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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육아박람회에서 첫 선 보인 페도라 i-Size 주니어카시트 CJ1,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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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유모차, 카시트 전문 브랜드 페도라가 지난 6월 25일부터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된 육아박람회에서 아이사이즈(i-Size) 인증을 받은 주니어 카시트 CJ1을 최초로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국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차량간 측면 충돌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힌 바 있어, 측면 충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카시트 ‘i-Size’ 인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i-Size’는 기존 안전기준에서 측면 충돌 시, 안정성 보완 등을 목적으로 유럽에서는 2018년 이후부터 의무 적용된 새로운 유럽 표준 안전기준을 뜻한다. 자동차의 측면은 전ㆍ후방보다 차체와 승차자의 간격이 더 좁기 때문에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 더 큰 충격이 가해져 중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존 인증을 통과한 카시트가 무조건 측면보호에 소홀하거나 충격에 취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국내에서도 측면 충격 보호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측면 보호가 강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으나, 측면충격에 대한 안전기준이 별도로 없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i-Size 인증을 통과한 페도라의 첫번째 카시트인 CJ1은 약 4세에서12세(~36kg)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원터치로18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는 헤드레스트, 시트 밀착을 위한 보조 받침대 등 뛰어난 안전성만큼 편의기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다.

 

페도라 관계자는 “엄격한 i-Size의 기준을 테스트에 적용하며, 품질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 i-Size 안전기준이 자리 잡은 이후에는 국내 소비자들도 최신 안전기준까지 만족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페도라 CJ1 카시트는 베이비플러스 등 국내 주요 육아용품 매장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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