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23.5℃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9.3℃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0.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4℃
  • 구름조금강화 19.4℃
  • 맑음보은 24.9℃
  • 맑음금산 23.4℃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국제

카터 美 국방장관 "오바마 쿠바 방문 기간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언급 없다"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다음 달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쿠바 방문 기간 관타나모 해군기지와 수용소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카터 국방장관은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계획과 관련해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카터 국방장관은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91명 중 35명은 제3국으로 이송될 것이며 나머지는 미국 본토의 수감시설로 이감된다고 설명했다.

공화당 소속인 로드니 프렐리허센 하원의원은 25일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 방문을 이용해 콴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카터 장관에게 질문했다.

공화당은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는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초래할 뿐이라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 관타나모 해군기지에 있는 수용소의 폐쇄와 수용자의 미국 본토 이송에 관한 계획을 정식 발표하고 이를 의회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