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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위바위보' 잘하면, 해외여행에 승용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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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 전문 채널 리빙TV, '힘내라 힘내, 가위바위보!' 제작
총 3억 2000만원 상당 상품 놓고 가위바위보 대결
개그맨 장동민·이상준 더블MC 발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관광레저 전문채널 ‘리빙TV’가 '살림살이 장만' 실속형 오락프로그램,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힘내라 힘내, 가위바위보!'를 제작한다.


전국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힘내라 힘내, 가위바위보!'는 가위바위보라는 단순한 게임을 통해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끼를 볼 수 있는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위바위보만 잘하면 승수에 따라 인형, 가전제품, 워터파크이용권, 호텔숙박권, 여행상품권, 승용차 등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총 3억2000여만원 상당의 상품이 걸려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더블 MC로 ‘희망아이콘’ 개그맨 장동민과 이상준을 발탁해 기대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가위바위보도 '심리전을 통한 실력'으로 판단하는 장동민은 옹달샘 개그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의 최종우승자로서 두뇌를 쓰는 심리게임에 있어서는 최고의 자리를 차지해 누구나 한번쯤 이겨보고 싶은 상대다. 그와 반대로 “가위바위보는 100% 운"이라고 여기는 이상준은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청객들의 활약을 이끌어내며, 순발력과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장동민과 이상준은 지난 3일 상암동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했지만 잘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몸을 불살라 보겠다"고 성공을 다짐했다. 이어 "어느 곳이든 여러분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뛰어가서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다"는 장동민은 "사람들이 다른 연예인보다 자신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며 "가위바위보를 위해 우리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A급 연예인이라 자신을 어려워한다"며 익살스럽게 얘기하던 이상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든 사람과 친할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전국민들에게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빙TV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와 취업난 등으로 국민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이런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통해 상품도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노래자랑처럼 전 국민이 정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 더블 MC의 케미는 오는 7월 말 첫 방송 예정으로 리빙TV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밖의 자세한 사항은 리빙TV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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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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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