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7.3℃
  • 흐림강릉 11.2℃
  • 서울 10.4℃
  • 대전 10.6℃
  • 대구 20.7℃
  • 맑음울산 17.0℃
  • 흐림광주 11.7℃
  • 구름많음부산 19.5℃
  • 맑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4.7℃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MBC스포츠 플러스2‘개국…“최고의 중계로 보답할 것”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MBC플러스(대표 한윤희)대한민국을 응원하라'를 슬로건으로 28일 새로운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2를 개국했다.

류현진, 이대호, 최지만, 추신수, 박병호, 오승환, 강정호, 김현수 등 역대 최다인 8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진출과 이에 따른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생활정보채널 MBC퀸을 MBC스포츠플러스2로 변경했다.

한윤희 MBC플러스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것, 국내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을 MBC스포츠의 두 채널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16년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권과 뉴미디어 중계권을 독점 확보한 MBC플러스는 11년 연속 스포츠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뿐 아니라 MBC스포츠플러스2를 개국하며 대표 스포츠 방송사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허구연,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등 화려한 해설진과 한명재, 정병문, 정용검,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박신영 등 캐스터 군단이 준비하고 있다. 화면에 생동감을 더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4K 카메라 기법, 피칭캠 3.0과 자체 개발해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생방송 스트라이크존 등 중계기술력도 향상했다.

이석재 스포츠센터장은 "하나의 채널로는 보여줄 수 없었던 한국인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제작 노하우를 총동원해 한국인 선수들의 생생한 뒷모습까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경기 종료 후 평일 오후 530분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당일 활약상을 살펴보는 '코리안메이저리거라이브', 메이저리그 소식과 경기 하이라이트를 분석하는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편성한다.

메이저리그 뿐 아니라 프로축구(K리그)를 비롯해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2016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으로 중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이사는 "한국 선수끼리 붙는 게임만 130게임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최고의 중계로 선보일 것이며 나아가 자체 스포츠 매체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부가사업을 통해 스포츠 사업의 영역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