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오는 2024년 5월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품 공모는 지난 수요일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 자정(*대한민국 시간 기준 [GMT +9:00])까지 진행된다. 2022년도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작품 가운데 이주 및 이산 등을 뜻하는 ‘디아스포라’ 주제의 작품은 물론 인종, 국적, 난민, 성별 등의 이슈를 폭넓게 조망하며 동시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 작품이라면 극영화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 출품작의 국적, 제작 국가 등의 구분 없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에 맞서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품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전쟁은 물론, 여러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여전히 유효한 차별을 넘어 영화를 통해 공존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래머는 이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첫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알라딘에 따르면 주 구매자는 20대 여성(50%), 30대 여성(18.9%), 20대 남성(15%), 30대 남성(4.5%), 10대 여성(3.7%)으로 전체 구매자의 93.2%가 30대 이하로 분석된다. 특히 20대 여성 독자들이 구매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매한 고객들은 해당 도서 100자평에 ‘평생 간직할 거예요’, ‘연말 선물을 이렇게 주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작가 이슬아, 감정사회학자 김신식, 코미디언 유병재 등이 추천했으며, 2024년 1월 5일 정식 출간 예정이다. 한편 알라딘은 ‘2023년 에세이 연말 특별 선물 기획전’을 열고, 대상 에세이 분야 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피너츠 패치 파우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송가인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023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광주'가 지난 11일 오후 3시에 진행된 티켓 오픈 직후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의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송가인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의 광주 공연을 첫 시작으로, 목포, 수원, 군산, 인천, 서울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 전국의 팬들에게 열정 넘치는 연말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그간 꾸준한 앨범 발매 및 방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트로트 여제로 꼽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3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광주’의 20대부터 5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의 예매자 분포는물론, 송가인의 주요 팬 연령층의 자녀들인 20~40대의 예매율이 두드러졌다. 송가인은 지난달 스타서베이 K-POP 퀸 랭킹 투표에서 1,153,320표 중 503,670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43.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21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트로트 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더불어, 송가인은 가수 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을 찾은 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341만 명을 뛰어넘어 기존 최다 관람객 수인 2014년의 353만 명 보다 13%나 증가한 역대 최다 관람객 수치이다.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도 5,400만 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측은 400만 돌파를 기념하여 12월 13일 오전 10시 30경 4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목걸이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400만 번째 관람객은 워싱턴 D.C.에서 온 온 샘 니콜스(Sam Nicoles)씨로 한국에 머무르는 친구의 소개로 같이 방문하였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샘 니콜스 씨는 “한국에 와 보니 정말 좋았으며, 아직 박물관을 둘러 보지 않았는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지난해부터 개최한 기획전시의 연이은 대규모 관객 동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막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은 올해에만 17만 명(총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고,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우리 민요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MINYOLOGY’ 싱글 앨범 4개를 12월 13일과 15일, 18일, 21일 정오에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아리랑 등 전통문화 확산’의 ‘전통공연예술 한류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MINYOLOGY’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의 한류 확산과 전통 민요의 국내외 주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MINYOLOGY’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과 각 장르의 저명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만나 제작한 8곡의 크로스오버 민요가 담긴 앨범이다. ‘MINYOLOGY’라는 용어는 민요를 뜻하는 ‘MINYO’에 학문을 뜻하는 접미어 ‘-LOGY’를 붙인 합성어로, 앨범에 담긴 조화롭고 새로운 민요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흥미로운 학문과도 같다는 뜻을 담았다.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는 ‘애인 있어요’, ‘보고 싶다’, ‘아모르파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와 영화 ‘범죄도시4’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했다. 윤일상은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MIN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에서 연말을 맞이해 12월 28일(목)과 30일(토)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8일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르엘오페라단의 ‘Opera With Jazz’ 공연이 펼쳐진다. 르엘오페라단은 2014년 창단돼 오페라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리톤 김인휘 단장을 주축으로 성악가, 연주가, 무용수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소속된 단체다. 이번 ‘Opera With Jazz’ 공연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클래식 곡 들을 재즈 반주에 맞춰 오페라와 결합된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공연과 함께 재즈 명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바리톤 김인휘,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김서영·이명희, 뮤지컬 배우 하수빈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한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밴드의 아름다운 재즈 연주가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30일에는 올해 8월 양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서(SEO)발레단과의 첫 번째 협력 공연 ‘이야기가 있는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서(SEO)발레단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화제가 되며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된 첫날 전작 대비 3.3배의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알라딘 외국소설 담당 권벼리 MD는 “매일 밤 도서관에 보관된 오래된 꿈들을 읽는 이가 등장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세계의 원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올해의 책 투표는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각 도서 후보는 1년간 출간 도서들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팀 추천 등의 요소를 종합해 선정됐다. 