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610.60)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9.49)보다 13.73포인트(1.60%) 하락한 845.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0원)보다 9.0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3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오전부터 전북에,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14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70㎜ ▲서울, 인천, 경기북부 10~50㎜ ▲서해5도 5~20㎜ ▲강원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 20~7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70㎜ ▲전북 20~70㎜ ▲광주, 전남 10~50㎜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울릉도, 독도 20~60㎜(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80㎜ 이상) ▲제주도 5~40㎜다. 이날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지난 13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8개 상임위에서 감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잔재 청산’을 국감 기조로 삼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난타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청산·개혁·회복의 국감 돼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추석 연휴 기간 청취한 민심은 ‘내란 청산’이었다고 규정하면서 검찰·사법·언론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성재 전 장관을 비롯한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 관계자들도 불러 내란 관여 의혹 전반을 캐물을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민심은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었다. 내란에 맞선 이번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심의 현장에서는 ‘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예고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어 상임위원회마다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8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83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내란 청산에 초점을 맞춰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특검에서 자유롭지 못한 법무부, 국방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화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인사들도 관련 상임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교육위에서는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국토교통위에서는 김건희 여사에게 6000만원대 목걸이를 건넨 의혹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법사위 대법원 현장 검증에서는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하지 않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승진>◆ 6급▷정책추진단 곽민수 ▷홍보미디어과 양지은 ▷안전총괄과 정은주 ▷공원녹지과 한성규◆ 7급▷기획조정실 전성호 ▷행정지원과 임진아 ▷행정지원과 정선주▷인구총괄과 박고은 ▷인구총괄과 김세광 ▷문화관광과 신영민▷평생교육과 이은해 ▷교통과 배신호 ▷봉덕3동 이은임◆ 8급▷행정지원과 이승욱 ▷행정지원과 진혜수 ▷행정지원과 김유경▷행복민원과 김주현 ▷인구총괄과 탁효진 ▷경제일자리과 김현수▷녹색환경과 지혜경 ▷건설과 노수아 ▷봉덕1동 노민균▷봉덕2동 이영진 ▷대명3동 송지훈 <전보>◆ 6급▷안전총괄과 오정미 ▷교통과 류정애▷대명6동 신동윤 ▷대명10동 장민영◆ 7급▷봉덕1동 도은지◆ 8급▷행정지원과 우지원 ▷교통과 심유진◆ 9급▷평생교육과 장성민 ▷행복정책과 손인주 <보직변경>◆ 6급▷교통과 전숙희 <신규임용>◆ 9급▷홍보미디어과 김소이, 한종원 ▷행복민원과 김규은 ▷세무1과 김민정▷세무2과 오하영, 구정원, 김현주 ▷평생교육과 이은정▷행복정책과 이호영 ▷공원녹지과 김민지 ▷건축과 김영휘, 강민지▷건설과 유승민, 김상연, 정수빈 ▷대명6동 김주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30일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보기 일상생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치매환자 인지자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극복과 신체·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일상생활 훈련 과정이다. 내용은 △구매목록 확인 △유통기한 확인 △물건 계산하기 등 실제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필마트 대명점은 지난 8월 29일 ‘치매안심마트’로 지정되어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보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안심마트에서 진행된 이번 일상생활훈련은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유지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일 보조금 및 재·세정 부서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전후 부패취약시기에 외부 체감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조금, 재·세정 부서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에서는 민원인 대상 ▲부정청탁 금지 ▲편의제공 근절 ▲갑질 행위 예방 등의 청렴 다짐 구호를 선창하고 정례조회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조금 지원, 세정 업무 등 구민과 직접 맞닿는 분야일수록 공직자의 청렴 자세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정청탁·갑질 등 각종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유림연합회(회장 김상도) 주관으로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는 매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로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이철식 도의원이 아헌관, 김석재 하양향교 유도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법에 따라 제례를 거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림의 부재는 한 마을의 역사와 도덕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 유림분들의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은 지역의 크나큰 버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은 더욱 경사스런 때를 맞아 시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가 어느 때보다 뜻깊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올해도 정성으로 사직제를 준비해 주신 유림연합회 김상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작의 풍년을 관장하는 직신(稷神)에게 지방관이 왕을 대신해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로 매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경산유림연합회에서 봉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10월 1일 교내에서 개최한 가을 축제 ‘2025 비슬제(새봄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기존 대학 축제의 관행이었던 연예인 섭외나 전문 행사기획 업체 등에 의존하지 않고 총학생회가 직접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계명문화대학교 축제는 대학 축제가 학생 자치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계명문화대학교 비슬제는 놀이동산을 콘셉트로 △게임존 △호러존 △무대존 △포차존 등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게임존에서는 인형뽑기를 비롯해 농구·펀치·해머 오락기, 사격 챌린지, 풍선다트, 간식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총장네컷’은 총장 사진을 배경으로 학생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호러존은 총학생회가 직접 기획·연출을 맡았다. 전문 연출 인력이나 업체 지원 없이 학생들이 소품 제작, 음향과 조명 연출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현장감 넘치는 연출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라인이 어우러지며, 대기 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학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학부는 지난 9월 27일 본교에서 『매일 신선한 채소 먹기』를 주제로 ‘2025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식품영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식품영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0여 개 팀이 참가해 채소 섭취 캠페인, 친환경 식단,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숏폼 영상을 선보였다. 작품은 브이로그, AI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영상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는 식품영양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다. 그 결과 금상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원서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2026학년도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과 입학 시 해당 학기 수업료의 80%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정유미 식품영양학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원산재에서 지난 9일 청도 유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자정 강학계(강장 박화식)가 열렸다. 107회를 맞이한 군자정 강학계는 고성이씨 청도 입향조인 모헌공 이육 선생의 덕을 기리고, 지역의 문풍을 계승하고자 1919년 조직되었으며, 매년 음력 8월 18일에 문중 주최로 열린다.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강장 및 문임 인사 △내빈축사로 구성된 1부와 △강학계 절목낭송 △ 자작시낭송 및 경전강독 △강평 △기타토의 △폐회 순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경전 및 자작시 184편이 접수되어, 전통 학문과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려는 계원과 전국 각지 유림의 관심이 깊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문중의 화합을 다지고 후손에게 선조의 정신을 전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군도 선현의 가르침과 정신문화가 지역의 도덕적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청도읍 부야2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마을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야2리(이장 박동태)는 지난 봄부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범 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소각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여러분의 자벌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안전하고 푸른 산림을 지키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안동사과가 이후 버킹엄궁에도 전달된 일화를 언급하며, 이 인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