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 열고 새 사명 확정, 재도약 신호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진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이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진중공업은 22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문 사명은 'HJSC'(HJ Shipbuilding & Construction Co.,Ltd.)다. 한진중공업은 기존 사명의 상표권을 가진 한진중공업홀딩스와의 상표권 사용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동부건설 컨소시엄 인수 이후 ESG 시대에 걸맞은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의 재도약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공모를 실시, 최다 제안명인 'HJ중공업'을 새로운 사명으로 선정했다. HJ중공업의 'HJ'는 기존 사명인 한진중공업의 정통성과 연상 효과를 잃지 않으면서 새 출발을 상징한다. 더불어 '고객과 함께 8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재도약을 시작하면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담은 'The Highest Journey'(위대한 여정)의 약자이기도 하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움을 창조
경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법대응 안전경영 가이드북' 발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 반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별로 안전보건책임자(CSO)를 두는 경우 경영책임자가 누구인지를 놓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중대재해처벌법령에 대한 해설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안전경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기업별로 CSO를 둘 때 경영책임자에 대한 판단을 놓고 혼선이 생길 것으로 분석됐다. 가령 대표가 여러명인 경우, 공동 또는 각자 대표 체제별로 경영책임자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계는 기업의 대표이사가 여러 명이 있는 경우 공동으로 대표권을 가졌을 때에는 모든 대표를, 사업 부문별로 각자 대표권을 가진 경우엔 각 부문별 대표를 경영책임자로 판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태 경총 산업안전팀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은 안전책임자(CSO)에게 사업전체의 안전보건에 관한 최종결정권을 부여할 예정인 만큼, 향후 고용부는 이들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의 범위, 실제 업무지시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해 2차전지와 전기차용 경량 소재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가성소다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338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 내 4만2900㎡(약 1만3000평)의 부지에 CA(클로르-알칼리) 생산 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연산 84만톤(t)의 가성소다를 생산, CA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CA사업은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기초 케미칼 제품들로 구성된다. 금속 등 산업용 소재의 세척·제련·표백에 필요한 가성소다가 대표적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늘어나는 27만t을 합쳐 연산 111만t의 가성소다 생산 시설을 구축, 국내 1위는 물론 글로벌 주요 생산 업체로 도약한다. 가성소다 생산 확대에 따라 부산물인 염소 생산량도 25만t 늘어난다. 또 염소와 에틸렌을 반응시켜 PVC(폴리염화비닐)의 원료로 사용하는 EDC(염화에틸렌) 생산 역시 28만t 이상 증가한다. 한화솔루션은 추가 확보한 EDC 물량을 기반으로 PVC 설비 증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국내 최초로 ‘가성소다-염소-EDC-P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 세계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43.9%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3분기(44.4%) 이후 최근 2년 내 최고 시장 점유율이다.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41.0% ▲올해 1분기 41.2% ▲2분기 43.2% ▲3분기 43.9% 순으로 상승 추세다. SK하이닉스는 27.6%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28.2% 대비 점유율이 소폭 감소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15.0%에서 16.3%로 확대됐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71.4%에서 3분기 71.5%로 소폭 확대됐다. 3위는 미국 마이크론으로 2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난야 3.1%, 윈본드 1.0% 등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지난해 국내 게임수출은 21.3% 성장하고 시장 규모는 세계 4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18조8855억원에 수출액은 81억9356만 달러(한화 9조6688억원)로 각각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콘진원은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게임시장 모바일 중심 재편…전체 게임의 57.4% 차지 2020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0조8311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7.4%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 매출액은 4조9012억원(점유율 26.0%), 콘솔게임 매출액은 1조925억원(점유율 5.8%), 아케이드게임 매출액은 2272억원(점유율 1.2%)을 각각 기록했다. 모든 게임 플랫폼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특히 모바일 게임(성장률 39.9%)과 콘솔 게임(성장률 57.3%)이 전체 게임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게임산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203명을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발탁 인사다.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20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다.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크게 확대됐다. 또 연구개발(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대폭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부사장으로는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추교웅 전무,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전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넥슨이 16일 개발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합병을 발표했다. 넷슨 측은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양사의 노하우와 자원을 결합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대표이사는 넷게임즈 박용현 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내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 될 이번 합병은 동년 3월 31일을 신규 법인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비율은 1 대 1.0423647(넷게임즈:넥슨지티)로 합병에 따른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의적인 신작 개발과 플랫폼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넥슨게임즈가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합병으로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 네오플, 넥슨게임즈 그리고 지난해 원더홀딩스와 설립한 합작법인(니트로 스튜디오, 데브캣) 등을 큰 축으로 신규 개발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넥슨은 신규 개발 조직들이 각자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들어 10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기록했다. SK온과 삼성SDI도 상위 5위권 안에 들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중국업체 CATL이 3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상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11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했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K온은 116.6% 급증한 12.4GWh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상승했다. 