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평상시 안면이 있던 여성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서울 도심 도로를 질주한 남성이 감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조수석에 앉힌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시흥대로까지 약 4~5㎞를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8시 38분 경 신고를 받고 출동 오후 9시 추격 끝에 A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