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을 앞둔 장근석 주연의 영화 '아기와 나'가 일본 만화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만화 '아기와 나'의 국내 판권 소유사인 대원씨아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보도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만화 '아기와 나'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원씨아이는 "일본 하쿠센샤와 계약을 통해 발행한 라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는 한국 내에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지 않으며 이와 관련된 어떠한 계약도 체결된 바 없다"고 전했다.
또 "잘못된 사실이 계시된 언론과 인터넷 사이트에 사실을 안내했다"면서 "기사의 수정을 요청하고, 영화와 관련없는 만화 일러스트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사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측도 "영화와 만화가 무관함을 제작 초부터 전달했으나 동명의 제목 때문에 오해를 사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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