이어진 점을 한 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했다"며 "이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두 장관은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춰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향후 연합연습에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격돌하면서 설전을 벌였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응해 이란과 러시아, 중국이 소집을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격한 설전을 벌였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이란 주유엔 대사는 “이란이 원하는 때 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권리를 가진다”면서 서방이 “뻔뻔하게도 이란더러 자제하라면서 자위권을 부정한다”고 비난했다.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이스라엘이 자제했으나 지금부터는 무력 사용만 남았다. 다시 공격하면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회의는 이란이 요청하고 러시아, 중국, 알제리가 지지해 열렸다. 알제리는 현재 유일한 아랍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다. 이란과 이스라엘 이외의 대표들은 양측이 자제토록 촉구했다. 할레드 히아리 유엔 사무차장은 “양측이 상대의 자제력 시험을 중단해야 하며 중동 평화와 안정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바니 이란 대사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돕는 “공모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19호를 30일 발사했다. 중국은 이날 새벽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차이쉬저(지령장), 쑹링둥, 왕하오쩌 등 3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19호를 발사했다. 이중 왕하오쩌는 여성 비행사로써 중국에서 세번째로 유인 우주 임무에 나서는 여성 비행사다. 선저우19호는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선저우18호와 교대한 뒤 6개월 가량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선저우18호는 오는 11월 4일 중국 둥펑 착륙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재무부는 첨단기술과 관련해 중국의 접근을 제한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투자제한 행정명령 최종규칙 발표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대한 자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각)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우려 국가의 특정 국가안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미국 투자 대응 행정명령' 최종규칙을 발표했다. 해당 규칙은 내년 1월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규칙은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행정명령 14105호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부터 AI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려 관련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규칙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과 마카오를 이른바 '우려 국가(country of concern)'로 지정했다. 미국인은 이들 '우려 국가'와 관련된 특정 분야의 거래에 있어 향후 제한을 받는다. 제한 대상은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AI 관련 기술 및 상품이다. 미국인은 우려 국가 측 인사와 이들 기술 및 상품이 관련된 거래를 할 때 재무부에 신고해야 하고,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거래가 금지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중의원 선거에 자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참패했다. 27일 실시한 제50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양당이 목표로 하고 있던 과반수에 크게 못 미치며 참패했다. 자민당은 15년 만에 단독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28일 일본 NHK,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 191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1당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선거 고시 전 247석에 크게 못 미치는 의석수로 참패한 것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24석을 획득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기존 32석에서 의석 수가 줄어들었다. 자민당과 공명당 의석수는 합계 215석으로 기존보다 56석이 감소한 것은 물론 중의원 전체 의석수(465석)의 과반인 233석에 미달하면서 두 정당은 선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자민당의 파벌 비자금 사건 등을 집요하게 파고든 제1야당 입헌민주당은 148석을 확보해 기존 98석에서 50석이 늘어났다. 다른 야당 중에는 국민민주당이 7석에서 28석으로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하면서 크게 약진했다. 레이와신센구미도 3석에서 9석으로 의석 점유를 확대했다. 반면 일본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에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엄청난 폭격을 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군이 또 폭격을 가해 최소 1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방위대가 24일(현지시간) 보고했다. 민방위대는 짧은 성명서를 발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자발리아 난민 캠프의 알-하와자 지역의 '7구역'에 공습을 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민방위대와 현지 의료진들은 죽은 사람과 부상자들을 옮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의 민방위대와 구급대의 활동을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기자들에게 현지 상황이 "극도로 비참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엄청난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피하지도 못하고 살해 당한 시신들이 아직도 도로위에 널려 있거나 무너진 집들의 잔해 아래 그대로 깔려 있다는 것이다. 이 번 폭격에 대해서 이스라엘군은 아직도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자발리아 난민 캠프에서는 8월에도 대규모 공습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북핵대표인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특정 집단의 이익에만 종속된 북한 김정은의 단절·부정 정책은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본부장은 23일(현지시각) "북한과 러시아 간 극히 민감한 분야에서의 더 위험하고 대담한 상호지원은 우리 모두에게 전략적 우환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날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반도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최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들어 "한국·미국·일본·캐나다 등 4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가용한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특정 집단의 이익에만 종속된 북한 김정은의 단절·부정 정책은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정은 체제의 특징은 '민족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선대 정책의 전면적 부정과 과거와의 단절 시도"라면서 "이는 핵·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민생 황폐화, 이에 따른 주민들의 외부에 대한 동경·탈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지만 특정 집단의 이익에만 종속돼 있어 근본적인 한계를 갖는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위험을 무릅쓰고 단절과 부정의 지정학적 게임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 부장관이 내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한다. 온라인 경제매체 엑스엠닷컴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캠벨 부장관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2인자로 알려진 캠벨 부장관은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신임 총리를 만난 뒤 서울을 방문해 한미 및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외교부는 캠벨 부장관의 방한 기간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하기 위해 미·일 측과 조율 중에 있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체로, 지난 5월 말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제13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 협의회가 열린다면 올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첫 번째 정상회의를 진행한 뒤 매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올해는 여태 회의를 열지 못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일정 등으로 올해는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높았으나 지난 8월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이 연내 개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