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5.6℃
  • 맑음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18.7℃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2.4℃
  • 흐림강화 15.2℃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문화

티모넷, NCT DREAM의 K팝 몰입형 예술 전시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세계 최초로 K팝 주제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한다.

 

티모넷은 12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K팝 아티스트 ‘NCT DREAM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AMIEX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THEATER OF DREAMS(시어터 오브 드림즈)’展은 아티스트 NCT DREAM의 퍼포먼스와 앨범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쇼다. 티모넷은 AMIEX 전시를 자체 제작했다.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THEATER OF DREAMS’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K팝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한다. 티모넷은 1일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서 ‘빛의 시리즈’ 최초의 국내 아티스트 주제 전시인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을 오픈하기도 했다.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건축·사진·패션·과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콘텐츠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콘텐츠들을 전 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저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는 총면적 약 15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NCT DREAM의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 스페셜 쇼를 선보인다. NCT DREAM의 데뷔부터 최근까지 성장기와 앨범 히스토리를 전시 시퀀스로 구성했다. 팬들과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의 히스토리를 회상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모습을 응원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전시는 총 11개의 시퀀스로 이뤄지며, ‘Intro’를 시작으로 NCT DREAM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Now’,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대표곡을 통해 연도별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빛과 음악을 통해 구현한 장면들로 이어진다. 마지막 시퀀스인 ‘To. NCTzen DREAM(NCT DREAM의 팬덤명)’은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빛의 시어터는 갤러리룸, 미러룸, 그린룸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 존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 외에도 빛의 시어터 입구, THEATER OF DREAMS 스페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아트샵, NCT DREAM 컬래버레이션 메뉴와 갤러리를 즐길 수 있는 빛의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세계 최초 K팝 몰입형 예술 전시 ‘THEATER OF DREAMS’를 통해 관객들에게 K팝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감상 방법을 체험하고 다감각적이고 압도적인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티모넷은 앞으로도 K아트와 K팝 등 다양한 K컬처의 장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AMIEX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ATER OF DREAMS’는 11일 15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하며, 관람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 관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빛의 시어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전시 기간 중 NCT DREAM의 꿈과 음악, 팬 사랑을 담은 체험형 ‘K팝 투어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NCT DREAM의 글로벌 팬사랑이 담긴 콘셉트룸 ‘드림 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 NCT DREAM의 특별 체험 전시 공간 ‘NCT DREAM 쇼룸’이 조성된다.

한편 NCT DREAM은 2016년 8월 25일 데뷔곡 ‘Chewing Gum’(츄잉검)으로 데뷔 후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We Go Up(위 고 업)’, ‘맛(Hot Sauce)’, ‘Hello Future(헬로 퓨처)’, ‘버퍼링(Glitch Mode)’, ‘Beatbox(비트박스)’, ‘Candy(캔디)’, ‘ISTJ(아이에스티제이)’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특유의 청량하고 개성 있는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