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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주 한인회 100여명, '박광온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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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국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등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회 임원 등 회원 100여명이 23일 오후1시(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의 지지선언을 통해 “미국 시민권자 등 해외한인이 한국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연령을 지금의 65세에서 55세이하로 낮추는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확대하자”면서 “이번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총연합회 사무부총장(전 인랜드 한인회장), 캐롤리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나은숙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부이사장, 이호욱 서부프렌차이즈협회 회장, 박희준 인랜드 한인회 재무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 총연합회 사무부총장은 “재외동포들의 한글교육 등 미주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재외동포 예산마련이 시급한데,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야말로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의 아들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지원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광온 후보는 땅끝마을 전남 해남이 고향으로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이다. 1987년 민주항쟁시 MBC기자로 언론민주화 7인위원회를 결성해서 민주화투쟁에 앞장섰고,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악법 저지를 위해 MBC 보도국장직을 던지는 등 민주 언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민주당이 흔들릴 때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장으로서 당을 지켜냈다'는 평도 있다.


그는 "당원의 4번타자(기호 4번)"라고 자임하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혁신정당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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