삼성SDI는 66.9% 증가한 10.0GWh로 5위를 점유했다. 이에 비해 CATL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유럽 수출 물량)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EQA, BMW iX3 등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3.9배에 달하는 급성장세를 시현하면서 3위에 올랐다. CATL의 위상이 중국 이외 시장에서도 떠오르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상황이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포스코는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및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지주회사 체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한다. 지주회사는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그룹 연구·개발(R&D) 및 ESG 전략 수립 등을 맡는 구조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물적 분할돼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된다. 철강 사업회사뿐만 아니라 향후 지주사 산하에 신규 설립되는 법인들도 상장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지배구조 체제는 핵심사업 재상장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훼손을 방지하고 지주사와 자회사의 주주 간 이해관계 상충 문제 발생을 차단하며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지주사 주주의 가치로 직접 연결되는 선진형 경영지배구조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의 포스코는 회사 역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그룹이 10일 금융계열사들의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을 젊은 조직으로 쇄신해 성장 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상이 금융계열사들에도 적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화재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 사측에 따르면 신임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만 57세로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거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까지 보험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리더십과 전문성이 검증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홍 사장 내정자는 소통을 중시하고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신임 홍 사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2018년 3월 대표에 오른 최영무 사장이 이끌어왔다. 최 사장은 임기가 2024년 3월까지로 2년 넘게 남았고 회사가 올해 사상 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기아가 현대캐피탈 지분을 20% 추가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현대캐피탈 지분의 99.76%를 확보, 지배력을 높이게 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현대캐피탈 주주인 엘리시스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 등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오는 20일 각각 9.99%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 취득 주식수는 87만2277주(19.8%), 출자금액은 8722억7700만원이다. 이번 출자로 기아는 기존 지분 20.10%에 더해 40.08%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가 가진 지분 59.68%와 합하면 현대차그룹의 지분이 99.76%로 높아진다. 기아는 "이번 거래는 2개 SPC가 자신들이 보유한 현대캐피탈 지분을 당사에 매도하기로 함에 따라 발생되는 거래"라며 "SPC측에 발생하는 매각차익은 TRS(토탈리스턴스왑) 거래구조에 따라 종국적으로 현대자동차에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역시 엘리시스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로부터 오는 20일 TRS 정산금 2245억원을 받는다고 별도 공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IGE USA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10월 엘리시아제육차, 제이스씨제삼차에 지분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 세계 TV 시장의 1, 2위를 앞다투는 삼성·LG, 두 회사가 LC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과거 신경전을 청산하고 'OLED 대세화'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를 중심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TV 신제품에 LG디스플레이가 만든 OLED 패널이 공급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 세계 1위 TV 업체인 삼성전자의 LG디스플레이 WOLED tv 패널 구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예측이 제기된 것은 OLED 시장이 최근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삼성 측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OLED 패널만으로 양산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낙관적 전망에서 기인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 8.5세대(2200×2500㎜) Q1 라인의 생산능력은 월 3만 장 수준으로, 55인치와 65인치 TV를 약 100만대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삼성전자 연간 TV 출하량의 2% 수준이며, 올해 연간 올레드 TV
철강, 배터리, 완성차, 반도체 업체, 불똥 튀지 않을 까 점검 세계 경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우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이 6일까지 내야 하는 채권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일단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국내 철강업계는 헝다그룹이 파산할 경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헝다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멈추면서 철강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헝다그룹의 부동산 건설부문은 중국 280여개 도시에서 1300여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이 중단되면 철근, 형강 등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경우 대(對)중국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중국 시장은 워낙 저가로 형성된 시장인데다가 자국산 위주로 유통되고 있어 수출 감소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의 경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보다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철근, 형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