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전자고지 신청자 중 일부가 전화번호나 이메일 오류로 인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종이고지서를 별도로 재발송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납기 내 납부가 어려운 불편도 뒤따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경산시 정기분 지방세 전자송달 오류율은 평균 8%를 넘겼으며, 7월분 재산세의 경우 전자송달 1만6천4건 가운데 10%에 달하는 1천6백여 건이 송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보내고,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의 개인정보 현행화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이제는 고지서를 종이로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북부동(동장 김현주)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정동 일대에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로 오염된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고,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을 포함한 대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고, 이날 처리된 쓰레기는 15톤 트럭 6대 분량에 달할 만큼 대규모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추진되었다. 주요 방역 대상지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구, 배수구, 정화조 폐기물 적치장 등 해충 서식 우려 지역과 인근 마을 주거지 주변 등으로, 연무소독기와 분무기, 휴대형 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장마 직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직불금을 신청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거나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청도군이 집합교육 형태로 마련한 것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일에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https://www.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2일 행복 나눔 릴레이 6번 주자로 각북면 새마을문고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마을문고는 1960년부터 시작된 지역 기반 작은 도서관이자 독립서점형 도서 문화 공간이다. 지역 독서문화 확산 및 주민 소통 공간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주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 북 페스티벌,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6번 주자 새마을문고 박희조 회장은 “여름이라 반찬보다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여 마음이 너무 아프다. 미약하나마 우리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언제든지 그들을 도울 준비가 되었다.”라며 걱정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시는 각북면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비로 많은 수재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 풍각면(면장 윤재희)은 22일 새마을부녀회원(회장 백경순), 자연환경보존협의회(회장 장준상) 회원 총 30명이 모인 가운데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옆 약 1,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댑싸리 화환 모종을 직접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포기씩 정성껏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댑싸리는 생육이 빠르고 가을철 붉게 물드는 특성이 있어, 개관을 앞둔 풍각면복합체육센터와의 멋진 조화를 통해 풍각면의 명소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백경순 부녀회장은“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여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풍각면이 더욱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봉사해주신 부녀회와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 미관이 한층 더 향상되었고, 이러한 주민 주도형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질병 발생 및 확산 우려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22일(화),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의 흙 퍼내기,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풍세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작업 장소는 풍세면 보성리 소재의 육묘장(농가주 시모씨)으로, 시설 및 작물 침수 피해가 컸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농가 중 하나였다.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는 “수해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의원 및 직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적극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융과 경제, 소비 심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과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권부천 사무총장이 120여 명에게 ‘우리의 행복하고 평안한 노후를 위하여! 금융&경제야 놀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복지‧재난‧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세대원 중 1명이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해당 세대에 대한 거주 정보를 확인‧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통장과 공무원이 비대면조사 비참여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조사 결과 세대에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감경기간을 운영,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할 예정이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정확한 주민등록정보는 시민 한 분께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실조사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넷플릭스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민재, 김시은, 노재원, 윤가이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K-좀비물의 새 역사를 쓰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주동근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K-좀비 서바이벌’ 장르의 한 획을 그었다. 좀비 소굴이 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필사의 사투, 극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지켜낸 우정과 사랑, 학교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개하자마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고, 공개 후 28일 누적 5억 6,07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로 돌아올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서는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된 순간, 새로운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뒤덮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글로벌 흥행을 성공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화 <84제곱미터>가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석권, 40개 국가 TOP 10을 기록했다.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84제곱미터>가 지난 7월 18일(금) 공개 이후, 3일 만에 640만(6,4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을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 프랑스, 홍콩 등 총 40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층간 소음이라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84제곱미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의 미스터리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스릴러 장르적 매력과 서스펜스로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25년 7월 26일(토)부터 8월 10일(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가지 체험형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