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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기정화 대신 할 '식물봇'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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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과학, '산소컨' 출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된 가운데, WHO (세계보건기구)는 "현대인의 90%가 밀폐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공기악화로 각종질병을 유발, 연간700만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태에서 식물의 공기정화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식물봇이 나와서 화제다. 에코과학(주)가 출시한 '산소컨'이 그것이다.


에코과학은 산업분류 29174 기체여과산소공급기의 국내유일의 직접생산증명을 취득한 제조사로서 기존의 고체산소 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알카리성 복합공기정화제를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전문제조사다.


에코과학(주)가 출시한 '산소컨'은 식물의 공기정화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식물봇으로 스스로 알아서 유해가스를 감지해 제거하고 천연산소를 공급해주는 혁신조달상품지정을 받고 주택, 사무실,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 실내공기악화로 인해 각종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증진하여 신생아부터 임산부, 학생, 성인, 노인, 환자에 이르기 까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제품으로 평가되어 ISO국제심사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추어 ISO 9001,1400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식물은 탄소동화작용, 광합성 등을 통한 최첨단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약30년 된 나무 한그루는 사람 4~5명분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런 이유로 암 환자 등이 쾌적한 숲속을 찾는 것은 풍부한 산소를 마시면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등을 통해 암세포를 억제하고 치료에 도움을 받는 등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나무가 없는 현대 건축물의 실내에서는 수백개의 화분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이다.


에코과학 측은 "이제는 산소컨 하나로 산소를 공급받고 유해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산소컨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구별되는 기체여과기로서 실내공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제거, 고농도 산소공급, 미세먼지여과 헤파필터 장착은 물론 담배연기 등을 제거하는 음이온발생, 살균기능 등 국가공인기관의 엄격한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를 색깔, 수치,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으며 원하는 기준을 설정해 두면 스스로 알아서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하여 토출해주는 식물봇 공기정화기"라고 강조했다.


산소컨은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산소컨'과 다중밀집시설에 집중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줄수 있는 '멀티산소컨' 그리고 작은 공간에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싱글산소컨'이 있으며 이동 배치가 편리한 산소힐링공간 인 '산소캡슐' 등을 출시했다. 특히 소형공기정화기 '산소컨미니'는 산소공급기를 테이크아웃해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과학 측은 "자동차 컵홀더에 꽂아두면 차량용 산소발생기가 된다"며 "산소컨 미니는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지못해 가득찬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피로가 풀리고 졸음운전을 예방 할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USB전원 사용으로 휴대폰배터리만 있으면 유산소운동을 할때도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만원 지하철은 산소부족으로 민원이 제기될 정도인데 더 심각한 것은 집안의 공기다. 이산화탄소 권고기준치 인 1000PPM을 훨씬 넘어 건설현장의 6배,주차장의 4배수준이라는 것이 각종 매체를 통해 밝혀져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보어효과((Bohr effect)를 유발, 체내 산소흡착을 방해해 산소결핍이 초래되면 호흡기, 폐, 뇌, 혈관계 질환, 면역력결핍 등 만병의 원인이 된다.


풍부한 산소는 치매, 중풍 등 뇌질환, 기억력 향상, 지방분해, 염증감소, 조직재생, 노화방지, 숙취해소, 피로회복, 증진 등의 효능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볼수 있을 만큼 수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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