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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자수첩】 평택, 주한미군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으로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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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금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국민이 깊은 고통과 어려움에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코로나가 발생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이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상황이 끝난다 해도 제2, 제3의 신종질환 출연의 가능은 공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세계 91곳의 나라에서는 한국인 입국마저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사령부 기지별 코로나 확진자수를 공개했다. 주한미군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7월 27일 기준 주한미군사령부 코로나 확진자 총 누적인원은 120명으로, 기지별로는 평택기지가 69명, 오산기지 34명, 대구기지 11명, 군산기지 5명, 부산 미해군사령부 1명으로 나타났다.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기지가 위치한 평택시의 경우 주한미군 코로나 확진자수가 103명인데, 같은 날(7월 27일) 기준 평택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42명으로 72.5%(103명)가 주한미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아 여전히 바이러스 실체조차 인정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가 필요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게 미국의 지금 실정이다.

 

또한 대면수업을 강행한 조지아에서도 고등학생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확진자수가 이미 5백만 명이 넘어도 파티와 축제를 하는 등 지금 추세대로 라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오는 12월에는 29만 5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매스컴에서는 우려하고 있다.

 

특히 평택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지역 주민과 미군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미군으로 인한 혹시 모를 감염이 확산 된다면 지금의 열악한 기초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재정이나 의료체계가 취약한 가운데 소상공이나 지역사회의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어 세심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회의원 평택(을) 유의동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평택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 한다면서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부대원 동선 관리 및 정부차원의 특별관리가 중요함을 국무총리에게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 한국으로 오는 모든 미군을 상대로 미국 현지에서 철저하게 검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 측에 강력히 요구해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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