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천정배·김한길 등 23곳 단수공천 확정[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국민의당이 14일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등 23개 단수 공천 지역과 19개 경선지역을 확정했다.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광진갑과 천정배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광주서을,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도 단수공천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단수공천 지역은 ▲서울 광진갑 김한길 ▲노원병 안철수 ▲성북갑 도천수 ▲성북을 김인원 ▲서초을 조순형 ▲송파을 이래협 ▲인천 연수갑 진의범 ▲광주 동남을 박주선 ▲서을 천정배 ▲울산 동구 이연희 ▲중구 서인채 ▲울주군 권중건 등이다.

또 ▲경기 수원갑 김재귀 ▲수원을 이대의 ▲성남분당갑 염오봉 ▲고양정 길종성 ▲용인병 임한수 ▲안양동안을 박광진 ▲시흥갑 임승철 ▲시흥을 정필재 ▲의왕과천 김도헌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홍기 ▲전남 목포 박지원이 단수공천 지역이다.

정연정 공천관리위 간사는 천정배 대표의 단수공천 배경에 대해 "당에서 전략적 차원의 정무적 판단을 근거로 단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간사는 이날 발표에서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의 지역구가 빠진 것에 대해서는 "안산지역은 이른바 '안산벨트'를 형성해서 김영환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운동 전략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차후에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와 함께 19개 경선 지역도 발표했다.

경선지역은 ▲서울 중랑갑 정덕환·민병록 ▲인천 서을 권상기·송병억·허영·민우홍 ▲광주 동남갑 장병완·정진욱·서정성 ▲광주 서갑 이건태·송기석·정용화 ▲북갑 김유정·김경진·국성근 ▲북을 최경환·김하중 ▲광산갑 김경록·윤봉근·김동철 ▲광산을 권은희·고원·최선욱 ▲세종 구성모·고진광 등이다.

또 ▲경기 용인정 김윤석·유영욱 ▲화성을 한기운·김형남·박지영·현택수 ▲안양 동안갑 백종주·곽선우·최영식 ▲전북 강동호·이기동·김광수·이관승 ▲김제부안 송강·나유인·곽인희·김종회 ▲전남 여수갑 김경호·김영규·이용주 ▲나주화순 홍기훈·손금주·김대동 ▲광양곡성구례 최유성·남기호·정인화·서동용 ▲해남완도진도 김영균·이영호·윤영일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김철근·황주홍도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정 간사는 광주에서 현역 의원의 컷오프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들의 성적이 탈락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원칙적으로 경선 대상자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까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광주 서을 예비후보였던 김하중 후보가 광주 북을 경선자로 옮겨진 것과 관련, "광주는 100% 숙의배심원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구의 유불리가 갈리지 않는다"며 "김하중 후보에게 경선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방 재보궐선거 단수·결선 후보도 이날 발표됐다.

기초단체장으로는 ▲경기 구리 백현종 ▲경남 김해 이유갑이 단수공천됐고 ▲전북 익산 이영훈·정헌율은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광역의원 중에서는 ▲인천 계양-제1 정주영 ▲경기 군포-제1 김용철 ▲수원-제5 김형태 ▲서울 강서-제2 김경자가 단수공천됐고, ▲전북 전주-제2 오정례·이도영 ▲전북 익산-제4 박노엽·박종열·박현주·박형창은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기초의원 공천자는 ▲경기 부천-바 김영규 ▲전남 고흥 송양기·송인숙 ▲전북 전주-라 김주년으로 각각 결정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