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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날씨로 돈 버는 ‘옵저버’, 트래빗 최초 단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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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난 7월 새롭게 등장해 신뢰와 혁신, 소통을 모티브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트래빗’에서 오는 10일 새로운 코인 ‘옵저버(OBSR)’를 최초로 단독 상장한다.


옵저버 파운데이션 김세진 대표는 일찌기 기상정보와 빅데이터 기술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옵저버’를 선보인 바 있다. ‘옵저버’는 누구나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손쉽게 기상 관측을 할 수 있고, 날씨를 채굴하고 유통시켜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기상데이터의 가치는 그 규모와 활용도가 매우 크고 다양해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 분야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접목시킨 코인 ‘옵저버(OBSR)’를 거래소 ‘트래빗(www.trebit.com)’이 최초 상장한다.


옵저버 측은 "기존 코인들과 달리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코인이며, 휴대폰으로 어플 다운만 받아 둬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우 크고 빠르게 관심이 확장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세진 대표는 최근 “옵저버는 날씨를 채굴하는 분산형 기상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 또는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날씨를 통해 돈을 버는 세상'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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