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30.4℃
  • 맑음울산 23.1℃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9℃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6.0℃
  • 맑음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5.7℃
  • 맑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국제

‘태후’ 패러디한 北김정은 합성 포스터 등장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 열기가 중국에서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등장한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했다.

22일 중국 바이두 포털 등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김 제1위원장이 등장한 패러디 포스터를 퍼나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서 송중기 얼굴 사진은 김 1위원장의 사진으로 대체돼있고, '태양의 후예' 대신 중국어로 '우주의 후예'라는 글이 씌어져 있다.

중국 네티즌은 이런 패러디 포스터를 이용해 국내외적으로 '우주강국'의 자부심을 과시한 북한 체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런 풍자 포스터가 등장한 것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라 중국 내 반북 여론이 심화되는 사실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에서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북한 지도자 3대를 신랄하게 풍자한 동영상이나 사진이 자주 만들어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울러 북한이 비공식적으로 중국에 해당 영상 유포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중국이 이를 무시해 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2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며 무력시위를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