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타에스엠리츠는 KT와 AICT 및 IDC 설계, 구축, 운영 등 신사업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KT 분당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성원제 KT강남고객법인 본부장(상무)과 장정성 스타에스엠리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스타에스엠리츠는 약 10년간 호텔 임대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T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설루션 발굴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모듈러(조립식) 주택사업, 리조트 등 여러 신사업에서의 융복합 사업시너지가 기대된다. IDC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집적시켜 통합 관리하는 공간으로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스타에스엠리츠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를 눈여겨 보고 관련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KT는 계열사 KT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DBO(Design·Build·Oper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글로벌 학회에서 VFX(시각특수효과)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 성과 공개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그라프(SIGGRAPH 2024)에서 오픈USD(Open USD)가 접목된 VFX 파이프라인과 자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시그라프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다. 올해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대담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와 협력한 유일한 한국 스튜디오로서 비전시리즈(Vision Series) 세션 연사를 맡았다. 오토데스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창의성 제고 방식, 개방성과 연결성을 갖춘 워크플로우로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살피고 글로벌 시각효과 스튜디오들도 초청해 각 사의 대표적 사례를 짚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77.68)보다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3.53)보다 14.08포인트(1.73%) 하락한 799.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1369.8원)보다 2.2원 오른 137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16.58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8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지만 장중 개인투자자가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줄였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자 뉴욕증시가 급등했지만 우리 증시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도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 주도주 강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면서 "자동차, 금융, 지주 등 밸류업 등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하지만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 실적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 유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8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46억원, 29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2.17%), 화학(1.57%), 종이목재(1.46%), 운수장비(1.45%), 증권(1.07%), 전기가스업(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전년 대비 50.4% 늘고, 핵심 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우리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품목과 시장에서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며 하반기 수출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3.9% 증가한 574억9000만 달러(78조652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지속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2년(602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50.4% 증가한 112억 달러(15조3305억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4개월 연속 50%대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지 서버시장 성장에 더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70.69)보다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3.15)보다 4.37포인트(0.54%) 상승한 807.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9.8원)보다 1.8원 오른 136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식도 생략하고 '티몬·위메프 사태' 수습을 첫 과제로 맡게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1일 공식 취임함에 따라 티몬·위메프 사태를 비롯해 산적한 금융현안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티몬·위메프 사태를 비롯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등 금융현안을 점검하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거시경제 전문 관료 출신인 김 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장까지 경제·금융 관련 핵심 요직을 잇달아 맡게 됐다. 올해 만 53세로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김 위원장 앞에 놓인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당장 피해액이 1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해결에 진력해야 한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를 개시한 것도 그만큼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이 시급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당장 김 위원장은 티몬·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셀러)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법원이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해 재산 보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38.19)보다 7.39포인트(0.27%) 오른 2745.5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3.78)보다 1.78포인트(0.22%) 하락한 802.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60원)보다 0.1원 내린 1384.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광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에 대한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달부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서 성능·호환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올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400G 고속 광트랜시버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주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옵티코어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400G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하고 있는 800G 제품도 일부 개발을 완료해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망 구축도 곧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제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대주주보다 소액주주에게 배당을 더 주는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톰테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 당 22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이번 차등배당으로 일반주주는 주당 220원의 배당을 받지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200원을 받게 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경우 약 1억9065만원 규모의 배당금을 덜 받게 되는 셈이다. 차등배당은 대주주가 본인의 배당금 전부 또는 일부를 포기해 기타 소액주주에게 양도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대주주보다 소액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을 준다는 점에서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꼽힌다. 회사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은 편인 만큼, 일반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차등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이번 차등배당은 지난 2월29일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스톰테크를 믿고 지지해 주는 주주들을 위해, 회사와 주주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50억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브젠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90원(29.95%) 상승한 1만60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오브젠은 전날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주발행가액은 9909원으로 납입일은 다음달 5일이다. 오브젠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입, 비즈니스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해간다는 방침이다. 유용희 오브젠 경영전략부문 대표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오브젠의 성장과 가치 상승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에게는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주주에게는 가치있는 투자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9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1 포인트(0.12%) 내린 4만53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약보합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 포인트(0.08%) 뛴 5463.5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32포인트(0.07%) 오른 1만7370.2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메타플랫폼과 알파벳, 애플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M) 7' 주요 종목 실적 발표, 30~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등에 주목했다. 매그니피센트 7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모건스탠리가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선정한 후,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6% 이상 치솟았다. 5.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샘 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65.53)보다 21.13포인트(0.76%) 하락한 2744.4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7.99)보다 2.82포인트(0.35%) 내린 805.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1.9원)보다 0.1원 오른 1382.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