약 45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특히 30~40대 여성 독자들과 10~20대 남성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연령별 모든 통계의 Top 3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독자층에서 고루 지지를 얻었다. 2위에는 올해 연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세계 최초로 K팝 주제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한다. 티모넷은 12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K팝 아티스트 ‘NCT DREAM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AMIEX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THEATER OF DREAMS(시어터 오브 드림즈)’展은 아티스트 NCT DREAM의 퍼포먼스와 앨범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쇼다. 티모넷은 AMIEX 전시를 자체 제작했다.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THEATER OF DREAMS’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K팝 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소리퍼커션(대표 최소리, www.soripercussion.com)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타악기 음악극 ‘블링크(BLINK)’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2월 28일(목) 마포 문화비축기지 T2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타악기 연주단체 소리퍼커션이 제작한 2023년 신작 ‘블링크’는 타악기로 만들어지는 울림과 메시지를 통해 잊고 있던 감각을 일깨우는 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꽹과리, 장구, 징, 소리북, 대고, 공 등의 타악기 울림만으로 화려한 음색을 만들어내며 전체 50분을 수놓게 된다. 소리퍼커션은 전통의 다각화된 창작 예술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연주단체로, ‘블링크’ 공연을 통해 또다시 새로움을 시도한다. 관객에게 ‘우리는 눈을 뜨고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눈을 가만히 감고 귀를 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놓치며 지나쳤던 것들을 감각하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강혜리, 이현주, 이성현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타악과 서양타악이 콜라보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고 있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퍼커션 최소리 대표는 “우리는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영화 ‘신의선택’ 의 신성훈 감독이 인도 두 개의 영화제 ‘나와다국제영화제’ 와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 참석을 위해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영화 ‘신의선택’ 은 ‘나와다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 이어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에서도 베스트 감독상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인도국제영화제’와 ‘캘커타필름페스티벌’ 과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휩쓸면서 인도 영화제 측 관계자들과 올해에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의선택’ 은 전 작품인 ‘짜장면 고맙습니다’ 보다 평가가 더 높다. ‘나와다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자 영화 제작자 라훌은 ‘신의선택은 정말 명작이다. 상상을 뛰어 넘는 스토리와 영화 전체적은 컨셉과 아이디어가 상당히 뛰어나서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고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 측도 ‘신의선택’ 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신성훈 감독이 우리 영화제 참석해주신다니 굉장히 영광이다‘ 라며 극찬 했다는 후문, 신성훈 감독의 활발한 전력질주는 국내에서도 빛났다. 지난 11월30일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의선택‘ 으
- 작가의 생애 - 권옥연 화백은 1923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 조부로부터는 서예를,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에게는 음악을 배우며 성장했다. 아버지와 같은 음악가가 되길 꿈꾸던 소년은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현 경복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미술을 시작했다. 학생 시절 제20회 《조선미술전람회》(1941)에서 수상하며 미술계에 존재를 드러냈다. 1942년 일본 도쿄 제국미술학교(현 무사시노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한국에 돌아온 뒤 해방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한 결과,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 1953년 제5회 대한미술협회전에서 문교부 장관상, 1956년 제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 나갔다. 절제된 청회색의 풍성한 질감 아래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화풍을 정립했던 권옥연(1923-2011). 인간의 감정 그 근원적인 부분에 와닿을 듯한 몽환적 상상력의 연금술사 권옥연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현대화랑이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권옥연(1923-2011)의 탄생 1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더 글로리>, <피지컬: 100>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3 AACA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과 여우조연상(임지연)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뿐만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및 TV와 영화 부문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 1위, 도합 79개 국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을 받았다. 임지연은 극 중 학교폭력의 주동자 박연진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쉬킨이 12월 17일(일) 오후 7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더 콘체르토(the concerto)’ 콘서트를 열고 낭만과 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두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절정의 기교와 음악적 완성도를 보이면서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클래식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피아니스트에게는 악마적 기교를 요구하는 최고의 난곡으로 손꼽혀 ‘피아니스트의 무덤’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오직 천부적인 기교와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만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수 있다. 드미트리 시쉬킨은 두 피아노 협주곡을 한날 한 공연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자에게 큰 도전이자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압도적인 재능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두 협주곡을 한 공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에서 활약 중인 국내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TMO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수준 높은 연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모가 주관·주최하는 드미트리 시쉬킨의 ‘더 콘체르토 : 프로코피예프 & 라흐마니노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