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장단, 우상호 지지선언

URL복사

우상호,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호남향우회는 5일 국회정론관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이 저를 발탁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아마도 흐뭇하게 바라보시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호남향우회연합회 서울시 구별 회장단 임춘배 총괄간사는 "단 한번도 김대중 대통령과 호남을 배신하지 않고 일관되게 한길을 걸어온 우상호 후보를 지지한다"며 "호남향우회는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모았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호남향우회 연합회 서울시 구별 회장단은 제2의 고향인 서울시에서 수십년 간 거주했고 앞으로도 자손 대대로 서울시민으로서 살아갈 서울시민으로서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 시림은 대선 꿈에 젖어 서울시를 징검다리로 여기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며 "호남인들을 현혹하고 그때 그때 말을 바꾸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호남향우회 연합회 서울시 구별 회장단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후 한번도 호남인의 뜻을 저버리지 않은 민주당의 정통적자 우상호 의원을 적극 지지하며 우상호 의원의 서울시장 당선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들은 "오로지 서울시민 만을 바라보는 담대한 변화를 이끌 인물은 우상호 의원 뿐"이라며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고 밀하는 우상호 의원의 생각에서 보듯이 서울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서울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지금부터 서울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구별 회장단은 우상호 의원의 캠프에 적극 참여하여, 우상호 의원의 서울시장 당선에 동참함을 천명한다"고 말을 맺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