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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에 첨단 물관리 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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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국회물관리연구회의 제안을 수용, 설계 반영키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이 최근 국회에서 개최한 “물관리 시설의 확산방안 연구” 정책토론회에서 국회사무처 김학배 관리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019년 완공 예정인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에 첨단 물관리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물관리시설이란, 도시 내 건물과 그 주변에 설치되는 시설로 빗물을 활용하고 도시화로 파괴된 물순환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국회 물관리연구회는 20대 국회와 함께 시작하여 국가 물관리에 관한 정책과 법에 대하여 연구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창립 1년여만에 8차례의 토론회를 가졌고, 지난해 12월에는 주승용 의원 대표 발의로 ‘물 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주 의원이 올해 7월11일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에게 “우리나라에 물관리 시설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국회가 물관리 시설의 도입에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이번에 신축되는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에 물관리 시설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후 설계 변경을 이끌어냈다.


김학배 관리국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의 기존 설계에 적용된 물관리 시설은 세덤형 옥상녹화시설, 빗물이용시설만이 적용돼 있었다"며 "추가로 설계에 반영된 시설은 빗물연못, 열섬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투수블록, 빗물을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빗물정원, 시민 친화적이면서 빗물을 더욱 많이 사용하고 보관할 수 있는 옥상 텃밭, 지하수를 충전하고 홍수를 예방 기능이 있는 침투측구와 침투도랑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행법에서 정하고 있는 6리터 기준의 절수형변기에서 더욱 강화된 4.5리터 기준의 초절수형 변기, 중수를 재이용하는 시설과 빗물이용시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설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다양한 첨단 복합 물관리 시설은 현재 서울대학교 혹은 관련 연구기관에만 시범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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