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빙상 대회가 과천빙상장에서 열린다.
과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는 오는 23일에서 24일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빙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체육계는 엘리트 체육 중심에서 생활체육으로 재편되고 있다.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건전한 인성과 생활건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 과천시설관리공단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서비스 차원의 일환으로 이번 생활체육빙상대회를 유치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선수 700여명에 학부모들을 합치면 1500여명이 과천시를 찾을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면서 많은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빙상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경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